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나는 윤기 음악으로 집사가 됐어 (장문주의)
271 8
2025.06.24 00:51
271 8
방탄은 내가 필요할때 만나게 된다고 하는 말 있잖아


나도 정말 힘들던 시기에 방탄노래로 많이 위로 받았어 

딱 하나 아쉬웠던건 내가 조금만 더 빨리 방탄을 만났더라면 이렇게 피폐하고 메말라지기 전이었다면 하는 씁쓸함이 좀 있었어 

그때 방탄을 알았더라면 난 지금 뭔가 좀 달라졌을지도. 아마도.

이깔로 늘 방탄을 좀 더 빨리 알아보지 못한 나를 자책하고 후회했어


윤기 어거스트디 믹테 처음 들었던 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내 안에 살던 우울증과 자기혐오가 지옥에서 구원받은 느낌이었어

살면서 처음이었어 이걸 이렇게 내놓을수도 있고 내놓아도 괜찮다는 얘기를 하는 윤기 목소리가 가슴에 박혀서 ㅅㅂ 이게 음악으로 소통한다는건가 혼자 울고 불고 찌르르하고 염병하다가 디투 디데이까지 들으면서 내안에 썩어있던 뭔가가 해소된 그날부터 집사가 됐다


윤기야 너의 노래덕분에 이 지극지긋한 세상과 나 자신을 버티고 견디며 겨우 살아남았다 이제 그 감사함을 세상과 너에게 어떻게든 보여줄게 내가 좀 더 열심히 살아볼게 사랑한다 보고싶다 민윤기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6 00:05 10,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6,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7,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알림/결과 🐱 HOW TO USE SUGA : 민애옹 집사 필독서 🐱 (updated 220429) 156 20.08.09 51,568
공지 알림/결과 애옹 집사 인구 조사해보자-ㅅ- 1653 20.05.22 38,4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900 잡담 램프요정슈가 3 13:40 98
34899 잡담 악기를 문지르면 나오는 지니 민쌤 5 07:38 166
34898 잡담 슙모닝🐱 4 07:02 89
34897 잡담 하루종일 어제 윤기 영상 돌려보는 나 3 12.10 143
34896 잡담 집사들아 고마워 12 12.10 233
34895 잡담 좋아요 같이하자 7 12.10 147
34894 잡담 윤기 콘서트 빨리 보고싶어!!! 3 12.10 123
34893 잡담 윤기옷 손민수한 덬들아 너네 사이즈 M 삿어? 7 12.10 198
34892 잡담 슙모닝🤎 4 12.10 77
34891 잡담 그 와중에 윤기 손민수 했어ㅋㅋㅋㅋㅋ 4 12.10 235
34890 잡담 다녀왔어 6 12.10 212
34889 잡담 집사들이 원하는 샤이닝 마인드 공연 후기 쪄왔다 10 12.09 278
34888 잡담 윤기 예뻐 3 12.09 168
34887 잡담 어 민쌤이야.. 선생님은 걱정이 없어.. 6 12.09 222
34886 잡담 다녀온 집사들아 ... 2 12.09 155
34885 잡담 #평생슈가팬할사람구함 21 12.09 192
34884 잡담 시바 안되겟다 내가 윤기랑 겨론해야겟다 8 12.09 170
34883 잡담 윤기야 사랑해 4 12.09 133
34882 잡담 비록 전광판이라도 움직이는 윤기 보니까 숨통 트여 ㅠㅠ 9 12.09 222
34881 잡담 연주회 대강당 왔는데 4 12.09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