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14 호비 콘 보고 집에 오는 길에 못보던 고양이가 보여서 새로 자리 잡은 고양이인가?했는데 그 뒤로 지금까지 우리 아파트 단지안에서 활동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에 아예 터 잡았나봐
단지 안 고양이들 밥이랑 물 간식 챙겨 주시는 이모님들 몇 분 계시는데 이모님들 특
고양이보면 일단 나비야~ 라고 부르는거 몬쥬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뉴비 고양이한테도 나비야~ 하고 부르셨는데 반응 안하다가 이모님들이 자두 살구 앵두 등등... 온갖걸로 이름 불러도 반응이 없다가 내가 그냥 윤기 생각나서 윤기야~ 하고 불렀더니 그 소리 듣고 나한테 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부른건데 윤기란 이름에 반응할줄은 몰랐어서 어?!?! 하면서 당황하고 있으니까 이걸 보고 계시던 이모님들이 ㅋㅋㅋㅋㅋ 쟈(쟤) 이름 윤기란다 윤기
👤 앵구야 (경상도에서 고양이를 지칭하는 사투리) 니 이름이 윤기가? 윤기야 일로와바라
하니까 뉴비 고양이가 이모님들한테 갔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아파트 단지 뉴비 고양이 이름 윤기로 정해졌다 ㅋㅋㅋㅋㅋ
다른 고양이들 이름은 단지 안 놀이터에서 노는 초딩들이 정해줬는데 뉴비 고양이 이름은 어쩌다보니 내가 짓게 됐어ㅋㅋㅋㅋㅋㅋㅋ
윤기 닮아서 (?) 사람 안 가리고 낯도 안가리더라 그리고 누워 있는거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