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3일 TOKYOFM <스기사키 하나의 Flower TOKYO>
리스너의 메시지: 처음으로 라디오에 메시지를 보냅니다. 일요일에 부활동이 없어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1월 1일에 방송된 '연예인 등급 평가 2019 신년 SP'를 봤습니다. 저는 케야키자카46의 팬이라, 같은 화면에 하나 씨와 케야키자카가 함께 있는 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등급 평가에 출연하신 소감이 어떠셨는지, 케야키자카에 대한 인상이나 에피소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스기사키: 감사합니다.
(중략)
스기사키: 멤버들 모두가 나이가 가장 가까워서 촬영 중간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4명의 분들과 함께했는데, 모두 사이가 좋고 분위기가 따뜻해서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웃음) 그리고 놀라운 일이 있었어요. 그중에 스가이 유우카짱이라는 분이 계셨는데요, 제가 8년 전부터 승마를 배웠거든요. 그런데 그분과 같은 승마 클럽에서 같은 요일에 계속 함께 승마를 배웠던 거예요. 윳카짱과.
하나코(작가): 대단하네요...
스기사키: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예상치 못한 재회를 했죠.
하나코: 그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나요?
스기사키: 윳카짱이 대기실로 인사하러 와서 '하나짱 기억해?'라고 물어보더라고요.
하나코: 정말요~?
스기사키: 그래서 '말도 안 돼~!' 하고 거기서 알아챘어요. 오랫동안 계속 함께 승마를 했으니까요. 그 승마 클럽에서는 한 명이 30분씩 말을 타고 교대하는 방식이었어요. 한 마리의 말을 두 명이 교대로 타는 식이었는데, 윳카짱과 같은 말을 타던 날도 있었어요. 그래서 꽤 친하게 지냈어요.
하나코: 대단하네요!
스기사키: 그래서 정말 놀랐어요.
하나코: 와~
스기사키: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하나코: 그러게요~! 게다가 하나짱이 승마를 했다는 것도...
스기사키: 아, 맞아요! 배웠어요.
하나코: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스기사키: 정말요?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사실 승마를 배웠었어요.
하나코: 와~ 여러 가지 일이 있었군요.
스기사키: 맞아요, 이번 연말연시에요. (웃음)
윳카 친분으로 야마모토 마이카 올라왔길래 생각나서 끌올
저분도 연옌2세 집안이라 금수저심
대기실로 쓱 와서 하나짱 기억해? 한 윳카 귀염..언젠가는 저 배우친구들과 한작품에서 만날수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