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집사 꿈이야기 보고
나도 몇 개월 전 꿈이야기 가 생각나서 써봐
무대 앞에는 펜스가 쳐져 있었고
7명의 방탄이 관중석으로 내려와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어
사람들은 7명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었지
난 윤기를 보자마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어
그토록 보고 싶었던 만나고 싶었던 기다렸던 윤기였으니
울면서 주저 앉아 있는데 펜스 넘어로 윤기가 내 손을 잡아주더라
아무말도 없이 눈물이 그칠때 까지 관중들이 다 떠나갈때 까지
그렇게 내내 내 손을 잡아줬어
내가 눈물이 그치고 진정이 되어 윤기를 바라보니
환하게 웃으며 떠나가던 그 모습이 아직도 너무 생생해
그 꿈 이후로 내안에 담아뒀던 괜한 걱정들이 다 사라지더라
기다리면 윤기가 우리 앞에 나타나 줄걸 아니깐
그리고 이렇게 멋지고 자랑스럽게
한발 한발 윤기의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와 주고 있잖아
윤기야 고맙고 사랑해
오늘도 평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