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오늘은 1월 9일인데요, 이제 대부분의 분들이 설날의 느긋한 시간을 조금씩 일상으로 되돌리고 있는 시기일 것 같아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1월이라고 하면, 1월 24일에 기후 선행, 그리고 31일에 전국 개봉 예정인 영화 '괴수 녀석'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괴수 녀석'이라는 영화는 기후현 세키시에서 촬영한 영화인데요, 내용도 정말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관광과 기후현 세키시의 관광과의 야마다라는 사람이 주인공인데, 주연은 군피 씨가 맡았습니다. 이 야마다가 시장으로부터 지역 영화를 제작하라는 명령을 받고, 자신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괴수 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후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자신과 고향을 바꾸기 위해 괴수를 통해 모든 것을 부수겠다는 결심을 하고 여러 가지 행동을 하게 되죠. 그것이 다양한 사람들을 휘말리게 하며 큰 사건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죠? 정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꼭 극장에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그 시장을 연기하신 시미즈 미치코 씨를 게스트로 모시고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저는 시장 비서인 요시다 마이를 연기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함께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이야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오셔서 정말 기쁩니다.
곧 등장하실 테니 기대해 주세요.
2 최근 기뻤던것
제가 최근에 기뻤던 것은, 오늘 10시부터 방송될 문화방송을 계속 들어주셨으면 하는데요, 다운타운 디럭스에 처음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연초에 방송되는 '최강 랭킹'이라는 기획에 출연했는데, 매년 즐겁게 보던 기획이라 정말 꿈이 이루어진 기분이었습니다. 긴장도 했지만 정말 즐거운 녹화였으니 꼭 봐주세요.
3. 게스트 등장
시미즈상 나오자마자 윳카가 정말 좋은 아이라고 엄청 칭찬해주심
대충 시미즈씨 프로필 얘기함 탤런트 배우 성우 아티스트 내레이터 mc 여러 방면으로 활약한다고 그리고 모노마네(성대모사)로도 유명..... 윳카 매니저가 팬이라서 오늘을 기대하고 있었다구 함 ㅋㅋ
그리고 술을 먹는데 ㅋㅋㅋㅋㅋ 시미즈 이분이 다행히 스무살은 넘었군요 이러는거임?
스가이 : 당연하죠. 저는 29살입니다.
ㅋㅋㅋㅋㅋㅋ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구함. 그리고 윳카는 촬영하면서 인상깊었던건 시장의 방이 인상깊었대
그리고 요시다 마이는 이야기를 시작하게 한 장본인으로, 비서가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른대
시장과 비서는 침묵속에서 신뢰를 쌓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하고
근데 윳카는 시장님이 무서웠나봄 연기를 너무 잘해서 ㅋㅋ
시미즈 : 이 역할 덕분에 위에서 사람을 혼내는 쾌감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누군가를 혼낼 기회를 좀 찾고싶어져요
그리고 윳카는 이야기 속에서 시장님이 점점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고 감동적이었다는 이야기를 함
시미즈 : 그 변화를 스가이 씨가 잘 이끌어줬어요.
그리고 군피 첫인상 ㅋㅋ 등장했을때 도시락 먹고 있었고 대기실에서 도시락을 많이 먹고 있었다함 ㅋㅋ 무슨 애니메이션 같았대 밥알이 튀어서
이후로는 시미즈씨 데뷔 계기 ㅇㅇ원래 라디오 구성 작가 출신임 그래서 라디오가 제일 잘 맞고 가장 자유로운 매체라 생각한대
시미즈 : 라디오도 하고, 라이브도 하고, 그다음에 TV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세 가지 모두 잘 될 것 같았는데, 의외로 TV에서는 큰 손맛을 느끼지 못했어요. 물론 바쁘긴 했지만, 제가 가장 자유롭게 느끼는 건 역시 라디오나 라이브였어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어요.
그리고 이분 세대는 이메일이 아니고 엽서에 직접 사연 적어서 보내던 세대임 ㅋㅋ
스가이 : 라디오는 그런 점이 독특하죠. 직접적인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시미즈 : 맞아요. TV에서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죠.
그리고 부도칸에서 11년째 라이브를 하고 있다구 함. 음악도 하고 피아노도 연주하고 있대
모노마네로도 유명한데 윳카가 ㅋㅋ유튜브에서 이분의 푸우 모노마네를 보고 놀랐대. 어떤 점에서 힌트를 얻었냐 물어보니깐
시미즈 : 어릴 때부터 TV를 보면서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모노마네를 한다기보다 그 사람이 되고 싶었죠. 제 자신에 대한 콤플렉스도 강해서,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예전에 아이돌이었던 사쿠라다 준코 씨나 아사다 미요코 씨 같은 분들의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는 장면을 보면서 정말 눈물을 흘렸어요. 마치 내가 수상한 것처럼요. 그래서 그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모노마네를 하게 만든 거 같아요.
스가이 : 좋아하고 되고 싶다는 마음이 모노마네를 탄생시키는군요. 정말 멋져요. 저도 원래 케야키자카, 사쿠라자카46이라는 그룹에 있었는데, 저도 그런 동경에서 시작했어요. 노기자카46이나 AKB48을 보면서 저도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시미즈씨가 요즘 열중하는 일은 피아노라고 피아노를 다시 공부하고 싶다함 라이브에서도 연주하고 있고 파카셔니스트랑 타블라 연주자랑 하고 있는데 어떻게 재즈풍으로 어레인지할 수 있을지 연구중이라고
그리고 안주로 좋아하는 것은 문어와 감자를 볶은 요리라고 집에서 가족들이랑 해먹는대
윳카 자기도 요리해보고싶다구 잘안해봣다하니까 ㅋㅋ 시미즈씨가 괜찮아요 사오면돼요 요리라고 할것도 없어요
스가이 :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데요, 오랫동안 활동해 오신 시미즈 미치코 씨에게 이 세계에서 오래 활동하는 비결이 있나요?
시미즈 :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지각하지 않는 거예요. 특히 좀 유명해지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만, 모두에게 피해가 되니까요.
그리고 시미즈씨는 윳카보고 이 친구 참 성실하다고 생각했다함
스가이 : 정말요? 그렇게 생각해주셨다니 기뻐요
마지막 홍보는 2월19일 라인큐브 시부야에서 본인 공연 있다고 홍보했는데 윳카 매니저는 이미 티켓 예매했다는것같은? 윳카도 가고 싶대~
스가이 : 오늘은 시미즈 미치코 씨를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정말 상냥하고 편안했어요. 그 자리에서 시청과 비서라는 관계로 긴장했거든요. 그래서 그 외에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었고, 시미즈 씨도 바쁘셔서 체류 시간도 짧았어요. 이렇게 천천히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는데, 정말 멋지고 상냥한 분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문어 감자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현장에서 받은 손수건도 감사했는데 이번에는 귀여운 파우치도 받았어요. 정말 멋져요. 소중히 사용할게요. 뭘 넣어둘까 생각 중이에요.
------여기부터 요약 안함-----
그리고 이번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괴수 녀석'에는 또 다른 멋진 출연진들이 많아요. 테즈카 토오루 씨라든지,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정말 대단했어요. 관광과 과장으로, 야마다의 상사로서, 야마다를 난처하게 만들지만, 현장에서 어떻게든 하려고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멋져요. 하지만 꽤 심한 상사이기도 하죠. 테즈카 토오루 씨는 무토라는 역할인데, 정말 멋졌어요. 그리고 또 야마다의 후배, 관광과 직원 미토 나츠메 씨도 나와요. 미토 씨는 제가 라디오에서 곡을 틀었던 적이 있어서 그 음악도 좋아했는데, 실제로는 후루카와라는 직원 역할로 출연해요. 조금 냉정하고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고 있어요. 빈 시간에 대본에 일러스트를 그리시는데 그 그림이 정말 귀엽고 멋지더라고요.
그리고 히라야마 히로유키 씨는 전통을 이어받는 카카지 역할로 출연하셨어요. 정말 상냥하셔서, 제가 카메라를 막 시작했을 때 함께 카메라를 만져보거나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현장에서 맛있는 음식도...그거 뭐였더라. 쿠리킨톤을 넣어주셨던 게 정말 기억에 남아요. 오세치가 아닌 쪽의 딱딱한 쿠리킨톤이었는데, 기후의 맛있는 화과자 가게에서 주셨어요. 너무 기뻐서 주머니에 3개 정도 넣어뒀죠.
하나 먹고 나서도, 이거 맛있다면서 가르쳐주셔서 처음 먹는 척하면서 정말요? 라고 했어요. 또 받아버렸어요. 그만큼 맛있었어요.
타나카 요지 씨는 야마다의 중학교 시절 선생님 역으로 출연하셨는데, 저는 직접 만나지 못해서 아쉬워요. 아지 씨는 전통 괴수 영화 감독으로 혼다 역으로 출연하고 있어요. 정말 촬영 후에 확 오라가 뿜어져 나오는 그런 이미지인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 상냥하셨어요. 그날 촬영이 없는 날 아침에도 호텔에서 산책하시거나 아침 식사하시고, "다녀오세요"라고 배웅해주셨어요. 꽤 긴 하루 촬영을 하고 다들 돌아왔을 때, "어서 오세요" 하면서 아직 계시는 거예요. 그 정도로 모두를 지켜봐 주시는 모습이 정말 상냥한 분이라고 느꼈어요.
야기 준이치로 감독님도, 매니저님도 정말 많은 설명을 해주셨어요. 요시다 역에 대해 냉철하고 진지한 시청 비서 역할로, 영화 제작에 있어서는 프로듀서 역할을 하는 여성으로서, 시간과 예산 관리에 매우 철저한 인물로 연출하셨어요.
그런 냉철함을 나타내기 위해 웃음을 보이지 말라는 지도를 받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카우보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니, 정말 신기한 분이에요. 매니저님이신데, 군피 씨의 유튜브에도 자주 나오시고, 다양한 미디어에도 출연하셔서 정말 재밌는 분이에요.
저도 몇 년 전에 미국에 갔을 때 실제로 카우보이를 만났거든요. 아리조나주에서요. 그 카우보이와 교류했던 영상을 매니저님을 통해 보내드렸어요. "이게 진짜 카우보이예요"라고 전해드렸어요.
정말 개성 넘치는 멤버들이에요. 캐스트와 감독 모두 포함해서 정말 깊이 있는 영화가 되었으니, 꼭 봐주셨으면 해요.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3월 1일 리스너 팬미팅 모두 함께 즐겁게 살자 응모 감사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최근에 하부도 만나서 여러가지 이런거 하고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이번 굿즈도 정말 귀여워서 이번에만 나올 수 있는 굿즈들이라 꼭 확인해 주세요.
윳카 등장 배역들 배우들 하나하나 이야기하는거 참 따숩고 성실함 ㅠㅠ
예전에 본인 자서전에 샄잨 멤버들 이름 다 나열해서 써준거 생각나
https://theqoo.net/sakurazaka46/1984978145 이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