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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카루무 생일전야 편지 번역

무명의 더쿠 | 12-31 | 조회 수 50

https://x.com/i/status/2006272693210136699

 

사랑하는 Yukkars 여러분께

 

오늘은 평일 밤이라, 분명 각자 일정도 있으셨을 텐데
이렇게 달려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5년 8월 21일
19살이었던 저는 제 자신의 의지로 이 세계에 뛰어들었습니다.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 안전한 길,
감사하기는 했지만 주위와 비교해 잘 해내지 못하는 일도 많아
열등감에 짓눌릴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에게 맡겨 버리는 삶을 반성하며,
이런 저이지만 조금이라도 누군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삶을 새로 시작하고 싶다,
동경하는 사람이 있는 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 생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케야키자카46에서는 메시지성이 강한 곡들과
개성적인 멤버들에 둘러싸여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을 정말 많이 하게 해주셨습니다.
돌이켜보아도 20대 초반은 정말로 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첫 악수회.
과연 저를 응원해 주는 분이 있을까 하며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레인에 서주셔서
정말로 기뻤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캡틴에 취임한 뒤에는
제 서투름이나 이상한 상황들에
해결책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충격적인 말들까지 보게 되는 가운데
여러 곳에서 응원해 주신 여러분,
그 당시에는 바리즈 여러분의 목소리가
얼마나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을까요.
여러분만이 제 편이 되어주고 계신다,
그렇게 느끼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룹 개명을 거쳐 어느새 7년 반.
많은 실패와 성공, 그리고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저는 어느 사이엔가 예전보다 주변 사람들과 제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되었고,
그룹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환경에서 방송 MC와 연기에 전력을 다해 마주하게 해주시고 있습니다.
훌륭한 장소에서 의지할 수 있는 스태프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모두 Yukkars 여러분 덕분입니다.

졸업 후의 드라마, 무대, 영화 등
작품을 통해 만나 공감을 보내 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도 정말 기쁩니다.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10년 동안,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안심했던 적 또한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더 힘을 기르고 싶다,
더 스스로를 부숴 가고 싶다,
그리고 더더욱 요구받는 존재가 되고 싶다,
아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0대는 요구되는 것들도 달라져 가는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의 많은 경험과 감사를 가슴에 품고
작품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배우를 목표로 삼아 나아가고 싶습니다.

 

10년,
Yukkars 여러분에게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늘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함께 웃고 다양한 마음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여러분의 미래를 곁에서 지켜보게 해주세요.
앞으로도 Yukkars의 나날이 풍요롭고
행복으로 가득 차 있기를 바랍니다.

 

2025년 11월 28일
스가이 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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