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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9주년이니 야마자키 레나 라디오에 저번에 이어 윳카가 2년만에 두번째 출연한 회차 요약해봄ㅋㅋ졸업직전이라 짧지만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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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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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 지금 시각은 2시를 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게스트 코너~.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 오늘의 게스트는 사쿠라자카46의 캡틴 스가이 유우카 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스가이 : 잘 부탁드립니다.

레나 : 오랜만이네~

스가이 : 에 오랫만이야~

레나 : 2개월 만이네

스가이 : 2개월 만인가~ (레나 : 잘 지냈어?) 잘 지냈어~ 기쁘다. 다시 불러줘서. 벌써 2년 전쯤인가~ 뭐였더라. 방송에 출연하고 나서 연락처도 교환했던 것 같아요.

레나 : 출연해준 계기로 옷을 같이 사러 간다던가, 전 노기자카46 멤버로 지금은 니혼테레비 아나운서를 하고있는 이치키 레나짱(윳카 데뷔전부터 친구)과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갔었죠.

스가이 : 오늘 바로 그때 생각났어 ㅋㅋ

레나 : 저도 오늘 그때 함께 샀던 옷을 입고 있어요 ㅋㅋ

스가이 : 기쁘네요. 근데 반말로 말해도 괜찮은데.

레나 : 그, 연배는 스가이쨩이 더 위지만, 년차는 제가 더 많다는 복잡한 관계라서 서로 반말로 말하자는 이야기를 했죠.

 

레나 : 그래서, 2015년에 케야키자카46의 1기생으로 입단해서, 그룹의 캡틴이 되고, 그 후 사쿠라자카46으로 개명해, 지금 7년이 지났네요.

스가이 :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레나 : 곧 졸업이구나.

스가이 : 그래요..한 1주일 정도 남았나.

레나 : 다음 주에 도쿄돔에서 졸업하는 거네요.

스가이 : 왠지 여러 가지, 특히 지난 한 달 동안은 지난 7년을 돌아보는 일이 많아졌어요. 사쿠라자카로서의 2년도, 케야키자카로서의 5년도 정말 소중하고, 인생에서 잊고 싶지 않은 날들이었다고 실감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정말 아쉽기도 해요.

레나 : 근데 솔직히 말하면......정~말 힘들었죠?

스가이 : 아하하..아니, 지금 생각하면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레나 : ㅋㅋㅋㅋ) 그래도 그 모든 것을 포함해서 되돌아보면 반짝반짝하게 느껴져요.

레나 : 그래요...그때의 고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왜냐면 다들 아시다시피 꽤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라서, 거기서 캡틴이라고 하면 정말로 캡틴 역할을 하는 캐릭터였어요.

스가이 : 그룹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제가 연장자라는 환경이 됐고, 모든 것이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어요. 그리고 조금 어려운 복잡한 그룹이었기 때문에 항상 자신과 마주하면서 많이 좌절했던 아이돌 생활이었어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믿고 따라와 준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구나 하고, 많은 응원을 받아서 행복하다고 지금은 생각해요.

 

레나 : 개인적으로 돌이켜봤을때 또 다른 시각으로는 어떨까

스가이 : 아....근데 뭐랄까.. 캡틴으로서 말해야 할 것과, 말하는 것이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말과, 제 본심이 다를 때도 있었어요. 그때 점점 자신도 알 수 없게 되고, 점점 마음에 거짓말을 하면서 말하게 되고, 그래서 번지르르한 말만 하고 있는 자신도 싫고, 그래도 그 말을 해야만 그룹이 따라와 줄 것 같고, 그런 고민이 있던 시기는 있었어요.

레나 : 정말 대단해~~~절~대 무리니까 나는ㅋㅋ정말 대단해. 윳카는 이제부터 마이페이스를 점점 발휘해 나갈까? 왜냐하면, 원래는 그런 타입이잖아요.

스가이 : 원래는 꽤 자유롭다고 할까, 여동생 캐릭터로ㅋㅋ 집에서도 막내였으니까 응석부리는 성격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레나 : 고양이와 말과 친해요~같은 (스가이 : ㅋㅋ) 아, 자유롭게 자랐구나~

스가이 : 그런 느낌 ㅋㅋ철봉 위에 서있거나 해서 혼나고 있는 유년기~ (레나 : 그 여유로움 ㅋㅋ) 정말 장난꾸러기였어요.

 

레나 : 장난꾸러기였구나. 그런데 이렇게, 다시 졸업 직전에 불안한 것들이 있나요?

스가이 : 있어요, 정말로.. 이제 그룹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이 없고, 후배들도 잘 해주고, 든든한 1기생들도 남아서 저를 배웅해 줄 것이기 때문에, 아주 행복한 환경이라서 불안은 없지만, 역시 혼자가 되는 걱정이랄까. 활동은 계속할 수 있게 되었지만, 자신감을 갖고 혼자서 해나가겠습니다! 같은 느낌이 아니라, 아직 멀었기 때문에, 한 번 혼자가 되어 도전해보자는 각오 위에서니까. 응..불안감이 없는 건 아닌 것 같다는 느낌.

레나 : 어떤 것을 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것은 있어요?

스가이 : 아, 정말로. 매일 무언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탤런트로서도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활동 중에 도전하게 된 무대나 뮤지컬, 연기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보러 가서 힘을 얻기도 했으니까, 저도 그런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레나 : 뭔가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항상 다른 사람의 행복이나 누군가의 행복이라는 방향으로 화살표가 향하고 있는데, 자신이 만족할 때나 자신이 이렇게 하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있어요?

스가이 : 그런데 저는 일이 없을 때가 가장 불안해져서요. 익숙해졌다고 느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할까.

 

레나 : 너무 착해서 놀랐어. 내 친구지만 너무 좋은 사람이라 놀란다니까. 가만히 있는 시간은 없어요?

스가이: 아뇨ㅋㅋ 집에서 빈둥거릴 때도 행복해요. 고양이와 함께 있을 때도 행복하고. 하지만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불안해지는 성격일지도 몰라요. 

레나 : 여행은 어때?

스가이 : 아, 여행도 해봐야겠다.

레나 : 앞으로 여행 가기가 더 쉬워지겠지 분명.

스가이 : 졸업하고 나면 동급생들과 여행을 많이 다닐 것 같아요. (레나 : 대학교?) 응 대학교. 동급생들이 졸업하면 여러 곳을 가자고 말해줘서. 그건 해보고 싶어요. 아, 졸업하고 여행 다녀? 

레나 : 응 간간히. 혼자서ㅋㅋ(스가이 : 아 그래? ㅋㅋ) 혼자서 여행도 많이 하고~ 그렇게 해서 기분 전환도 되고, 아직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졸업 자체는 언제부터 생각하게 되었나요?

스가이 :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건, 2020년에 그룹 이름이 바뀌는 시점이 큰 전환점이었어요. 그때 여기서 깔끔하게 그만두는 것이 그룹이 새로워지는데 좋을까 생각했지만, 아마 동기들도 그때 생각한 아이들이 많았지만, 그룹이 새롭게 바뀔 때 이대로 그만두는 것은 응원해주신 분들에게도 죄송할 것 같았고, 나 자신도 후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캡틴도 계속 맡겨주신다는 것도 있어서, 그럼 필요로 해주시는 한 열심히 하자고. 하지만 대략 그때부터 2년 정도일까.. 제 안에서 느끼고 있었어요. 아 그래도 그때보다는 지금인 것 같아서, 그때 그만두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레나 : 아, 이제 그만두고 싶다, 그만둬야지라고 생각하는 시기가, 아마 그룹이든, 그냥 일하는 중이든, 리스너분들 중에서도 몇 번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가장 깨끗하게 지금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타이밍을 찾는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뭔가 조금 어깨의 짐이 내려가는 것 같지

스가이 : 그렇지.. 뭔가 발표하고 나서 정말 편해졌을지도 몰라.

레나 : 멤버 누구에게 가장 먼저 말했어요?

스가이 : 4월에 졸업한 와타나베 리사랑 계속 친했던 하부 미즈호에게 먼저 말했어요.

레나 : 동기니까, 지금까지의 일도 계속 봐왔으니까.

스가이 : 응. 역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미래 이야기를 할 때 나도 생각하고 있어라는 느낌으로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멤버들에게 말한 건, 정말 여름의 케야키 페스가 끝나고 나서 바로 다음 날 정도였어요.

레나 : 응. 근데 지금은, 멤버들 모두가 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느낌이랄까, 뭔가 그런 마음으로, 밝은 마음으로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뭔가 그런 밝은 분위기가 윳카에게 어울리니까, (스가이 : 에~ 고마워 기뻐) 밝은 마음으로 도쿄 돔에 서줬으면 좋겠어.

스가이 :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레나 : 이제 전국 투어 한창 중이니까, 그 뒷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여기서 한 곡, 스가이 유우카쨩이 센터인 마지막 곡입니다. 네. 그럼 곡 소개 부탁드릴게요.

스가이 : 네. 7년간의 활동의 마지막에 아키모토 선생님이 써주신 한 곡입니다.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모두 함께 불렀습니다. 그럼 들어주세요. 사쿠라자카46의 ‘그날까지’.

레나 :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지금 유튜브에서 공개되고 있는데, 이미 많은 팬들이 댓글을 남기고 있네요~

스가이 :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 봤는데, 해외 팬분들께도 많은 응원을 받았어요. 저희 활동이 조금씩 세계에도 닿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해요.

레나 : 지금까지 멤버들과 함께 극복하고 서로 의지해 온 모습이 다큐멘터리처럼 이어지고 있고, 그 안에서 계속 달리고 있잖아요.ㅋㅋ

스가이 : 그래, 꽤나 계속 달렸어요ㅋㅋㅋ

레나 : 정말 달렸어~ 대단해~ 지금까지의 의상을 갈아입으면서, 추억의 옷도 입으면서, 계~속 여러 곳을 달렸죠.

 

스가이 : 또 그, 졸업곡을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느낌의 곡일까 싶었어요. 리사의 ‘나의 딜레마'라는 곡도 꽤 차분하고 멋진, 뭔가 아름다운 곡이고.

레나 : 응, 졸업곡이라고 하면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지. 그리고 이 긍정적인 면이 또 스가이짱, 윳카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하고, 첫 소절도 아주 힘차게 시작하고. 멋있어.

스가이 : 고마워. 뭔가, 가사도 정말로 내 진심이랄까,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을 그대로 표현해줘서, 나도 이 곡을 받고 나니 용기를 얻어서 이제 괜찮으니까 앞으로 나아가자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촬영 중에도 지금까지 날 지탱해주신 분들이나 멤버들을 떠올리면서 눈물이 흐르는 순간도 있었고. 후반부에서 되돌아보는 느낌으로, 그 시절의 케야키자카 시절을 돌아보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마지막 라이브 때의 기분을 떠올리면서 춤을 추고, 감독님에게도 여러 가지 지시를 받았는데, 그 순간 정말 괴로웠던 감정들이 되살아났어요.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우리네 아이돌 인생이니까, 제대로 표현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레나 : 정말로..... 여신님이네요.

스가이 : 아니아니ㅋㅋㅋ 전혀 ㅋㅋ

 

레나 : 그런 여신님께서 (스가이 : 아니야ㅋㅋ) 지금 사쿠라자카46의 두 번째 투어 2022 As you know?라는 전국 투어 중인데, 이제 남은 공연은 2회. 

스가이 : 와, 순식간이네요~

레나 : 이달 말 오사카에서 시작해서 11월 8일, 9일, 다음 주에 도쿄 돔 공연을 남겨두고 있고, 전국 6곳에서 12회 공연이 있었네요. 멤버들 모두 마지막으로 도는 전국 투어인데,

스가이 : 아니, 이렇게 많은 공연을 하게 된 건 정말로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었던 것 같아요. 과제를 느끼면서도, 사쿠라자카를 전국에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말 필사적으로 모두가 함께 돌았습니다. 그래서 이 투어가 그룹에 있어서 아주 큰 의미가 있었다고 후쿠오카 공연을 마친 지금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지난 2년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직도 사쿠라자카로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이제야 곡을 제대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받았고, 이제야 형태가 갖춰졌다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투어를 거듭하면서 사쿠라자카가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게 보였고, 자신감 같은 것도 조금씩 생겼고, 그것을 공연을 거듭하면서 점점 느낄 수 있었어요. 이건 전적으로 버디즈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이루어진 투어였다고 생각합니다.

 

레나 : 네. 팬 여러분을 버디즈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하나로 단결된 느낌이 있어요. 게다가 사쿠라자카의 라이브, 저는 다른 공연장에서, 투어는 아니지만 다른 장소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로 일체감과 함께 나아가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스가이 : 정말로 그렇죠. 사쿠라자카가 되고 나서 좋아해 주신 분들, 그리고 케야키자카 시절에 이제는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인생을 걸어온 분들도 다시 한 번 모여주셔서, 양쪽 다 좋은 그룹이었다고. 그래서 각각의 그룹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이렇게 깊이 있는 그룹에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도 계속 그룹을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라이브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레나 : 정말......끝까지 가교가 되려고 하죠.

스가이 : 아뇨아뇨 ㅋㅋ정말로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고 싶고, 역시 신기생 모두가 도쿄 돔에 서 본 적이 없어서, (레나 : 아 그렇구나) 처음이 되니까, 그래서 모두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고, 목표로 했던 장소에 모두 함께 설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열심히 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 함께 기뻐하고 싶어요. 

레나 : 거기에 서기만 해도 떨리죠. 

스가이 : 정말로, 뭔가 벽이 없는 것 같은, 벽이 있는데도 벽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레나 : 관객들이 들어오면 또 완전히 달라지죠.

스가이 : 응, 꿈같은. 잊을 수 없어요, 그 광경은. 다시 한 번 그 광경을 보고 싶어요. 지금도 떨려요. 처음 도쿄돔에 섰을 때, 너무 긴장해서 이상한 힘이 들어갔고, 그래서 립스틱을 부러뜨렸어요, 케이스째로 팍. (레나 : 아 잠깐만ㅋㅋ웃으면서 말해서 무서워) 시작하기 전에 좀 혼란스러워서;

레나 :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립스틱을 부러뜨렸어? 첫 도쿄돔에서?ㅋㅋ 이번에는 뭐가 부러질까? 마이크를 부러뜨리지는 말아주세요. 마이크 스탭이 아주 곤란해할 거예요. 

스가이 : 마이크는 안 부러져요ㅋㅋㅋㅋ

레나 : 물론 그렇죠. 립스틱도 안 부러지겠지만. 무섭네.. 마지막 순간에 나오는 괴력 같은 건가. 대단하네요. 근데 갑자기 그런 얘기를 해서 웃기네요 정말ㅋㅋ

 

레나 : 그럼, 이제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다시 한 번 11월 8일, 9일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어떤 무대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말할 수 있는 범위, 말할 수 없는 범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대해주셨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을까요?

스가이 : 그래도 역시.. 사쿠라자카로서 이 2년 동안 쌓아온 것들도 그렇고, 케야키자카로서의 5년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를 극복해온 우리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뜨거운 퍼포먼스를 이곳에서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마지막 무대가 될 곳이지만, 최대한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연으로 전달해드릴 테니, 부디 조심히 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레나 :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룹에 들어오기 전, 케야키자카, 사쿠라자카라는 아이돌 그룹에 들어오기 전과 지금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스가이 : 뭔가 마음이 굉장히, 스스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강해진 것 같아요. 정말로. 많은 것들을 겪으면서, 내가 무리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많았지만, 여러 사람들의 지원을 받아서 어떻게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고, 7년 전과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 자신은 마음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은 모두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나 : 정말로 자신을 여신이라고 불러줘야 돼. 정말로 자신을 성모라고 불러줘야 돼ㅋㅋ

스가이 : 아니 전혀 ㅋㅋ부끄러워ㅋㅋ암튼 열심히 할게요ㅋㅋ

레나 : ㅋㅋㅋ마지막으로~ 오늘은 사쿠라자카46의 캡틴 스가이 유우카 씨를 모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스가이 : 감사합니다. 

레나 : 라이브 힘내~

스가이 : 간바리키~

레나 : 도쿄 FM 야마자키 레나의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들’

 

 

노기멤들이랑 라디오하면 간바리키랑 또 다른 매력임 ㅋㅋ같은업계 같은사단 선배고 사정 다 알고 지켜봤으니까 항상 많이 힘들었지~ 다 털어놔도 돼~ 이런느낌이라 윳카도 드물게 속마음 많이 꺼내고 ㅋㅋ이분이랑 친해져서 더 대화가 깊어졌어

내친구지만 너무 착하다 여신이다 성모다 이러는거 친구끼리 주접은 뭔가 웃긴데 윳카 하는 말 들어보면 멋져서 저절로 저런말이 나와ㅋㅋ이분 다른분 게스트로 왔을때도 계속 윳카 성모라구하심 ㅋㅋ 나더 윳카랑 친구하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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