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이 : 요새 폭염으로 덥죠 수분 보충 잘하시면서 매일 조심하세요~ 이번에 특별게스트로 하기와라 리쿠씨를 모시고 진행하겠습니다. 같은 사무소 선배시기도 하고 탑코트 여름 축제 2024'에서도 함께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좀더 어리신데, 배우로서는 대대대선배시고, 젊은 시절부터 활약하셨죠. 그리고 지금도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내려 쌓여라 고독한 죽음이여'에 출연하고 계시죠. 밖에서 스태프분들과 크게 웃고 계시던데,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궁금하네요. 정말 재미있어서 저도 빠져들어서 보고 있는데요, 범인을 추측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 사람이 범인일 거야'라고 말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네, 그래서 배우로서의 이야기 등도 많이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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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들이 제가 병을 못 열지 않을까 의심했는데 할 수 있어요ㅋㅋ 저도 이제 28살이니까요ㅋㅋ 자 가봅시다 (뚝딱뚝딱 고전중) 네 잘 열렸네요. 그렇게 실망한 표정 짓지 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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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여전히 면허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습니다. 도로 주행도 하고 있고, 이제는 교차로도 자신 있게 우회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행 주차도 할 수 있게 되었고 꽤 차 운전에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11월까지가 면허 취득 마감 기한이라, 그 안에 따야 하는데요. 한 달 정도는 드라마 촬영으로 못할 것 같아서 조금 걱정입니다. 예약도 꽉 차 있어서 매일이 바쁜 상태라서 걱정이 되네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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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줄 게스트가 찾아와 주셨습니다. 이분입니다.

하기와라 : 하기와라 리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스가이 : 오늘은 같은 탑코트 여름 축제 티셔츠를 입고 오셨네요. 핑크색으로 입으셨군요. 저는 노란색을 입고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한 번, 하기와라 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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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8월 17일에 열리는 '탑코트 여름 축제 2024'에서는 함께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를 알아보시나요?

하기와라 : 물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보러 간 적이 있어요.

스가이 : 라이브요?

하기와라 : 네.

스가이 : 그건 케야키자카… 어느 때죠? 케야키자카의 라이브인가요?

하기와라 : 네 타카히로 선생님(소속사 탑코트..)이 계시니까 뭔가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몇년전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스가이 : 아마 세컨드 아니면 써드 애니버서리 라이브였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라이브는 어땠나요?

하기와라 : 정말 압도당했어요. 가본 적도 없었어요. 처음이라. 어떤 라이브를 하시는건지 몰랐는데, 엄청 압도당했습니다. 우와, 이거 나 절대 못해. 이거. 당연한 거지만요. 저는 주로 영상을 통해서 하니까, 관객 앞에서 하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스가이 : 감사합니다. 정말 기쁘네요. 
 

~맥주 타임~ 여기서부턴 게스트분의 일화가 많아서 요약함

 

장어 꼬치가 안주로 나왔고 윳카가 리쿠상한테 맥주 따라줌 아 뭔가 멋있을것같애(?) 글고 리쿠상이 방송중에 술마시는거 첨이라고 좋아함. 윳카도 게스트분들이랑 안주도 같이 먹는건 레어한 일이라고 함. 히라노 레미씨 이후로는 ㅇㅇ 이제 뭐라고 불러드리냐니깐 또 윳카라고 해달래 ㅋㅋㅋ리쿠상은 리쿠군이나 하기라고 불린다는데 윳카는 그냥 리쿠씨라고 부름ㅋㅋㅋ(자기는 윳카라고 부르라해놓고 거 참) 리쿠상이 자기는 윳카씨라고 하겠대ㅋㅋ 윳카는 선배님이니까 그런다는데 리쿠상은 선배라니까 어색하대

 

윳카가 리쿠상에게 연예계에 들어온 계기를 물어보니, 초등학교때 당시 유행하던 게닌 코지마요시오를 만나기 위해, 만나서 주변사람에게 자랑하려구 이 세계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함. 15년 걸려서 만났고 하기와라랜드에서 함께 방송을 하고 있다. 배우가 된것도 초등학생이 눈에 띄려면 아역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배우를 시작했다고함. 윳카가 배우할때 역할을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니까, 왜 이런말을 할까 상대 대사도 왜 이렇게 말할까 계속 질문을 던지면서 캐릭터를 이해하는거래. 물음표를 찾는 느낌으로? 

 

윳카는 킹덤을 좋아하는데, 킹덤같은 대규모 현장은 어떻냐고 하니까 리쿠상이 정말 긴장된다고 처음 겪는 긴장감이었다고 함. 그런 대규모 전투를 해본적이 없는데 스케일이 크고 현장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윳카는 '아름다운 그'도 봤는데, 저도 동성애 작품을 촬영중인데, 정말 페어가 멋지더라구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함.

리쿠상은 하기전에는 주제때문에 좀 긴장하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국에는 성별이 다르더라도 근본적 마음은 변하지 않더라고 함..

윳카도 ㅇㅇ 사람으로서 소중하게 머 글케 맞장구친거같고,

물리적으로 남자들끼리 붙어있는 장면이 많은데 옆에 서있거나 거리가 가까운 장면에선 몸이 크네 라고 느껴져서 남녀 사이하고는 또 다르다고 느꼈대ㅋㅋ 근데 이렇게 신체적인 부분이 다르고 리쿠상은 그 외에 감정적인 부분에서는 동성이라고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고 함.

 

윳카도 비슷하게 느꼈다고 동성이라고 큰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뭔가, 정말 러프하게, 상대와 좋은 관계성이 되어 있네 생각한다고 이런 감정도 중요한거 같다고 얘기를 함.

 

네.....그랬읍니다. 짧지만 심도깊은 성동애물 토크를 하셨고 시간관계상 바로 탑코트 여름 축제 홍보로 넘어감

그리고 마지막에 장어 가져가라고 해서

하기와라 : 아 괜히 회사사람이 장어 먹으러 온거 같잖아요ㅋㅋ 하고 윳카가 접시는 돌려달래 ㅋㅋㅋ

 

마지막에 하기와라씨에게 배우로서의 것 등을 여러가지 들을 수 있었고 배우로서 공부가 되었고 라디오 하면서 사무실 스탭분들에게 어떤분이냐 질문하니 아이 같은 분이라고 들어서 어떤 분이신가 했더니 정말 순수하고 사랑받는 분이라는걸 많이 느꼈다~ 앞으로도 함께 할 기회가 있으면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끗

 

 

오늘 좀 한잔하고 와서 얼레벌레 쓴 요약이니까 나중에 정확한 자막 올라오면 다시 봐~ 좀이상해서 약간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