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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41212 간바리키 달력 얘기 + 괴수자슥아 영화 촬영 얘기 + 하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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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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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아~벌써 12월 12일이네요. 올해를 되돌아보면 처음 시작해서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카메라일까요? 처음에는 소니의 7C2를 구입했는데 렌즈가 좀 커서 휴대용으로 딴걸 시도해 보고 싶어서 후지필름을 샀습니다. 후지필름의 XT50은 정말 잘 쓰고 있고 오늘도 가지고 왔어요. 프로그램 홍보용으로도 사용하고 자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엔 사촌과 언니, 그리고 조카딸과 함께 네 명이서 밥을 먹었는데, 그런 순간에도 활용해서 정말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제는 탈쇼와감이에요ㅋㅋ 쇼와 감이 나오는 게 고민이었는데 색감을 바꿔보기도 하고 카메라맨 선생님께도 여러 가지를 배워서 설정을 해봤는데 여전히 남아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카메라를 이어가고 싶고 자기 만족으로 여행할 때 좋은 풍경이나 하늘 동물 사람들을 찍고싶습니다. 카메라 괜찮은거 있음 추천해주세요 (또 사려고? ㄷㄷ)

 

2. 달력얘기

최근 2025년 달력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 달력은 히토이로라는 곳의 팀에서 협력해 주셨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으니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여배우들을 촬영한 카메라맨 아즈마씨가 찍어 주셨고, 컨셉은 친근한 윳카라서 정말 거리감 가까운 촬영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가까워도 되나? 그런 스타일로 포스트카드 타입으로 되어 있고, 집에서 함께 뒹굴고 있는 장면이라든지 (네......? 뭘 뒹굴어요?) 또 오리 보트서 함께 배를 젓고 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연애 중인 여성을 주제로 한 테마였습니다. 

 

카메라맨에게 왜 안돌아와? 지금 몇시인데 집에 아직도 안돌아오네? 이런 감정으로 리퀘스트를 받고 감정을 표현해보려고 했습니다. 의상은 좀 레트로한 스타일로 색감도 레트로하게 어울리게 잘 넣어주셨습니다. 헤어스타일 메이크업도 거기 팀 분들이 해주셔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폰을 대면 화면에 AR가 나오는 기능도 있어서 1년 내내 다양한 보이스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윳카즈 굿즈로 처음으로 아크릴 스탠드도 제작되었어요. 이 스탠드는 달력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정말 기대되고 촬영 자체도 즐거웠고 여러분도 1년내내 옆에 두고 보셨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미 주문한 분들 ㄳㄳ 배송 기다려 주세요

 

3. 대승리~ 맥주가 맛있었던 사건

최근 2025년 1월 31일 공개 예정인 영화 괴수자슥아 취재를 받기도 해서 촬영 썰을 풀어볼게요. 촬영 현장에는 군피씨와 매니저님이 잇었는데 그 매니저님이 감독도 하고 두분이 특이한 관계성이었다? 그랫던거같고 2024년 3월쯤에 기후현의 세키시에서 2주 정도 체류하면서 촬영했어요. 기후도 처음 가봤고 세키시에서 묵었던 관광 호텔은 정말 멋졌고 바로 앞에 나가라 강이 보였어요. 거기서 강을 보며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카페도 갔고 정말 자연이 풍부하고 공기도 맑고 풍경도 좋은 장소에서 최고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큐멘터리가 아닌 영화 촬영은 첨이라서 기뻤습니다. 저는 미치코 씨가 연기한 엄격한 시장의 부하 비서 역할인 요시다 마이를 맡았습니다. 촬영은 정말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세키시를 만끽했어요. 역사 깊은 장어 가게에서 장어도 먹었습니다. 기후에서 먹은 우나기는 정말 바삭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또 먹고 싶어요. 또 우동집에서 먹은 미소 조림 우동도 정말 맛있었어요. 거기 가게 특제 검은 튀김도 잇고 암튼 거기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정말 재밌게 촬영을 했어요. 또 먹는 이야기로 흐르는데 그만큼 맛있는게 많아요 ㅎ 시청에서도 찍었는데 근처에 작은 가게들이 있어 매번 밥과 디저트를 즐겼죠...세키시 근처의 승마 클럽도 갔어요. 이곳은 제 사촌이 기후에서 다니던 곳인데 매니저님과 말을 타고 산속을 걸어다녔습니다.

 

그리고 담수수족관 아쿠아토토라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도 대단했어요. 그날 비가 많이 와서 거의 폐관 시간이 다가오고 있을때 간신히 들어갔어요. 근데 봐도봐도 이제 끝낫나? 했는데 끝날 기미가 안보였어요. 너무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나중엔 뒤에서 경비원분께 쫓기면서 구경했어요ㅋㅋ 이제 끝납니다! 하면서 저를 따라오셔서 저도 네! 하면서 잰걸음으로 함께 구경했어요 ㅋㅋ 사진도 많이 찍엇어요. 이렇게 지역의 매력이 많고 투자자님들도 얼굴을 공개하고 영화에 등장할 정도로 환영해주셨어요. 모두 함께 영화를 잘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엑스트라 분들도 현지에서 참여해주시고 촬영 대기중 아이들과 놀기도 하고 딱 그때가 벚꽃이 아름답게 피던 시기여서 벛꽃 아래에서 모두 함께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괴수 영화로서도 지역 영화로서도 좋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는 정말 힘을 주는 작품이니까 간바리키 좋아하시면 보세요 ㅋㅋ먼말인지 이해안되시겟지만 실제로 봤을 때 꿈을 쫓는 멋진 모습이나 자신만의 것을 발휘하는 용기 같은 뜨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영화를 본 후에는 정말 현실을 깨부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강한 힘을 주는 작품입니다.

 

4. 청취자 메시지

"안녕하세요 면허 취득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여름 면허 합숙으로 면허를 취득했어요. 운전도 몇 번 해봤는데 차선 변경이 정말 어려워요. 만약 차선 변경이 잘 되신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운전할때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도 알려주세요."

 

-> 축하드립니다. 면허 합숙으로 따셨군요. 열심히 면허 따서 운전하고 계신 리리 씨는 저보다 선배이십니다. 저도 모처럼 면허는 땄지만 데뷔는 아직 안해서요. 차선 변경은 교육을 받을 때는 ㄱㅊ았는데 3점 체크가 중요해요. 백미러 차의 귀 부분인 사이드미러 그리고 어깨너머로 확인한 후에 차선변경을 하는거져. 아직 고속도로에서는 달려본적 없어서 긴장되기떄매 반대로 조언을 받고 싶을 정도예요. 잘하는건 시동걸기 전에 좌석을 조정하는 거였어요 한번에 이상적인 위치로 조정할 수 있어요. 반면 주차는 아직도 어렵네요. 근데 요즘은 모니터로 보이니까요. 후방카메라나 360도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고 고속도로에서 저절로 가거나 경고도 삐삐 하면서 알려주잖아요. 그런 최신기술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안전하게 운전하려고 합니다 ㅎㅎ 함께 열심히 해봐용 운전 본격적으로 하게되면 알려드릴게요

 

5. 청취자를 응원하는 코너

"언젠가 윳카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현재 어떤 사업을 시작하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좋은 인연 덕분에 이제 대기업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러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너무 긴장해서 목소리가 떨리거나 터질까봐 걱정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간바리를 보내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와 정말 멋지네요! 아포뇨님 여성분이신가요?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지난주에 목소리가 떨려서 건배할 때 이상한 소리가 나버렸어요.ㅋㅋㅋ 긴장감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프레젠테이션 때마다 정말 긴장했어요. 학교에서 발표할 때도, 졸업 발표 때도 정말 떨렸죠. 빨리 끝나면 좋겠다고만 생각했어요. TV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을 때도 정말 떨렸어요. 백만마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생겨낫을 때라서 넘 부끄러웠고 ㅋㅋ 처음엔 메이크업도 할줄몰라서 다른사람에게 맡겼어요. (일여돌은 화장 본인이 해야하는 경우도 있음) 기합의 방향이 틀렸는지 눈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좀 날카로워 보엿던거 같아요


그래도 중요한 건 마음이고 저도 정말 마음만큼은 크게 노력했다고 생각해요. 저만의 PR을 하면서 기억에 남자라는 느낌으로 100만 마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이렇게 탄생했어요. 100만 마력은 가족 그리고 당시 하부쨩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습니다. 하부쨩이 저와 친해진 계기는 처음 회사에 갈 때였어요. 오디션이 끝나고 처음으로 회사에 가는 날, 아마 설명회 같은 날이었을 텐데 회사 앞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죠. "같이 갈까?"라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함께 가게 되었고, 그때부터입니다. 정말 처음부터 무심코 곁에 있어 준 존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벌써 10년이 되었네요.......그런 하부쨩과 각자의 PR을 생각할때 50만 마력이란 표현이 장난스럽게 나왔다가 100만마력이 좋겠다! 해서 탄생한게 백만 마력이에요. 이게 간바리키로도 연결되고 프로그램 제목까지 될때까지 간바리키를 계속할수있어서 기뻐요..... 아포뇨씨도 혼자 생각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아보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렇게 해보면 긴장도 풀리고 자신을 믿을 수 있게될거에여 그럼 아포뇨님에게 한마디를 보내겠습니다. 아포뇨님이라면 분명 괜찮아요! 간바리키! 아 이 괜찮다는 말 정말 오랫만이네요.. 승마와 관련해서 노리씨가 생각해주셔서 나온 표현이에요. 오랜만에 다시 나온 만큼 분명 괜찮을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은 라디오 네임 센베이 보내는 할머니님. 라디오 네임이 너무 강렬하네요..저한테도 좀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넘 배고파요. 오늘은 안주가 없어서요. 정말 맛있죠 센베이......

"저는 친구의 일 때문에 응원받고 싶습니다. 최근에 제 친구가 윳카 팬이 되었다고 해요. 기쁩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이미 늦었다 간바리키라며 이벤트에도 참가하지 않는다고 해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친구 토토미쨩을 응원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아 센베이 보내는 할머니님의 친구분이 토토미쨩이군요. 귀엽네요. 그런데 이미 늦었다 간바리키 같은 건 없어요!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언제든 응원해 주신다면 정말 기쁘고요, 오래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새롭게 팬이 되어주신 분들도 물론 언제든지 윳카즈의 일원이에요. 윳카즈분들은 정말 따뜻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가 좋아요. 이벤트 때에도 그 따뜻함이 전해지고 끝난 후 함께 식사도 하시고 각자의 방식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합니다.

그러니 토토미쨩도 지금 이 순간부터 윳카즈의 일원으로 맞아들일게요! 토토미쨩 어디 가지말고 함께해^^ 그럼, 토토미쨩을 위해 메시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토토미쨩 앞으로도 잘부탁해요! 간바리키 괜찮아요! 이벤트에서 꼭 만나요! 라디오 이벤트가 열리면 그때 직접 뵙는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고는 캘린더 나온거랑 괴수놈아 인터뷰한거 기사 나온대 앗싸 믿고보는 윳카 인터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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