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30 웃남 재연 후기
늦덬무묭이의 급식 이후로 처음으로 내 돈으로(급식땐 학교에서 돈 내줬걸랑)간 뮤지컬
나는 1층 12열 왼쪽에서 봤어!
예술의 전당도 안가봤고 뮤지컬도 평소에 안봐서 알못이었던 나는 준면이 팬페이지에서 올려준 에티켓 주의사항을 더 꼼꼼히 읽고 굿즈 줄 정보를 알아가고 굿즈오픈시간인 5시30분보다 한 10분 일찍 예전에 도착한거 같아. 혼자 갔기도 했고 첫 뮤지컬이라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포토존 줄인지 굿즈줄인지 몰라서 헷갈렸음ㅠㅠ
나는 포토존보다 굿즈 사는게 더 중요했어서 먼저 굿즈줄쪽으로 기다렸어! 티켓이 필요하다는 공지가 이미 있지만 엽서 살 덬들 ‼️티켓수령 먼저하는 거 잊지말기‼️(왜냐면 내가 까먹었었거든..)
사실 나는 엽서만 사려고 했는데 프로그램북도 있는지도 몰랐어서 거기서 급 충동적으로 구매 했는데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ㅠㅠㅜㅜㅠㅠㅠ 굿즈들 사고나서 주변 사진 좀 찍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포토존 줄 기다렸어. 내 생각보다 줄이 진짜진짜 길더라... 한 입장하기 5분전에 내 순서돼서 호다닥 찍고 바로 들어가버림 (10분전에 들어갔어야했는데 🤦♀️🤦♀️)
그리오 이 날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오페라 글라스가 대여가 안됐던 날이야. ;^;
앞에서 말했듯 난 예전을 안가봤고 이번이 처음이라 들어갔을 때 그 공연장의 웅장함이 장난 아니였음... 무대 시작하기 전 막 빨간 입으로 그려진 무대 장식도 되게 멋졌었어. 나는 막 뮤지컬 시작하기 전엔 빨간 커튼으로 쳐져있을 줄 알았거든..(진짜 뮤알못....)
속으로 대박대박대박을 외치면서 가슴은 콩콩콩 와기지쟝가장.. 이러다가 뮤지컬이 시작이 됐어.
뮤지컬과 관련된 후기는 내가 처음(ㅠㅠㅠㅠ)본거라 좀 두루뭉실해ㅠㅜ 순서도 뒤죽박죽이야
애기 그윈플렌이 또랑또랑 목소리 내면서 데아안고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에서 츤츤거리는 아버지가 귀여웠고
시간이 흐르고 나서 연극 보여주는 장면도 곰 분장하신분 공 구르시다가 넘어질까봐 혼자 조마조마하다가(?) 본격적으로 면윈플렌이 나올 때 망원경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망원경이 정말 좋더라.. 내가 앉았던 거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망원경 끼면 홈마님들 4k 화질로 찍은걸 볼 때의 그런 거리감(!)화질(!)이야..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사하거나 제스처 취할 때 세세하게 관찰 할 수 있어서 좋았음. 우스꽝스러운 광대처럼 춤 추거나 그 편지 읽었을 때 표정 샥 변할 때나 그 공작부인 집으로 갔을 때 눈 땡그래져서 당황하는 표정 지을 때도 억.. 귀엽다.. 연기 잘한다 하면서 봤었어..ㅠㅜ
그 흰 가발 쓰고 회의같은 거 할 때 처음에 막 인사할때 이야이야오? 하면서 똑같이 따라할 때 일부러 따라한거같아서 풍자적이어서 웬지 맘에 들었음ㅋㅋㅋ(??) 그리고 망원경으로 안볼 때는 무대 조명이 약간 전체적으로 노란 빛에 보여줄 사람만 하얀 조명으로 바꿔주는 등 그런 조명 연출이 인상깊었어. 일케 포커스 온 할 수 있구나 하면서 말야. 회상 할 때 장면이나. 장면이 바뀔 때 마다 샥샥 바뀌는 조명들 연극만의 연출이어서 그런지 너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더 몰입할 수 있게 된 거 같아. 특히특히 넘버가 끝날 때 딱 암전이 될 때 짜릿함을 느꼈다 ㅋㅋㅋ
그윈플렌 부모님이 불러주신 자장가가 그 데아랑 그윈플렌이 불렀던 넘버였던거 같아서(아 아닌가..!!) 아..! 대박..!! 하면서 보고 그랬지.. 침대 콩콩도 귀여웠고.. 넘버도 잘 부르고 나는 영상으로 그 눈을 떠만 봐가지고 그 눈을 떠 부를 때 뭔가 진짜 더 더 더 잘 부르고 너무 웅장했었어!!! 전에 했던 뮤지컬들은 못봤지만 그 눈을 떠 에서 더 늘었다라는 걸 나두 확실히 느꼈다! 마지막 부분에 데아가 노래 부르는 데 같이 서서히 부를 때 헉!!!하면 서 이때 뭉클찌잉 했어...그리구 마지막 장면에서 서서히 올라갈 때 찌이이이이이잉🥺🥺🥺🥺🥺🥺🥺.. 그리구 뮤지컬은 끝났지
커튼콜 때 다들 일어나서 박수치고 환호하고 마지막에 아버지랑 데아랑 그윈플렌이 있는데 막내릴 때 그윈플렌이 춤추고ㅠㅠㅠㅠ귀여웠음
그리구 준면이 넘 하얬음.... 그리고 너무 토끼 같았어...ㅠㅠㅠ그리고 준면이 짱이였음 ㅠㅠㅠㅠ노래 넘 잘부르고ㅠㅠㅠ왜 예매 더 안했냐 라는 생각도 들구 그래ㅠㅠㅠㅠㅠ
내 첫 뮤지컬.. 웃는남자 진짜 너무 재밌었어!!!! 웃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뮤지컬이 될 거 같지만 ㅠㅠㅠ 다음에도 준면이가 또 뮤지컬 하길 바라면서🙏🙏🙏 그땐 첫공막공 다 볼 수 있길..^^*
두서가 없는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
그리고 김준면 짱이다!!!!!!!!!!!!!!!!!!!!!!!!!!!!!!!!!!!!!! 사랑해!!!!!!!!! 좋은 무대 보여줘서 고마워!!!!! 🐰🐰🐰🐰👉👉👉👉💖💖💖
늦덬무묭이의 급식 이후로 처음으로 내 돈으로(급식땐 학교에서 돈 내줬걸랑)간 뮤지컬
나는 1층 12열 왼쪽에서 봤어!
예술의 전당도 안가봤고 뮤지컬도 평소에 안봐서 알못이었던 나는 준면이 팬페이지에서 올려준 에티켓 주의사항을 더 꼼꼼히 읽고 굿즈 줄 정보를 알아가고 굿즈오픈시간인 5시30분보다 한 10분 일찍 예전에 도착한거 같아. 혼자 갔기도 했고 첫 뮤지컬이라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포토존 줄인지 굿즈줄인지 몰라서 헷갈렸음ㅠㅠ
나는 포토존보다 굿즈 사는게 더 중요했어서 먼저 굿즈줄쪽으로 기다렸어! 티켓이 필요하다는 공지가 이미 있지만 엽서 살 덬들 ‼️티켓수령 먼저하는 거 잊지말기‼️(왜냐면 내가 까먹었었거든..)
사실 나는 엽서만 사려고 했는데 프로그램북도 있는지도 몰랐어서 거기서 급 충동적으로 구매 했는데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ㅠㅠㅜㅜㅠㅠㅠ 굿즈들 사고나서 주변 사진 좀 찍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포토존 줄 기다렸어. 내 생각보다 줄이 진짜진짜 길더라... 한 입장하기 5분전에 내 순서돼서 호다닥 찍고 바로 들어가버림 (10분전에 들어갔어야했는데 🤦♀️🤦♀️)
그리오 이 날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오페라 글라스가 대여가 안됐던 날이야. ;^;
앞에서 말했듯 난 예전을 안가봤고 이번이 처음이라 들어갔을 때 그 공연장의 웅장함이 장난 아니였음... 무대 시작하기 전 막 빨간 입으로 그려진 무대 장식도 되게 멋졌었어. 나는 막 뮤지컬 시작하기 전엔 빨간 커튼으로 쳐져있을 줄 알았거든..(진짜 뮤알못....)
속으로 대박대박대박을 외치면서 가슴은 콩콩콩 와기지쟝가장.. 이러다가 뮤지컬이 시작이 됐어.
뮤지컬과 관련된 후기는 내가 처음(ㅠㅠㅠㅠ)본거라 좀 두루뭉실해ㅠㅜ 순서도 뒤죽박죽이야
애기 그윈플렌이 또랑또랑 목소리 내면서 데아안고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에서 츤츤거리는 아버지가 귀여웠고
시간이 흐르고 나서 연극 보여주는 장면도 곰 분장하신분 공 구르시다가 넘어질까봐 혼자 조마조마하다가(?) 본격적으로 면윈플렌이 나올 때 망원경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망원경이 정말 좋더라.. 내가 앉았던 거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망원경 끼면 홈마님들 4k 화질로 찍은걸 볼 때의 그런 거리감(!)화질(!)이야..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사하거나 제스처 취할 때 세세하게 관찰 할 수 있어서 좋았음. 우스꽝스러운 광대처럼 춤 추거나 그 편지 읽었을 때 표정 샥 변할 때나 그 공작부인 집으로 갔을 때 눈 땡그래져서 당황하는 표정 지을 때도 억.. 귀엽다.. 연기 잘한다 하면서 봤었어..ㅠㅜ
그 흰 가발 쓰고 회의같은 거 할 때 처음에 막 인사할때 이야이야오? 하면서 똑같이 따라할 때 일부러 따라한거같아서 풍자적이어서 웬지 맘에 들었음ㅋㅋㅋ(??) 그리고 망원경으로 안볼 때는 무대 조명이 약간 전체적으로 노란 빛에 보여줄 사람만 하얀 조명으로 바꿔주는 등 그런 조명 연출이 인상깊었어. 일케 포커스 온 할 수 있구나 하면서 말야. 회상 할 때 장면이나. 장면이 바뀔 때 마다 샥샥 바뀌는 조명들 연극만의 연출이어서 그런지 너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더 몰입할 수 있게 된 거 같아. 특히특히 넘버가 끝날 때 딱 암전이 될 때 짜릿함을 느꼈다 ㅋㅋㅋ
그윈플렌 부모님이 불러주신 자장가가 그 데아랑 그윈플렌이 불렀던 넘버였던거 같아서(아 아닌가..!!) 아..! 대박..!! 하면서 보고 그랬지.. 침대 콩콩도 귀여웠고.. 넘버도 잘 부르고 나는 영상으로 그 눈을 떠만 봐가지고 그 눈을 떠 부를 때 뭔가 진짜 더 더 더 잘 부르고 너무 웅장했었어!!! 전에 했던 뮤지컬들은 못봤지만 그 눈을 떠 에서 더 늘었다라는 걸 나두 확실히 느꼈다! 마지막 부분에 데아가 노래 부르는 데 같이 서서히 부를 때 헉!!!하면 서 이때 뭉클찌잉 했어...그리구 마지막 장면에서 서서히 올라갈 때 찌이이이이이잉🥺🥺🥺🥺🥺🥺🥺.. 그리구 뮤지컬은 끝났지
커튼콜 때 다들 일어나서 박수치고 환호하고 마지막에 아버지랑 데아랑 그윈플렌이 있는데 막내릴 때 그윈플렌이 춤추고ㅠㅠㅠㅠ귀여웠음
그리구 준면이 넘 하얬음.... 그리고 너무 토끼 같았어...ㅠㅠㅠ그리고 준면이 짱이였음 ㅠㅠㅠㅠ노래 넘 잘부르고ㅠㅠㅠ왜 예매 더 안했냐 라는 생각도 들구 그래ㅠㅠㅠㅠㅠ
내 첫 뮤지컬.. 웃는남자 진짜 너무 재밌었어!!!! 웃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뮤지컬이 될 거 같지만 ㅠㅠㅠ 다음에도 준면이가 또 뮤지컬 하길 바라면서🙏🙏🙏 그땐 첫공막공 다 볼 수 있길..^^*
두서가 없는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
그리고 김준면 짱이다!!!!!!!!!!!!!!!!!!!!!!!!!!!!!!!!!!!!!! 사랑해!!!!!!!!! 좋은 무대 보여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