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벽에 소소하게 떠오른 에피소드가 있어서...ㅋㅋㅋ
나집사 13년에 팬싸 갔을 때 그때가 첫팬싸였는데(애들 말구 나한테) 윤기랑 얘기하다가...
내가 홍콩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다가 들어온 참이었어서 홍콩에서 왔다구 했거든
그러구나서 다른 얘기 하고 이제 넘어갈라 하는데 갑자기 윤기가
홍콩... 조케따 -ㅅ- 홍콩에서 마마 하자나요 마마... 저뚜 홍콩 가고싶어요...
하고 아련하게 말해가지구 ㅋㅋㅋㅋㅋ 마마 가고싶어요? 했더니 엄청 수줍어하면서 그렇다 했오...
그때가 아마 마마 투표 갓 열렸을 때였을걸?! 그래서 내가 투표 열심히 하구 있다구ㅋㅋㅋ
홍콩 갈 수 있어요!!! 마마 갈 수 있어요!! 하면서 두 주먹 쥐고 결의를 보여줬찌........
그랬다는 이야기... (? 비록 마마에서 그해 신인상은 못 받았지만
바라는대로 이뤄진 이야기의 큰 틀에서 보면 ㅋㅋㅋ 이것두 생각나서 끄집어내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