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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이 유우카, 말은 "선생님 같은 존재" "자신이 올바른 일을 하지 않으면..." 그룹 활동이나 인간관계에도 플러스로
케야키자카46·사쿠라자카46의 초대 캡틴이자 배우 스가이 유우카가 최근 도쿄 시부야의 NHK에서 진행된 『다윈이 왔다!』(종합 매주 일요일 19:30~) 녹화 후, 배우 야마구치 마키야와 함께 취재에 응해 말에 대한 애정을 듬뿍 이야기했다.
2025년에 승마 재개 "평생 승마를 계속하고 싶어서"
2026년은 말띠 해라는 점에서 1월 4일 방송되는 『다윈이 왔다!』에서는 말을 대특집한다. 2026년 방송 대하드라마 『도요토미 형제!』에 출연하는 말과 인연이 깊은 야마구치 마키야와 스가이 유우카를 게스트로 맞이해, 말의 "최강 파트너력"에 다가간다.
말을 무척 좋아하고 승마 경기 경험도 있는 스가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동급생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말의 매력에 빠져서, 매주 승마 레슨을 기대하며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라며 말과의 만남을 설명했다. 올해부터 승마를 재개했다고 하며 "케야키자카46, 사쿠라자카46에 소속된 후 좀처럼 다니지 못했는데, 평생 승마를 계속하고 싶어서 2025년에 다시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은 기모노 차림으로 녹화에 참가했으며, "말띠 해가 오는 걸 정말 기대했었는데, 연초 『다윈이 왔다!』에서 말이 가득한 세트에서 기모노를 입게 되어 정말 기쁜 하루였고, 너무 행복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소속했던 승마부에서 로케이션 촬영도 진행했으며, "오랜만에 현지에서 학생들과 감독님을 만날 수 있어서 그 재회도 기뻤어요"라고 기뻐했다.
대학 시절 졸업 논문 주제가 "말과 인간의 관계"였다고 하며, 그만큼 말에 대해 연구해온 스가이지만, "그래도 아직 모르는 게 많고, 오늘 녹화 중에도 발견이 많았어요. 오늘 하루로 말을 더욱 사랑하게 됐어요. 인간과 말은 정말 서로를 이해하고 있구나 알게 되어 정말 감동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말의 매력을 열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어"
또한 말의 매력에 대해 "인간보다 높은 체온으로, 따뜻함과 마음의 크기, 넓이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 오늘 녹화에서 인간을 이해하려는 말의 마음의 넓이를 느꼈고, 그게 더 매력적인 부분인 것 같아요.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요"라고 열변을 토했다.
말을 "거울 같으면서도, 선생님 같은 존재"라고도 표현하며, "제가 긴장하고 있을 때는 말도 긴장하고, 제가 지시를 잘 못했을 때는 말도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고, 솔직하고 곧게 말이 받아들여주기 때문에, 제가 올바른 일을 하지 않으면 말에게 전달된다는 걸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들어요"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이 됐다고 하며, "어릴 때부터 말과 접하면서 조금이라도 기분을 헤아리고 싶고, 생각하는 걸 알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그룹 활동이나 인간관계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캡틴을 맡았던 경험도 있어서, 승마를 배울 수 있었던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말친자여성...도쿄한복판에서 승마배울만한데가 거의 가쿠슈인밖에 없다고 들어서 갑자기 알알티했을때 조금예상함 안그럼 나가서 로케해야되니까
오늘 하루 만에 더욱 말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기서 더 좋아하는게 가능한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