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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타로의 바보 보고왔어(강스포, 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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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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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GdzMv
일부러 후기 몇개 찾아보고 갔어
그래서 대충 각오는 하고 갔는데
시작한지 오분만에 사람이 죽어 그것도 쿠니무라준ㅋㅋㅋㅋ
전반적으로 어둡고 꿈도 희망도 없는 얘기야 딱 독립영화감성ㅇㅇ


타이가는 왜 죽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
사랑을 확인했는데 왜? 결국 현실이 그모양이라 답이 없어서?
전반적으로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서 대사는 잘 못알아듣겠더라..
스다는 맥주에 빤거같은 금발을 하고 나오는데 그게 더 양키같아서 어울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다가 요시오카라는 야쿠자한테 진짜 몇번씩 후두려맞거든 처맞을때마다 바닥에 눕는데 코가 너무 예술이라 친구랑 보고나서 계속 얘기함 이와중에 그런거 보고있는 나란 변태ㅎㅎㅎㅎㅎ 얼굴 클로즈업도 많은편이라 볼때마다 스다 쌍커풀 참 진하다면서 감탄함ㅋㅋㅋ 그곳에서만 빛난다에서도 양키연기 했었지만 그래도 거기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양키였다면 여기선 그냥 되는대로 막 사는 양키야 좀 달라ㅋㅋㅋㅋㅋ


근데 에이지(스다역할 이름) 죽어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가가 총으로 자살하고 나서 그러고 나서 강가에서 자연사? 느낌으로 죽어 진짜 자연사는 아니고 그전에 기침 오지게 해ㅋㅋㅋㅋ
세 명이 세계의 전부였다는 카피가 보고나면 이해되긴 해
얘네한텐 진짜 서로밖에 없었다는 느낌?
yoshi인가 걔 03년생이더라? 스다랑 열살차ㅋㅋㅋㅋㅋㅋ 서로 나이차가 그렇게 마니 느껴지진 않는데 고딩연기는 이제 본인도 그만하겠지 뭐ㅎㅎ
스다가 이 영화를 어떤 느낌으로 선택했는진 알수없지만 이런 연기도 역시나 잘 하는구나 이런 감성도 잘 소화하는구나 새삼스럽게 다시 깨달았어ㅋㅋㅋㅋㅋ
특히 목소리 오져ㅋㅋㅋㅋ 일부러 목소리 깔아서 한거같은 나레도 잠깐 하는데 괜히 집중해서 듣게돼


쓰다보니까 영화후기가 된거같네
호불호 정말 갈릴 영화인데 나는 스다보러간거라 그럭저럭 괜찮았어
아, 황야도 봐서... 면역이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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