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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기가수 성시경(43)이 30일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리는 오프코스 클래식 콘서트에 출연한다. 일본 방문은 3년 만이다.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싶다"며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1982년 6월 30일에 일본 무도관 10일 공연의 마지막 날을 맞은 오프 코스. 정확히 40년이 되는 기념일에 출연자가 오케스트라에서 오프 코스의 명곡을 불러 올리는 주목의 콘서트다.

　한국에서 '발라드의 귀공자'로 대스타 시경. "일본 무도관은 가수라면 누구나 지향하는 곳. 그런 자리에 서는 것이 행복합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018년 10월에 와다 아키코(72)의 데뷔 50주년 기념의 「WADA FES」에서도 일본 무도관에서 가창. "그때도 긴장했지만 가수로서 편안한 환경이 아니라 긴장감 있는 장소에서 부를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내게도 소중한 오프코스 곡. 잘 부르고 싶어요. " 일본에서 3년 만에 울려 퍼지는 라이브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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