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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0907 간바리키 모든 tmi는 다 라디오에서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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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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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맞이 오프닝 (이미 작년에 말한 델라웨어 love)

9월이 제철인 음식은 호박이나 꽁치, 참마, 거봉, 배 등이 있는데 자긴 역시 포도 좋아하고 특히 델라웨어라는 품종을 좋아함.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유치원떄 도시락에 들어있으면 정말 기뻤음. 올해도 집에서 순식간에 한개씩 먹어치웠는데 사라져가는 작은 알갱이 보는것도 즐겁고 얼마 안남으면 슬픈데 다 먹고 줄기만 남았을때 성취감도 있다고 한다



2. 축 윳카 데뷔 8주년

지난 8월 21일에 연예계에 들어온 지 8주년을 맞아 와 시간 빠르다 여러 복잡한 감정이 교차했음. 9년차라니...그룹에 합격했을 땐 이렇게 오래 활동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대. 많은 불안도 있었지만, 이렇게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다양한 도전에 나서고 싶다함


대학교 2학년때 오디션에 지원할 때 합격할줄도 몰랐고 부모님께도 말하지 않고 지원했는데, 최종심사까지 감. 최종 전날 "내일 합격하면 실명과 사진이 미디어에 공개될 겁니다"라고 해서 그날 밤 어쩔수없이 엄마한테 말씀드림. 엄마는 합격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고 본인도 뭐~ 그렇죠 이랬는데 합격해서 ㅋㅋ 엄마가 아빠한테 말씀드리고 자기도 말했다함. 그게 네가 정말로 하고싶은일이라면 끝까지 해라 이러고 언니도 응원해 줬고.....주변에서 연락도 많이 오고..음 감회가 새롭네요 하고 넘어감



3. 쥬라기 공원 오케스트라 콘서트 간 이야기

쥬라기 공원의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갔는데 존 윌리엄스의 멋진 테마송을 풀 오케스트라로 생생하게 연주해줌. 게다가 큰 스크린에 영화가 상영되면서, 쥬라기 공원 1편의 장면에 맞춰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했음. 예전에 라이온킹 콘서트에는 멤버들과 함께였는데 쥬라기 공원 콘서트는 혼자임.

쥬라기 공원은 어릴 때부터 USJ에 가족과 자주 갔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보기 시작했음.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모든 시리즈를 다 봤고 특히 1편이 기억에 남는대. 오랜만에 보니 정말 명작이란 생각이 들었다 함.


어릴땐 공룡 무서워서 영화보고 울고 USJ 어트랙션에서도 울었는데 가족은 그런 자기를 재미있어했다함 ㅋㅋ 1편에 네드리라는 악역 캐릭터가 뭐 떨어트리는? 나쁜짓 하는 장면을 특히 무서워했는데 가족이 네드리 웃음소리 따라하면서 놀리는바람에 울면서 그만하라하고 그랬대 ㅋㅋ라됴 스탭들이 이해못해줘서 이해해주는분 메시지 달라함...

오케스트라 엔딩 부분에서 감동받아서 옆사람한테 안들키게 울고있었다함 ㅋㅋ(나 대문자T라서 불후의명곡에서 노래들으면서 우는사람 신기했는데 윳카가 그렇다니 역시 소문자T) 혹시 백투더퓨처 콘서트같은거도 개최해주시면 가고싶다하고 넘어감 ㅋㅋ



4. 청취자 메시지

얼마 전에 친구 생일에 야키니쿠 집에 가서, 생일이니까 오늘은 내가 쏜다고 했더니 친구가 푸드 파이터처럼 메뉴를 주문했어요. 단품으로 파 소금 소고기 혀만 계속 주문해서, 제가 파 없는 게 더 맛있다고 저렴한 쪽으로 유도했어요. 하지만 친구는 말도 안 된다고 하면서 파 소금 소고기 혀도 총 5접시 먹었어요. 스가이상도 대식가로 유명했는데, 먹보 에피소드가 있나요? (비싼메뉴만 리필해서 노리상 지갑 야무지게 털어먹은 윳카넹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 윳카는 저 대식가까진 아니라고 부정함 ㅋㅋㅋ 예전엔 운동을 많이 해서 늘 배가 고팠는데 그룹 졸업하고선 조심하고 있다고 ㅋㅋ 먹보 에피소드라고 한다면, 전에 키노리상과 레코멘 스태프분들과 이키나리 스테이크에 가서 1키로그램 도전했던적이 있다함. 850그람 먹어치우고 남은거 집에 가져왔는데, 집에 가니까 그새 소화돼서 남은거 다 먹었음


또 어릴 때부터 먹는 걸 좋아해서, 가족이 뷔페 매주 데려갔는데 거기서 로스트 비프 좋아했음. 한번 가면 10번 이상 리필해서 그 고기 썰어주는 셰프가ㅋㅋ얼굴 기억하고 “또 오셨네요” 이랬다고함ㅋㅋ (아존나웃김 뽕제대로뽑네) 많이 먹는 애라고 기억할거같아서 부끄러움ㅋㅋ


두번째 메시지는 이미 끝났지만, 한 번쯤 나가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있나요?

→ 어렸을때 봤던 프렌드 파크란 프로에서 점프해서 달리는거 해보고 싶었다함. 마지막에 하키도 해보고싶었고....몸 움직이는 프로그램 해보고싶대..부활해주었으면...이러고 끝남 (되게 길게 머라머라 얘기햇는데 이런..운동친자스런 내용임..)



5. 청취자의 오시를 소개하는 코너

윳카에게 말하고 싶은 최애는 오니오오하시(토코투칸인듯..)입니다. 아마존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색이 예쁜 새로, 큰 부리가 특징입니다. 최근 카게가와 화조원에 갔을때 찍은 사진인데 윳카도 가보세요~


→ 새 키우고 싶은데 고양이 키우고 있어서 같이 키우기 어렵다고 함. (아무래도 고양이의 먹이가 새.....) 그리고 콜덕같은 치유되는 오리동영상 보는거 좋아해서 오리도 키워보고 싶다함. 초등학교때 잉꼬에 대한 책을 읽고 불쌍해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함 ㅋㅋ 이야기를 읽고 슬퍼서 한동안 계속 생각했다고......(라디오 끝날때 이 책 정보 아시는분 메시지 달래 제목이 기억이 안난다고,,,) 그 이후로 잉꼬 키우고 싶은데...또 새는 고양이보다도 수명이 짧아서..그것도 무서워서 못키운다함. 오니오오하시도 만나보고 싶다고, 카게가와 화조원은 안가봤는데 가게 되면 보고하겠다고 넘어감


제 오시는 '은수저'라는 만화입니다. 농고가 배경이고, 도시에서 자란 주인공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마술부원으로, 고등학교 마술 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말을 좋아하는 스가이 씨도 즐길 수 있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 윳카는 이미 고등학교때 읽었대 ㅋㅋ 은수저 미니 클리어 파일도 사용했다함. 실사화도 되었고 정말 멋진 말에 타는 여학생이 나오는 걸 기억한대. 아침부터 말 돌보기나 청소, 마구간 청소 등 정말 힘들다고 공감하면서 읽었다함.


마지막 메시지는 최애 스포츠가 킥복싱이라는 여자 청취자임. 올해 시합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함.


→ 윳카도 3년전에 킥복싱을 배웠었음ㅋㅋ 3분 줄넘기 1분 쉬고 반복하는거 힘들었다고 ㅋㅋ 시합까지 나가다니 멋있다면서 시합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 윳카는 아직은? 킥복싱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함



방금 라됴 들어서...내일 올릴려다 tmi글을 보고 생각나서 걍 오늘올림..tmi의 인간화란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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