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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loHpX
▲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대상을 수상한 소감과 이번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가 궁금하다.
슈가는 "팬데믹 이후로 거의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나 또한 굉장히 설렜다. 어제 공연을 하며 이제 꿈은 아닐까 생각도 들고 간만에 하는 거라 긴장도 굉장히 많이 했다. 8년 전 데뷔, 4년 전 미국 데뷔를 한 시점부터 항상 이런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어느 하나 쉽게 이뤄진 게 생각해보니까 하나도 없더라. 그때마다 우리는 항상 그런 장벽들을 우리의 노력으로 이겨내 왔고 이번 공연 또한 마찬가지다. 앞으로도 어떤 장벽이 있더라도 우리의 노력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부딪힐 수 있는 게 우리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어제 공연하며 들더라. 앞으로도 이런 장벽들에 대해 계속 도전하고 이겨낼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열심히 공연 준비를 했으니까 공연에 포커스를 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7년 첫 '빌보드 뮤직 어워드' 트로피를 받고 나서 '망설임과 두려움'이라는 스킷을 발표했는데 당시 '어디를 더 어떻게 올라가야 되나 싶고, 내려갈 때 얼마나 내려가야 하나 불안하다'고 이야기했다. 'AMA' 대상을 받은 현시점에서 그 망설임과 두려움은 여전한지 혹은 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멤버들은 4년째 끝없이 지속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슈가는 "사실 그때와 비교해 두려움이나 망설임이 완전히 해소됐냐고 물어보신다면 사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두려움과 망설임은 언제나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그때와 다만 달라진 것, 코비드를 겪고 나서 우리가 입 모아 이야기했던 것 중 하나가 왜 그때 그걸 즐기지 못했을까였다. 막상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그때 왜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나 이런 이야기를 멤버들과 했다. 그래서 'AMA' 대상 때 특히나 진심으로 기뻤다. 2년 만에 관객을 대면한 것도 너무 기쁘고 플러스 좋은 성과가 있어 기뻤다. 한편으로는 즐길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화양연화라고 표현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미국에서 어떤 인터뷰를 할 때나 매체를 만났을 때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인 팬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냐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항상 팬 아미 여러분이 함께해주셔서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것 같다. 어제 공연을 하며 느꼈다. 이분들의 행동, 마스크를 써서 표정은 안 보이지만 이 사람들의 목소리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닫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 최근 2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지명됐는데 자세한 소감을 듣고 싶다.
슈가는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직도 좀 얼떨떨하다. 나도 어릴 적에 그래미 무대를 보면서, 그래미 시상식을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한편으로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는 심정이다. 당연히 쉽지 않다. 노미네이트가 되는 것도 그렇고 수상이 될지 말지도 쉽지 않은데 아직 뛰어넘을 장벽이 있다는 것, 아직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뛰어넘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다"고 말했다.
슈가는 "그런 말이 있다. 한국 속담에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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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대상을 수상한 소감과 이번 콘서트에 임하는 각오가 궁금하다.
슈가는 "팬데믹 이후로 거의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나 또한 굉장히 설렜다. 어제 공연을 하며 이제 꿈은 아닐까 생각도 들고 간만에 하는 거라 긴장도 굉장히 많이 했다. 8년 전 데뷔, 4년 전 미국 데뷔를 한 시점부터 항상 이런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어느 하나 쉽게 이뤄진 게 생각해보니까 하나도 없더라. 그때마다 우리는 항상 그런 장벽들을 우리의 노력으로 이겨내 왔고 이번 공연 또한 마찬가지다. 앞으로도 어떤 장벽이 있더라도 우리의 노력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부딪힐 수 있는 게 우리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어제 공연하며 들더라. 앞으로도 이런 장벽들에 대해 계속 도전하고 이겨낼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열심히 공연 준비를 했으니까 공연에 포커스를 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7년 첫 '빌보드 뮤직 어워드' 트로피를 받고 나서 '망설임과 두려움'이라는 스킷을 발표했는데 당시 '어디를 더 어떻게 올라가야 되나 싶고, 내려갈 때 얼마나 내려가야 하나 불안하다'고 이야기했다. 'AMA' 대상을 받은 현시점에서 그 망설임과 두려움은 여전한지 혹은 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멤버들은 4년째 끝없이 지속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슈가는 "사실 그때와 비교해 두려움이나 망설임이 완전히 해소됐냐고 물어보신다면 사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두려움과 망설임은 언제나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그때와 다만 달라진 것, 코비드를 겪고 나서 우리가 입 모아 이야기했던 것 중 하나가 왜 그때 그걸 즐기지 못했을까였다. 막상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그때 왜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나 이런 이야기를 멤버들과 했다. 그래서 'AMA' 대상 때 특히나 진심으로 기뻤다. 2년 만에 관객을 대면한 것도 너무 기쁘고 플러스 좋은 성과가 있어 기뻤다. 한편으로는 즐길 수 있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화양연화라고 표현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미국에서 어떤 인터뷰를 할 때나 매체를 만났을 때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인 팬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냐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항상 팬 아미 여러분이 함께해주셔서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것 같다. 어제 공연을 하며 느꼈다. 이분들의 행동, 마스크를 써서 표정은 안 보이지만 이 사람들의 목소리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구나 다시 한번 깨닫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 최근 2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지명됐는데 자세한 소감을 듣고 싶다.
슈가는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직도 좀 얼떨떨하다. 나도 어릴 적에 그래미 무대를 보면서, 그래미 시상식을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한편으로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는 심정이다. 당연히 쉽지 않다. 노미네이트가 되는 것도 그렇고 수상이 될지 말지도 쉽지 않은데 아직 뛰어넘을 장벽이 있다는 것, 아직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뛰어넘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다"고 말했다.
슈가는 "그런 말이 있다. 한국 속담에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