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오늘은 8월 28일 8월의 마지막 방송입니다. 순식간이네요 여름도. 여러분 여름방학 즐겁게 보내셨나요? 지난주에는 제가 연예계에 들어온 지 10년째 되는 해라서 방송에서도 축하를 받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케이크도 좀 싸주셔서 집에 가져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렇게 귀여운데 그렇게 맛있다니 대단하지 않나요? 하늘색 케이크였는데, 단맛도 살짝 나고 크림이 산뜻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그래서 집에 가져가서 엄마도 기뻐하며 같이 먹었습니다.
오늘은 방송 스태프분들께 선물을 받았어요. 담요예요. 게다가 이거 오리지널 디자인 같아요. 안감은 흰색이고 겉은 파란색으로 정말 푹신푹신해서 기분이 좋은데 무늬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마에카케(상점 주인이 매는 앞치마 같은..) 같은 데 쓰이는...뭐라고 하더라..그런 디자인으로 '창업 헤이세이 27년'이라고 쓰여 있고, 윳카라고 크게 쓰여 있어요. 그리고 해시태그 오늘의오시 어쩌고 쓰여 있는 멋진 디자인입니다. 조금 있다가 SNS에 올릴 테니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기쁘네요 이건 세상에 하나뿐인 거잖아요. 안그래도 제가 담요를 찾고 있었거든요. 이번 여름에도 에어컨 때문에 어딜 가도 추워서 담요가 필수였어요. 긴소매 옷을 들고 다니는 타입이라서 정말 기뻤고 받자마자 바로 어깨에 두르고 있습니다. 소중히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쓰겠습니다.
2 최근 있던 일
최근에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예전에 라디오에 와주셨던 야마자키 레나 짱의 방송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의 이벤트가 있었는데, 거기에 초대받았습니다. 응원하러 와주신 윳카즈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그 이벤트에는 다른 분들 하나자와 카나 씨라든가, 다우 90000 씨라든가, 토야마 교장 선생님, 그리고 우시오 사리나 짱도 함께 출연해서 정말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그런 와중에 산토리 생맥주에서도 방문객분들께 맥주를 나눠주시는 등 정말 대성황이었고 여러분도 기뻐해 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산토리 관계자분들도 감사했습니다. 내용은 레나를 중심으로 다 같이 처음에는 각자 노래방처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는 거였는데 처음부터 좀 긴장했어요. 저는 여름 축제하면 분위기 띄우는 곡은 아슬아슬한 계획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레나와 함께 불렀습니다. 게다가 노기자카46에 소속되어 있던 레나와 함께 이렇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정말 기뻤고 드문 경험이다 싶었어요. 노래를 부를 때 여러분이 타월도 돌리며 응원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또 라디오 흉내 내기를 하거나 오오기리(개그 코너)를 하거나 내용이 꽤 빡빡했네요ㅋㅋ 아니 정말로 평소에 잘 안 해본 유형이라 긴장했고 좀 미끄러졌어요. 말하고 싶지 않네요 이건 제 마음속 서랍에 넣어두고 싶은 이야기인데 오오기리 같은 거였어요. '불꽃놀이가 터졌을 때 '타마야~' 대신 외칠 말은 무엇일까요?' 같은 느낌으로 '쾅!' 하는 효과음이 나온 후에 외치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저는 뭘까 뭘까 고민한 끝에 돈타시바에야! 라고 외쳤어요. 인스타바에? 같은 의미로요. 근데 뭔가 잘 전달이 안 된 것 같아서 관객분들도 좀 상냥하게 웃어주시는 듯한 분위기가 되어서 감사하면서도 엄청 부끄러웠고 '더 좋은 말을 할 순 없었을까' 하고 엄청 분했어요. 그런 와중에 하나자와 카나 씨는 "전매상(되팔렘)을 박멸하자!" 라고 외쳐서 와~하고 분위기가 확 살았어요. 아 역시... 하고 생각했죠. 하나자와 카나 씨의 그 엄청난 귀여움과 재미의 갭에 존경하게 되었어요. 다들 재밌는 분들뿐이었고 그런 개성 강한 멤버들을 하나로 모으는 레나 짱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자극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배울 점이 많은 하루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기합을 넣고 오늘 방송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해시태그 '#산토리생맥주'를 붙여서 많이 포스팅해주세요. 말이 꼬였네. 많이 포스트해주세요. 저 항상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요. 맛있는 요리 사진이랑 같이 올려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함께 건배해주고 있구나 하고 정말 기뻐요.
3 최애힐링 일에서 성취감 등 대승리안건
저는 이번 여름휴가 중에 있었던 즐거운 일에 대해 좀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8월에 멤버 함께 활동했던 동기인 하부 미즈호 짱과 함께 싱가포르에 다녀왔습니다. 전에도 살짝 이야기했었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3박 4일로 다녀왔는데 싱가포르는 가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왜 싱가포르를 골랐냐면, 아버지가 일하셨던 적이 있어서요. 여러 나라에서 일하셨는데, 싱가포르에도 꽤 오래 계셨어서 저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던 중 염원이 이루어져 타이밍이 맞았고, 게다가 정말 좋은 시기에 갈 수 있었어요. 마침 갔을 때가 싱가포르의 독립 60주년 시기였어요. 독립 60주년이라서 SG60이라는 장식이 도시 곳곳에 축제처럼 장식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도 갈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여러 가지 검색해봤는데 일본 USJ보다 작아서 돌아다니기 편하고, 어트랙션도 바로 탈 수 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그날은 정말 사람이 많아서 대성황이었어요. 날씨도 좋았고 사람도 정말 많아서 줄 서지 않고 탈 수 있는 패스를 사두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 덕분에 꽤 많이 탈 수 있었는데 일본에 없는 어트랙션도 많았어요. 이를테면 트랜스포머라든가 또 뭐라고 해야 할까, 어둠 속에서 여러 가지... 쫓기거나... 쫓는다기보다 어둠 속을 질주하는 어트랙션이 있는데 약간 이집트풍 건물 안에 있어요. 그게 정말 재밌어서 두 번 탔네요. 그리고 머리띠 같은 것도 있잖아요. 그런 놀이공원에 가면 그것도 노리고 가는데 일본에 없는 쿵푸팬더 머리띠가 있어요. 그걸 찾아보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하부 짱도 그걸 노리고 있었던 것 같아서, "똑같네!" 하면서 바로 사러 가서 커플로 썼습니다. 트랜스포머 쿵푸팬더를 아직 본 적이 없어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미리 예습하고 갔죠. 그래서 내용도 이해하고 정말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오늘은 그때 산 기념품 티셔츠를 입고 왔어요. 공식 X에서 보셨으려나 쥬라기 공원 티셔츠인데 제 최애인 블루라는 랩터 공룡이 그려져 있어요. 아쉽게도 그날은 그 쥬라기 공원 어트랙션만 점검 중이라 운행을 안 했어요. 메인터넌스라면서. 그것만은 정말 충격이었어요. 그게 제일 타고 싶었거든요. 일본 USJ랑 어떻게 다른지도 느껴보고 싶었고, 일본것보다 더 젖는다는 후기를 보고 '와 덥기도 하니 타고 싶다'고 생각했어서 슬펏는데 그래도 살아있는 랩터를 볼 수 있었어요. 쥬라기 구역에서 마침 쇼를 하고 있었는데 트럭에 실려 온 랩터가 크아아 하고 있었어요. 울진 않았는데 얼굴을 내밀고 있었는데 그 움직임이 정말 영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리얼한 랩터였어요. 사육사 같은 분이 설명해주셨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는 전혀 몰랐지만 살아있는 랩터를 만날 수 있었고 게다가 일본에서 본 적 없는 굿즈가 있었어요. 바로 이 티셔츠인데요 랩터와 쥬라기 공원 로고가 잔뜩 새겨진 티셔츠예요. 이거 예쁘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키즈 사이즈밖에 없었어요. 어린이용이었던 거죠. 어른들은 살 거라 생각 안 했는지 어른 사이즈는 아예 만들지 않은 상품이었는데 (당연하지 남잼민이 말고 그걸 누가 사요 ㅋㅋ) 요즘 미니 티셔츠가 유행이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L 사이즈를 샀습니다. 하부 짱에게도 보여주면서 "이거 어때?" 하고 물어봤더니, "요즘 미니 티셔츠 예쁘잖아. L 사이즈가 좋을 것 같아"라고 골라줘서 이건 이제 패션 아이템입니다(? 랩터 인형도 샀고 원하던 물건도 손에 넣어서 정말 즐거운 USS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놀랐던 게 싱가포르에 15년 정도 사시는 아버지의 지인, 정말 신세를 많이 진 부부가 계시는데, 그분과 우연히 어머니가 연락을 하다가 마침 일본에 와 계셨고 저희와 완전히 같은 비행기로 싱가포르에 돌아가신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정말 기적 같아서 저도 제대로 이야기 나눈 적은 없었는데 같은 비행기라니 이건 정말 아버지가 이어준 인연이다 싶어서 현지에서도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 싱가포르 유니버설에서 돌아오는 길에 저녁 식사로 현지인이라서 아는 맛있는 요리 가게에 데려가 주셨어요. 거기서 그거 먹었어요. '칠리 크랩'이라고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매콤한 게 요리. 장갑 끼고 발라 먹는 건데, 그 소스를 빵에 찍어 먹어요. 그 빵도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먹고 싶었던 '밤부 클램'이라는 대나무 같은 모양의 조개, 마늘 향으로 찐 요리인데, 그것도 먹고 싶었거든요. 사사키 쿠미 짱에게 들어서 어디선가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먹을 수 있어서 맛있었어요.
그날 밤이 마침 토요일이었는데 딱 일주일 후에 60주년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일주일 전이라 불꽃놀이 리허설을 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마리나 베이 샌즈 근처 강가 머라이언이 있는 그 지역에서 펑펑 하고 여러 빌딩에서 불꽃이 터지고 그 빌딩에서는 프로젝션 맵핑도 시작되고... 정말 엄청난 규모의 불꽃놀이를 볼 수 있어서 '와 이번 여름에 불꽃놀이 처음 봤다' 하고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아랍 스트리트라든가 카통 지구 같은 다양한 문화를 볼 수 있었고, 짧지만 꽉 찬, 여러 곳을 돌아다닌 싱가포르 여행이었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다양한 일이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영어도 열심히 썼어요. 호텔 같은 데서 되도록 영어를, 현지 분들과 이야기하며 쓰고 싶어서 체크인이나 여러 가지 질문을 하거나 했어요. 궁금한 것들. 그래서 무사히 레스토랑 예약도 하고 할인까지 받았어요. 디스카운트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어, 나 영어 좀 늘었을지도?' 하고 생각했죠. 하부 짱도 "윳카 대단하다~ 언제 그렇게 공부했어"라고 말해줘서 좀 자신감이 붙었어요. 그리고 방에 갔을 때 제 변압기가 싱가포르에서 작동하지 않는 거예요. 곤란해져서, '그럼 전화로 프런트에 전화해서 물어보자' 하고 질문했더니 "오케이" 같은 느낌으로 가져다주겠다고 하셨어요. '다행이다, 말이 통했다!' 하고 생각했는데, 5분쯤 뒤에 오신 직원분이 커다란 시트, 아니 담요를 가져오셔서 전혀 말이 안 통했다는 걸 알았죠. 좀 우쭐했었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결국 그분께 '이런, 이런 걸 말하고 싶었다'고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전달했더니, '이건 대여는 안 해주지만 근처 슈퍼에서 살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그 담요도 하부 짱이랑 둘이서 잘 썼네요. 딱 좋았어요.
재밌었어요. 하부 짱도 아침에... 하부 짱은 아침잠이 정말 없거든요. 그룹 시절에 투어로 지방에 갔을 때 하부 짱이랑 같은 방을 쓰는 일이 많아서 항상 깨워줬었는데, 이번에는 하부 짱도 꽤 피곤했는지 일어날 수 있을지 불안했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둘째 날인가 셋째 날 아침의 알람이 좀 독특했는데, 하부 짱 아버지가 녹음한 "미즈호, 아침이야" 라는 목소리였어요. 그걸로 으음... 하면서 일어나길래 저도 그 목소리에 깼어요. 아침부터 정말 재밌어서, "하부 짱, 그거 아버지 목소리야?" 라고 물었더니, "응응, 보내주셨어. 이걸로 점점 못 일어나면 진화해" 라고 하면서, 점점 "일어나!", "아침이라고, 이 녀석아!" 같은 목소리로 바뀐다고 알려줘서, 그 버전도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알람으로 일어나는 사람은 처음 봐서 웃겼습니다. 여러분께 기념품이라도 사 올걸 그랬네요. 라디오에는 사 왔는데, 청취자 여러분께도 뭔가 사 왔어야 했는데... 아직 기념품 재고가 좀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겠습니다. 엄청 많이 샀거든요. 그래서 좀 찾아볼게요. 여러분도 꼭 싱가포르에 가보세요. 가보셨던 분들도 '내가 갔을 땐 이런 곳이 좋았어' 같은 추천 장소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또 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4 청취자 메시지
라디오 네임 '스바지스바시바' 님(이거 좀 욕 같다) 감사합니다. “윳카, 안녕하세요. 항상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8월 7일 방송에서 '슈가 버터 트리'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데 어디에도 없다는 이야기를 하셨죠. 아이스크림은 아니고 소프트크림이지만 여행 중에 발견했습니다. 토호쿠 자동차도로 하행선 나스 고원 휴게소에서 팔고 있었어요. 토치기현인데, 드라이브하기에 딱 좋은 거리일 것 같으니 운전 연습 삼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소프트크림이었군요. 아직 실물은 못 봤는데 토치기현인가. 좀처럼 지금 갈 기회가 없지만 단풍철 앞으로의 계절에 딱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와 저 최근에 전혀 운전을 안 해서 꽤 녹슬었다고 할까, 녹슨 수준이 아니에요. 익숙하지도 않고 무서운데 마침 운전 연습할 기회가 생길 것 같아요. 갈 수 있게 되면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쁜 정보 감사합니다. 좀처럼 편의점에 안 보이더라고요. 그 후로 계속 찾고 있는데. 그런데 마침 오늘 시나가와역에서 새로운 맛의 슈가 버터 트리가 발매되어서, 백도 맛이라니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 '음 오늘은 그냥 참자' 하고 집에 돌아왔더니 있더라고요. 엄마가 사다 주셨어요. 그래서 집에 가면 먹으려고요.
에.. 라디오 네임 '나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님. 정말 멋진 라디오 네임이네요. "윳카, 희소식입니다! 세븐일레븐 키쿠요 히카리노모리 3쵸메점에서 슈가 버터 아이스크림을 발견했습니다! 대박. 쿠마모토 여행도 겸해서 꼭 얻으러 오세요."
→ 처음으로 편의점에서 봤다는 목격 정보를 받았어요. 게다가 쿠마모토인가. 그거 하나 사러 가볼까. 허들이 높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다. 세븐일레븐 '키쿠요 히카리노모리'... 쿠마모토, 아직 안 없어졌겠죠? 쿠마몬이 있는 곳이잖아요. 맛있는 것도 많을 것 같고. 서둘러 가고 싶다. 얼마나 걸리나요? 쿠마모토까지. 비행기인가... 그래도 비행기 타면 금방 가니까 좋은 관광지가 있다면 거기 가면서 이 세븐일레븐 '키쿠요 히카리노모리 3쵸메점' 가보고 싶다. 이거 하나 사러 가는 사람은 없겠죠?ㅋㅋㅋ 이게 없어지기 전에 힘내보겠습니다. 가게 되면 보고할게요. 감사합니다.
5 리스너 응원하는 코너
"스가이 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고 육상부에서 장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 활동은 여름에 은퇴하지만, 장거리는 가을 에키덴(역전 마라톤)까지 계속됩니다. 수험 공부와 병행하는 것은 힘들지만, 대학 합격도 에키덴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모두 이루고 싶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스가이 씨에게 응원을 받으면, 둘 다 백만 마력으로 해낼 수 있을 테니 꼭 응원해주세요."
→ 대단하다 고등학교 3학년인데 들어주고 있구나. 고마워. 게다가 육상부 장거리라니 정말 멋있네요. 저는 장거리를 좋아했어요. 단거리, 50미터 달리기는 제일 빨랐을 때가 8.6초 정도였나... 느린가요? ㅋㅋ 그래서 단거리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장거리는 잘해서 초등학교 때는 학교까지 뛰어간 다음에 아침 마라톤까지 하고 그래서 꽤 많이 뛰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10위 안에는 들었어요. 체력 측정 같은 것도 장거리는 좋았기 때문에 저도 운동부에 들어가는 꿈이 이루어졌다면 육상부 장거리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수험 공부랑 병행하다니 정말 힘들겠네요. 분명 부 활동 연습으로 피곤해서 졸릴 때도 있을 텐데, 그런 자신을 다독이며 공부하고 있는 코코아 짱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못할 것 같아요. 그런 코코아 짱의 꿈을 힘껏 응원해주고 싶네요. 이 라디오 같은 것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된다면 기쁘겠어요.
자 그럼 코코아 짱에게 한마디 보냅니다. 라디오 네임 코코아 짱. 너라면 할 수 있어! 자기 자신을 믿고 응원하고 있을게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자신에게 상을 주면서. 응원합니다.
이어서 라디오 네임 '유우타와 사과' 님. 감사합니다. 자주 듣는 라디오 네임이네요. "윳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라멘이나 볶음밥 등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쪄버렸습니다. 근력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좀처럼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윳카에게 응원을 받으면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응원해주세요."
→ 이해해요. 맛있는 거 먹고 싶어지죠. 그래도 근력 운동을 하려는 마음만으로도 대단하네요. 저는 한때 퍼스널 트레이닝을 다녔지만, 최근에는 요가 쪽으로 전향했어요. 그래도 계속 다시 하고 싶었던 킥복싱도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근력 운동과는 좀 다를 수 있지만, 섀도우 복싱 하기 전에 제대로 근력 운동을 하고 바닥에서... 샌드백은 아직 안 하고. 섀도랑 미트 치기는 하고 있어요. (나도 그 이시영씨 체육관에서 복싱 배웠는데 윳카 완전 배우는 초반인가보다 ㅋㅋ 줄넘기 → 여러가지 기구 근력운동(관장 PT) → 섀도복싱 → 미트치기 → 샌드백치고 집에감, 배우는 초반에는 샌드백 안침) 그리고 발차기 같은 킥도 하고 지금 폼을 다시 익히는 중입니다. 역시 근력 운동이나 그냥 운동을 시작하면 정말 상쾌하고, 마음의 충실감도 얻을 수 있잖아요. 유우타와 사과 님 우리 함께 힘내요. 저도 열심히 할게요. 역시 먹는 걸 참는 건 정말 힘들잖아요. 스트레스받는다고 할까. 몸에도 마음에도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고, 역시 맛있는 음식 제대로 먹으면서 운동하는 게 제일 건강에 좋은 게 아닐까 싶어서, 꼭꼭 함께 힘내요. 그런 유우타와 사과 님께 한마디 보냅니다. 라디오 네임 유우타와 사과 님. 기합 넣고 가자! 운동에는 기합이 중요하니까 함께 기합 넣고 열심히 해봐요.
공지는 오늘밤 론더링 9화
총 10화로 끝나니 이제 곧이에요. FOD로도 지상파로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조금 남았지만 수수께끼가 풀려가는 과정을 꼭 지켜봐 주세요.
이번에도 보내드렸는데요, 뭔가 계속 이야기하고 싶었던 묵혀뒀던 여름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저도 즐거웠어요. 너무 많이 이야기한거같은데 역시 여행은 좋네요. 싱가포르도 즐거웠고. 다음은 또 오사카에 가요. 숙박할 예정이 있어요. 그리고 홋카이도도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국내 여행을 즐기면서... 네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으니 또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러분이 열심히 하고 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저도 힘이 났습니다. 함께 힘내요. 그럼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