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웨이보
1. 윳카한테 메일 보낸 텐짱
스가이: 어, 진짜요!?
노리: 스가이 씨의 좋은 점을 보내주셨네요.
스가이: 에 기뻐요! 감사합니다.
노리: 스가이 씨의 좋은 점은 '상냥한 점', '배려가 완벽한 점', '가끔 덜렁대는 게 귀여운 점'
스가이: (웃음) 고마워요. 진짜인가요? 에~!?
노리: 에!? 이거 진짜였어요!?
스가이: 고마워 텐~! (웃음)
2. 노리씨는 하부때도 저러더니
리스너의 메일: 텐쨩이 유카노스케의 좋은 점 세 가지를 메일로 보내줬으니, 유카노스케도 텐쨩의 좋은 점 세 가지를 말해줘요.
노리: 그렇죠, 답장해줍시다.
스가이: 에~ 세 가지요? 뭘 고를까요... 음, 응석받이.
노리: 응석받이라고요? 그런 이미지가 별로 없는데 응석을 부리나요?
스가이: 쿨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좀 친해지고 싶다거나 얘기하고 싶다거나 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아요.
노리: 솔직하게 응석을 부리진 않지만, 그래서 더...
스가이: 맞아요, 귀여워요.
노리: 라이브 같은 걸로 지방에 가거나 숙박할 때 무서운 꿈 꿨다고 스가이 씨 방에 오기도 하나요?
스가이: 그런 일은 없어요 (웃음).
3. 아이돌 평론가 해도 잘할 스가이
스가이: 조금 미스터리어스한 부분이 있어요.
노리: 미스터리어스요?
스가이: 아이돌로서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약간 쿨하고 퍼포먼스나 화면을 통해 보면 더 끌리게 되는...
노리: 미스터리어스한 게 대단하네요.
스가이: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게 정말 좋아요.
노리: 오~
스가이: 최근에도 모델로 런웨이를 걷고 있었는데, 그 영상을 봤을 때 눈을 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스타일도 좋고.
노리: 카리스마에 가까운 느낌? 눈으로 계속 따라가게 되는...
스가이: 그렇죠.
4 연하의 패기
스가이: 그리고... 제대로 생각하는 부분.
노리: 제대로 생각한다고요?
스가이: 모두들 생각은 하겠지만, 텐이랑 얼마 전에 이야기하면서 느낀 게, 제가 어른이네요~ 말하면, '아니요, 나이는 지금 관계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하더라고요. 그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노리: 어린애 취급받고 싶지 않은 거겠죠. 젊다거나 중학교 2학년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똑부러지네요.
스가이: 똑부러지게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점이 멋지다고 생각해요.
노리: 오미타테에서 말했던 건데, 텐의 '텐'은 정상의 '텐'입니다라는 거였잖아요. 저 혼자만 감동받았어요. '하~!!'하고.
(* 설명 : 텐이 오미타테회에서 케야키자카46을 아이돌계의 정점으로 이끌겠습니다 라고 얘기함)
스가이: 그 얘기 하면 '좀 그만해 주세요'라고 말해요 (웃음).
노리: 혼나나요? 그럼 죄송해요, 농담이에요.
스가이: (웃음).
노리: 텐쨩, 농담이야. 말 안 했으니까. 그런 어린애 취급하면 또 혼나겠죠. 꼭 레코멘!에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스가이: 그렇네요,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5 '가끔 덜렁대는게 귀여운 점'
또한, "가끔 덜렁대는" 점을 지적받은 것에 대해 스가이는 "밥을 먹을 때 제가 큰 실수를..."라고 떠오르는 일이 있는 듯하며, "이야기하면서 파우치를 책상 아래서 열고 있었는데, (안에 있던 것들이) 전부 쏟아져서 날아가 버렸어요. 텐쨩이 박장대소하더라고요."라고 털어놓았다.
이건 마지막 중궈런 사족+
이것은 야마사키 텐이 그린 스가이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스가이가 텐에게 고급 스시집의 룸에서 밥을 사줬습니다. 게다가 또 하나의 귀여운 실수가 발생했네요. 왜 텐이 자신보다 10살 많은 스가이를 ‘만약 자신이 남자라면 사귀고 싶은 대상’으로 선택했는지 알 것 같아요. (웃픔)
나도 사귀고싶어 비싼데서 밥 잘사주는 누나 근데 이제 퐁코츠를 곁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