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부터 다사다난했던 작년을 거쳐 지금까지 슙방에서든 어디서든 투정이나 아쉬운 소리 안하고 잘 기다리고 있는데 횟수로 3년째가 되니깐 솔직히 조금 힘들어
언제까지 과거의 사진이나 영상만보고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윤기가 좋고 상황도 잘아니깐 윤기에 대한 마음 멀어지지 않으려고 그동안 윤기에게 도움되는 일이면 뭐든 할수있는대로 다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 마인드 공연도 그런 마음 다잡으면서 무엇보다 윤기치료센터의 첫 공연이니깐 응원해주려고 티켓팅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온갖 잡도리란 잡도리는 다하고 있으니 이쯤되니깐 이렇게까지 눈치를 보면서 기다려야하나 싶기도하고 답답해서 많은 생각이 들어
나도 그룹활동 좋아하고 그안의 슈가도 좋지만 솔직히 지금 상황에선 그 활동만 기다리기엔 윤기랑 윤기팬들 최소한의 갈증해소는 할수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물론 그게 쉽지 않은건 알아 내가 이기적인거일수도 있고.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뭐로든 긴 시간 잘 기다려온 보람이라도 느꼈으면 하는데 까놓고 말하면 내년활동도 투어 따라다니지 못할거면 그게될까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고.....
작년만해도 피의맹세하면서 같이 힘내자던 친구들도 점점 속으로만 곪다가 지치거나 떠나가는게 많이 보이니깐 나도 답답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렇게나마 이야기해봐
아직도 윤기가 너무 좋으니깐 이런 이야기도 해보는건데... 불편하게 했다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