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들은 스다 필모 얼마나 많이 깼오? 난 입덕하고 3개월 동안 내 나름대로 무척 열심히 달린 것 같아서 괜히 뿌듯한 마음에 텍스트로라도 한 번 정리해보고 싶어서 함 리스트 세워봐 ㅎㅂㅎ
1. 드라마
- 가면라이더 w
- 썸머레스큐
- 35세 고교생 (현재 달리는 중)
- 사신군
- 스무살과 한마리
- 짬뽕 먹고 싶다
- 민왕
- 교열걸 코노 에츠코
- 카멜레온 배우
- dele
- 3학년 A반
2. 영화
- 왕과 나
- 남자 고교생의 일상
- 해파리 공주
- 암살교실 . 암살교실 졸업편
- 아케가라스
- 핑크와 그레이
- 기억의 원더랜드
- 이중생활
- 세토우츠미
- 누구
- 데스노트 더 뉴 월드
- 물에 빠진 나이프
- 기적 그날의 소비토
- 테이이치의 나라
- 은혼, 은혼2
- 아, 황야 1, 2
- 옆자리 괴물군
-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사랑
- 아르키메데스의 대전
필모 다 깨기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볼 수 있는 거랑, 보고 싶은 거 위주로 깼더니 이 정도 봤더라구. 중간에 다른 배우들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 콘서트 영상이나 예능 같은 것도 마구 섞어서 달리느라 생각보다 많이 못 본 게 아쉽넹....
드라마는 최애는 당연 스다에 빠지게 된 결정적 드라마인 3A이고, 영화는... 영화는 아직 못 정했어. 젤 재밌게 본 건 은혼인데 그냥 덕심 빼고 스토리 상으로 제일 유쾌하게 본 건 기적이랑 세토 우츠미구,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는 건 또 테이이치구...ㅋㅋㅋ 확실한 건 영화랑 드라마 보면서 정말 사람이 연기를 어쩜 이렇게 찰지게 잘 할까, 눈빛부터 시작해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역할에 따라 살아간다는 게 너무 대단해서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와
아 근뎈ㅋㅋ 지금 보고 있는 35세 고교생 스닼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 정말 ㅋㅋㅋㅋ 주먹이 부르르야 ㅋㅋㅋㅋ 이거 보기 바로 전에 가면라이더 w 봤거든 ㅋㅋㅋㅋ 거기서
귀욤귀욤하구 앳된 스다 보면서 아 귀여웤ㅋㅋㅋ 이러다 눈물 콧물 다 뺐는뎈ㅋㅋㅋ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 이미지 변신이 일케 되는 건가 싶어서 새삼 캐릭터에 열 받는 와중에도 다른 의미로 또 반했잖아
그래두 나의 최고 사랑은 역시, 부키인 것 같어... 나 진짜 부키 때문에 울기두 많이 울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그냥 지금도 관련 자료만 보면 괜히 울컥해서 부키이이이 이러구 끙끙 앓어 ㅋㅋㅋ
스다의 연기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노래할 때의 음색, 라디오 할 때의 그 유쾌한 웃음소리나 목소리, 적절한 예능감 같은 것도 너무너무 좋구, 그냥 3개월 전의 나는 현생이 너무 재미없어서 뭘 해두 기분이 가라앉구, 지루하고 그랬는데 정말 필모 깨기 하면서 멈췄던 일본어 공부도 소소하게나마 다시 시작하게 되고, 어떻게든 스다의 말 한마디라도 더
알아듣고 싶어서 의욕 있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게 좀 고맙기두 하구 좀 구랭 ㅋㅋㅋㅋㅋ
글 마무리 어케 해야 되지, 아무튼 스다 넘 좋구 보고 싶다 엉엉 ㅠ_ㅠ
진짜 마무리는 내가 젤 좋아하는 부키 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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