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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Ballad Pop City] 나얼 X 성시경 '아픈 나를' 발매 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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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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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얼 씨의 프로듀싱 싱글 프로젝트 <Ballad Pop City>의 첫 번째 가수로 성시경 씨가 포문을 열었어요. 발매에 앞서 프로젝트 참여 소감이 궁금합니다.

성시경.
일단, 나얼 선배님이 뭔가 이렇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다는 게 팬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것 같아요. 먼저 제안을 받은 것만으로도 대단히 영광이고요, 개인적으로 곡이 아주 잘 나온 것 같아서 리스너 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Q. 나얼 X 성시경 조합,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데요. 이번 신곡 '아픈 나를'은 어떤 곡인가요?


성시경.
제가 듣기로는 나얼 씨가 저를 생각을 하면서 써주신 곡이라고 알고 있어요. 뭔가 저의 특징이나 제가 내는 소리의 장점을 잘 생각해 주신 것 같고, 역시 가수는 가수를 이해하니까 그런 부분을 잘 신경 써서 써주신 것 같아서 열심히 불러보았습니다.


Q. '아픈 나를'이라는 곡을 처음 받으셨을 때 어떠셨어요?

성시경.
가이드를 들었을 때 나얼 씨는 저보다 훨씬 Range도 넓으신데, 뭔가 '나를 염두에 두고 써주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엄청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Q. 신곡 '아픈 나를' 녹음하실 때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이 있으셨나요?

성시경.
특별히 신경 써서 녹음한 구절은 없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수는 어떤 노래를 하던 다 똑같이 신경을 써서 노래를 합니다만, 이제 이런 거죠. 
나얼 씨의 가이드이기 때문에 노래를 잘하는, 특히 신인이 아니라 연륜이 있는 선배 가수의 가이드를 들어보면 어쩔 수 없이 더 좋게 들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원곡자가 의도한 스타일을 바꾸면 곡의 어떤 뉘앙스가 달라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아픈 나를' 녹음은 저만의 해석을 하면서도 나얼 선배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걸 살리는 중간점을 찾는 게 어려운 일이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나얼 선배님도 마음에 들어 하셨고 저도 녹음이 마음에 들어서 잘 마무리됐습니다.


Q. 신곡 발표 전 나얼 씨 녹음실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셨는데...

성시경.
이 노래가 저한테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키가 낮은 노래가 아니라서 한 번에 노래가 성공되길 바랐어요. 
공연을 앞두고 있다 보니 시간도 많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근데 한 번에 오케이가 났어요. 제 마음에 들게 녹음이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노래 끝나고 선배님이 오셔서 인사도 하고,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가 아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 통해 실제로 뵈어서 좋았습니다.

Q. 지난 주말에 있었던 단독 콘서트에서 '아픈 나를' 선공개 하셨는데, 현장에서 먼저 듣게 된 팬분들 반응은 어땠나요?

성시경.
저는 사실 이 곡이 공연 전에 나와주기를 바랐는데 스케줄상 공연 끝나고 나오기로 되었더라고요. 
좋은 곡이니까 부르면 좋아하실 거라는 자신이 있었어요. 그리고 보통 해외에서는 신곡이 나오면 공연에서 먼저 공개를 합니다. 공연에서 부르고, 그걸 듣고, 관객들이 그걸 찾아듣는 그런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보통 발표를 하고 콘서트에서 많이 하죠, 사실은 신곡을 평가받기가 가장 좋은 장소가 콘서트장이 아닐까 싶어요. 팬심도 있고 집중해서 들어줄 테니까? 공연이 끝나고 나면 그 곡의 반응을 볼 수 있겠죠. 인터뷰 질문을 받은 시점에서는 아직 부르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잘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


Q. '아픈 나를' 발매 이후 공연장 외에 유튜브 콘텐츠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성시경.

노래가 히트를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요청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많은 분들이 '불러주세요' 하는 요청이 있다면 이제 부르게 되는 거겠죠? 히트하기를 바라봅니다.

Q. 내일 6시에 발매될 '아픈 나를'.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성시경.

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일 거고 나얼 씨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일 것 같아요. 그게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P 사운드가 제가 어릴 때 가장 좋아하는 최신의 사운드였는데, 요즘 분들은 익숙하지 않은 사운드가 됐겠네요. 그럼에도 그때 당시의 낭만과 멋이 있는 사운드거든요. 기분 좋게 편한 마음으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 나얼곡이다, 와 성시경 노래다. 어 근데 둘이 만났다고? 와 어떤 느낌일까?" 이런 기대를 많이 해주실 것 같은데 나얼도 아니고 성시경도 아닌 것보다는 나얼이면서 성시경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쁘고 애절한 사운드의 발라드 곡이니까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링크 들어가면 발매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하고 있어
5명을 추첨해서 나얼 X 성시경 싸인이 담긴
[Ballad Pop City] '아픈 나를' CD를 준대 
관심있는 먼지들 도전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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