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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31022 JTBC 뉴스룸 성시경 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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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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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8rargfhUDI






오빠 풀 인터뷰 영상이 담긴 뉴스 링크임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7/0000364160


[인터뷰] '본업'으로 돌아온 가수 성시경…"내가 해야 되는 음악은 발라드"



[앵커]


이분의 음색은 유독 가을에 더 마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본업 활동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가수 성시경 씨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계속 이제 활동을 사실 하셔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데 아무래도 유튜브 활동을 또 요즘 굉장히 활발히 하시잖아요. 팬층이 더 넓어졌다면서요.


[성시경/가수 : 남성 팬의 비율이 많이 늘었죠. '이 형 나랑 비슷하구나' 해서 좋아해주시는 분이 많은 것 같고, 요즘 유튜브는 사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는 매체니까. 어린 팬층도 좀 많이 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앵커]


사생활을 보여주기도 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도 나누시잖아요. 그런 모습들이 저는 되게 성시경 씨가 이런 모습도 있네라는 게 더 인간적으로 더 다가왔던 것 같아요.


[성시경/가수 : 저는 그 성격이거든요. 그대로. 물론 나이가 들고 좀 둥글둥글해지고 그런 건 있겠지만 유튜브를 하면서 유튜브에서는 이런 나의 모습을 보여줘야지는 없었고요. 그냥 똑같이 했는데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야 되나, 네…]


[앵커]


원래 본업은 가수이시다 보니까 이제 음반에 대한 생각을 계속 좀 해오셨을 것 같기도 해요.


[성시경/가수 : 그러니까 이게 뭔가 하면 되는데 또 이렇게 쉽게 하기도 어려운… 왜냐하면 시장은 변하고 있고 25:15 발라드가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라드를 좋아해 주지만 이제 더 이상 주류가 아니라는 생각은 분명히 있고 했던 걸 또 하기보다는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는 약간 부담감도 있고.]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새 싱글 음원 <잠시라도 우리>로 돌아오셨습니다. 발라드가 말씀하신 것처럼 주류가 아닌데 그럼에도 이번에 이렇게 멋진 곡으로 돌아오셨고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어요.


[성시경/가수 : 네 유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잠시라도 우리>라는 곡인데 잠깐 1위를 했었어 가지고 제가 '잠시라도 1위'라고. 죄송합니다. 나이가 들면 이런 쓸데없는…]


[앵커]


이런 게 또 성시경 씨의 또 의외성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성시경/가수 : 제가 한 제 자신이 좀 혐오스럽습니다마는… 음원이나 앨범을 낼 때 결정과 기분은 항상 똑같은 것 같아요. '왔다 이것이야말로 요즘 이 삼십대가 좋아하는 사운드지' 이런 게 아니라 그냥 결국엔 내가 듣고 이 노래가 너무 좋고 사람들도 좋아해 줄 것 같아라는 기대를 하면서 내는 거죠. 그런데 이 곡도 그렇습니다.]


[앵커]


들으시면 사실 이제 딱 느낌이 오십니까? 아 좋다 이거다. 이 곡을 해야겠다.


[성시경/가수 : 그렇죠. 근데 그 감이 좋은 사람이 이제 가요계에서 성공을 하는 거고 그게 떨어지면 이제 은퇴를 해야 되는 거죠.]


[앵커]



지금까지 계속 잘 유지해오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면 감이 굉장히 좋은 편이신 걸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성시경/가수 : 내가 발라드를 이 정도 불렀는데 이 정도 곡이면 그래도 10,20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또래 사람들은 듣고 좋다고 해주지 않을까 뭐 그런 자신감 정도는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가수 나얼 씨가 작곡에 참여하고 함께 노래를 하셨습니다. 듀엣을 하셨는데 지난해 나얼 씨의 프로듀싱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계기가 돼서 이번 앨범도 이어지게 된 걸까요?


[성시경/가수 : 사실은 이제 이번 11월 중순에 일본에서 제가 미니 앨범이 나옵니다.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그러면서 이제 일본 앨범의 사용할 곡을 그때 나얼 형한테 한 곡 혹시 써 봐줄래? 했더니 좋다고 해서 곡을 써서 받았는데 노래가 너무 좋은 거예요. 일본 시장보다는 한국 시장에 더 잘 어울릴 것 같고 그리고 형이랑 듀엣을 이렇게 라인을 하게 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이제 나얼 씨에게 형 이거 나 한국에서 내고 싶은데 미안한데 의도와는 다르게 됐지만 혹시 노래를 같이할 생각이 있냐 근데 또 흔쾌히 해볼까가 되고 좋은 가사가 나오고 좋은 노래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두 번째 작업이시고 하니까 원래 또 친분이 있으시니까 더 수월하게 진행된 것도 있습니까?


[성시경/가수 : 그건 제가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서로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아해줘요. 저를. 제가 해석하는 노래를. 저도 당연히 좋아하고. 그럴 때 좋은 시너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그냥. 하면서. 근데 다만 조금 더 어떤 매체 같은 데 같이 한번 나가고 싶다는 욕심은 있습니다.]


[앵커]


개인적으로 정말 두 분을 함께 모시고 싶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성시경/가수 : 아우. 야 그랬으면 너무 좋겠네요. JTBC에서 섭외 좀 해 주십시오.]


[앵커]


네, 애를 써보겠습니다. 같이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매체로 이렇게. 크리스마스 특집 때 어떻게 한번…


[성시경/가수 : 제가 볼 때 이런 이런 잔인한 조명에 아마 절대 안 나오고 싶어 할 것 같은데.]


[앵커]


잔인한 조명이란 너무 밝은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렇군요. 조명은 얼마든지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발라드로 돌아오셨지만 한편으로 스마트폰 시대가 보급화가 너무 많이 되다 보니까 발라드가 힘을 잃었고 발라드의 감성은 단절에서 시작됐는데 요즘엔 다 연결돼서 좀 지루하다…


[성시경/가수 : 대부분 이별에 대한 이야기잖아요. 헤어지면 다시는 만날 수 없고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 그런데 요즘 세상은 헤어져도 언제든지 볼 수 있잖아요. SNS나…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검색하면 나 친구한테 물어보면… 근데 예전에는 헤어지면 이제 아예 그런 단절이 있었기 때문에 발라드가 되게 애절하고 간절하게 들리고 그러지 않았었나. 예전에는 '이건 몰랐지'라는 게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4분을 다 들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많았는데 요즘엔 '이건 몰랐지'가 아니라 '맛 좀 비줄까'라고 처음 나오는 순간 우와 이게 뭐야 해야지만 아니면 다음으로 클릭하니까. 첫 사운드에서 해결을 빨리 보려는 시장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곡도 전주 없이 시작한 것도 약간 그런 이유도 있긴 합니다.]


[앵커]


그렇지만 서사를 쌓아줘야지만 그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게 발라드의 묘미이고 매력이기 때문에.


[성시경/가수 :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제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하고요. 이게 더 이상 주류의 장르가 아니라는 것을.//결국 제가 요즘에 든 마음은 원래 하던 거를 더 잘하는 거는 놓치지 말자이고 이걸 해서 뭘 해결하겠다가 아니라 그냥 전 이걸 해야 되는 거라는 생각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앵커]


발라드를 정말… 하시면서 약간 애증의 관계입니까? 어떤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까?


[성시경/가수 : 아니에요. 그냥 애 관계예요.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지금도 아마 죽을 때까지도 좋은 가사와 멜로디와 그걸 감정을 넣어서 불러내는 그 가수가 죽을 만큼 좋아요. 그런 음악을 쓰기 위해서 지금도 많이 고생을 하고 부르기 위해서 곡을 찾고 하는 거죠.]


[앵커]


성시경 씨가 근데 바라는 것이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뭔가 기록을 세우고 이런 거라기보다는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


[성시경/가수 : 저는 솔직히 일본 활동을 이제 다음 달부터 또 도전을 하는데 성공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아이돌 케이팝이 다 아이돌 음악이잖아요. 근데 싱어로서 그곳의 체조 경기장인 무도관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허황된 꿈이 있는데 해보는 거죠. 뭐 열심히 한번 도전해보고 싶고 신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면 저는 사실은 그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앵커]


또 굉장히 큰 그리고 굉장히 의미가 담긴 도전이네요.


[성시경/가수 : 네 꼭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성시경 씨 앞으로의 활동 또 일본에서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성시경/가수 : 즐거웠습니다. <잠시라도 우리>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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