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 멤버로서의 포지션
스다상은 「1!2!3!4!ヨロシク!」（2010년 11월 17日발매）에서 처음으로 SKE48 싱글 선발멤버에 발탁된 이후 계속해서 선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2013년 1월 30일 발매의「チョコの奴隷」나 같은 해 발매된 「美しい稲妻」즈음이 되자 포지션은 점점 가장자리로 밀려나게 됩니다.
그 당시 AKB48 그룹은 마에다 아츠코상의 졸업（2012년 여름）등을 계기로 '세대 교체'가 대대적으로 선언되고 10대의 어린 멤버가 TV나 잡지의 그라비아에 우선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이었습니다.
20대인 스다상은 SKE48 선발 멤버로서의 포지션이 점점 뒤쪽으로 밀려나 좀처럼 일이 없는 나날이 계속되는 상황에까지 몰렸습니다.
○ 팀 S에서의 포지션
스다상의 팀S공연에서의 포지션은 센터에서 가장 먼 제일 구석자리였습니다.
이 포지션은 스다상이 팀K2에 이적하기 (2013년 4월) 전까지 결국 바뀌지 않았습니다.
○ AKB48 선발 총선거
그런데, AKB48에 대해 말할때 선발 총선거는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특히 스다 아카리상에게는 다른 멤버 이상으로 특별한 것이기도 합니다.
스다상의 선발 총선거 결과는 첫 참가였던 2010년엔 권외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는 36위 (SKE48 내 6번째) 가 되어, 첫 AKB48 언더걸즈 선발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그 다음해인 2012년 선발 총선거에서는 29위.
순위는 올라갔지만 작년과 같은 언더걸즈였고, 이 해는 SKE48 멤버의 활약도 눈부셨기에 SKE48 내의 순위가 7번째로 내려가버렸습니다.
스다상은 이 해의 선발 총선거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실은 저는 작년 (2011년) 선발 총선거에서 팬분들께 받은 찬스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돌려드리지 못했어요.
공연에서의 포지션은 쭉 변함없이 맨 뒷줄의 구석이고, 싱글이 나올 때마다 발탁되는 멤버는 나이가 어린 그룹의 유망주들뿐. 결과가 좋다고 해서 선택받는 세계가 아니라는걸 알아버린 한 해였습니다.
（중략）
이번（2012년）선발 총선거에서는 무언가가 바뀔지도 몰라. 그렇게 기대한 결과가 29위.
SKE48 안에서도 7번째가 되버린 저는, 순위나 표수가 아닌 '사람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자신에게 분해서 눈물이 마구 흘러나왔어요."
○ 2012년 총선거가 끝나고
상당히 괴로운 일들이 계속해서 닥치자 스다상은 아이돌로서의 강한 심지를 잃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본인은 이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아이돌 ・스다 아카리로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무엇으로 은혜에 보답하면 좋을까?
그건 보다 넓은 스테이지에서 활약하는 자신의 모습을 팬 분들께 조금이라도 많이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제게 주신 결과에 걸맞는 활약을 팬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어요. 그런 내가 이 그룹에 있는 의미는 뭘까? 내 활약을 믿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부담을 드릴 뿐이 아닌가.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저를 몰아붙여 긍정적인 감정이 조금씩 사라져갔어요."
○ 신이 주신 찬스
그리고, 박차를 가하듯이 더욱 매서운 시련이 닥쳐옵니다.
2011년쯤 이후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를 써도 피부가 나빠지거나, 온 몸이 가려워질 만큼 피부질환으로 고통받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마이크에 입술을 대면 입술이 거칠어지는 아이돌로서 괴로운 일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다상의 피부 상태는 공기중에 존재하는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가 원인이라고 판명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녀의 노력은 2013년 3월까지 좀처럼 보답받지 못했습니다.
그러기는 커녕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 마침내 SKE48에서 졸업하는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不器用太陽」통상반 DVD 특전 영상 「Team KⅡ의 궤적」에서）
하지만, 신은 그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신은 단 한번 '전국 방송 ・ 황금 시간대 TV 방송 솔로 출연' 이라는 커다란 찬스를 주었습니다. 그 방송의 이름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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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재 시리즈는 일본의 스다 아카리 팬사이트(http://dasu-fan.jimdo.com/)에 연재된 것으로, 사이트 운영자분께 허락을 받고 번역하여 올리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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