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극영화 첫 출연 & 주연
《괴수 야로우!》가 가르쳐준 것들
"괴수 야로우!"(1월 31일 개봉)는 괴물 영화를 사랑하고 기후현 세키시 시청 관광과에서 일하는 야마다(군피 분). 그가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하기로 한 지역 특색 영화가 바로 괴수 영화라는 내용인데...
“처음 이 작품의 제안을 받았을 때, 지금껏 본 적 없는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이라 생각했어요. 이전에 《신 고질라》를 본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촬영 현장에서 역사적인 특촬 세트 속에 직접 들어가면서 긴장감이 가득했어요. 세트에는 놀라운 기계 장치와 디테일이 가득해서 촬영 내내 감동과 흥분의 연속이었습니다.”
장편 영화 첫 주연, 그리고 새로운 도전
영화《괴수 야로우!》(1월 31일 개봉)는 스가이 유우카에게 첫 장편 영화 출연작이자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작품 도전작이기도 하다. 새로운 무대로의 도약을 이룬 작품이다.
“제가 맡은 요시다라는 캐릭터는 시장(시미즈 미치코)이 신뢰하는 비서입니다. 말투가 낮고, 냉철하며,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전혀 달라요. 하지만 야마다를 만나면서 사고가 유연해지고, 점점 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웃음). 요시다라는 캐릭터는 저에게 도전이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연출을 맡은 야기 준이치로 감독은
"스가이(유우카)는 이전까지 사랑스러운 역할이 많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라며 극찬했다. 그녀는 기존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기대에 부응했다.
"영화 속에서 요시다는 더더욱 놀라운 도전을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이 영화는 즐거움이 가득한 엔터테인먼트 작품입니다. 군피, 시미즈 미치코와의 협업으로 스가이는 더욱 성숙해졌습니다
"군피 씨의 탐구 정신, 시미즈 씨가 일상 대화에서도 유머를 잘 녹여내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그분들 곁에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그녀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 영화는 끈기 있는 정신, 한 걸음 내딛는 결심, 그리고 기존의 틀을 깨는 용기와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보시면서 즐거움도 느끼고 따뜻함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눈시울을 적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케야키자카46(후에 사쿠라자카46로 개명)의 초대 리더였던 스가이 유카는 작년 말 29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연예계에 들어온 지 딱 10년이 되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갔어요. 올해는 더 욕심내고 제 마음대로 하면서 20대의 마지막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껏 즐기고 싶어요. 또한 여러분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고, 연기 면에서도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배우로서 스가이 유우카는 이제 막 그녀의 다면적인 매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Q&A
Q: 이번 작품에서 야마다가 어릴 때부터 괴물 영화 제작을 동경했던 것처럼, 스가이 씨의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요?
A: 승마 선수였어요(웃음). 그리고 인형 탈을 쓰는 것도 동경했죠(웃음). 어릴 때 테마파크와 어린이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아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고, 모두와 친구가 되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Q: 작년 말에 해외여행을 다녀오셨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A: '사람'입니다! 상하이(팬미팅)에서 만난 분들은 열정이 넘치고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셨어요. 뉴욕(개인여행)에서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