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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유행이나 흉내가 아닌 '수호의 록 세계', '수호의 음악 세계'를 제대로 담았다. 더 강렬해진 록 사운드와 완벽해진 구성, 다양한 록 장르에 대한 애정과 실험정신 등 수호의 음악 방향성 그 자체다. 최근 국내 인디신에서조차 인디팝에 밀려 정통 얼터너티브록 장르를 시도하는 밴드는 많지 않다. 그만큼 강렬한 밴드 음악이 힘을 잃어가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K-POP 대표 뮤지션인 수호가 들려주는 4집 미니앨범의 강렬한 록사운드는 그 의미하는 바가 매우 깊다.
이제 그가 아이돌을 넘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있는 솔로뮤지션으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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