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 - 배경, 여름에 빠지다
https://youtube.com/watch?v=4DRpBNyenv4
愛想がつきたようなんだ 僕に
정나미가 떨어진듯 해 내게서
廃頽十九の傘に灯がついてる 今日も
황폐한 19개의 우산에 불이 켜져 오늘도
十二時過ぎのアスファルトに
12시 지난 무렵의 아스팔트에
落ちた君の 小さな命の重ね火を そっと
떨어진 너의 작은 생명이 겹쳐진 불을 살며시
雨が途切れたら朝に藍がかかる
비가 그친 아침이면 쪽빛이 걸리네
蛍光色の羽と濡れた君の手に縋った
형광색 날개와 젖은 너의 손에 매달린
夏蝉 空の果て
여름 매미 하늘의 끝
褪せた唄は耳に溶けたまま
희미해진 소리는 귀에 녹은 채
君の声が響く 夏の隅を
너의 목소리가 울려퍼져 여름의 한켠을
街に泳ぐさかなのように
거리를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エンドロールにしがみついてる 今日も
엔드 롤에 달라붙어 있어 오늘도
一人何かにすがって息をする 明日も
홀로 무언가에 기대어 숨을 쉬어 내일도
誰かの声が重なっても僕ら
누군가의 목소리가 겹쳐져도 우린
席を立つことも忘れてしまってるようで
자리를 뜨는 것도 잊어버린 것 같아서
夏の花束は風鈴の影に
여름의 꽃다발은 풍경의 그림자에
水に溺れてる君の言葉が歪むんだって
물에 빠진 너의 말이 일그러진대도
夕凪の片隅
저녁이 되어 멎은 바람의 한켠
君の影は空に揺れたまま
너의 그림자는 하늘에서 일렁이는 채
空蝉の形を傘の下に
매미 허물을 우산 아래에
いつか消えた蝉時雨と
어느샌가 사라진 요란한 매미 소리에
カラスが鳴くからうちに帰ろう
까마귀가 우니 집으로 돌아가자
陽の落ちる街にさざめいた夕焼けに泣かないように
해 진 거리에 가득하던 저녁 노을에 울지 않게
蛍火 空の暮れ
반딧불 하늘에 저물고
夏が終わる 君の声がただ
여름이 끝나 너의 목소리는 그저
少しかすれてゆく 薄れてゆく
조금씩 약해져가 희미해져가
茜を背に
붉은 빛을 등에
夕闇 空の果て
땅거미 하늘의 끝에
褪せた夢は君を染めて
시든 꿈은 너를 물들이고
今蝉の唄が止まる かすれたまま
지금 매미 소리가 멈춰 목소리가 쉰 채
カラスの鳴く鳥居の下
까마귀가 우는 신사의 아래
君が笑う 夏の隅で
네가 미소지어 여름의 한켠에서
------------------------------------
아련하고 쓸쓸한 여름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정말 너무 좋은 곡.. 리부의 음색과 어우러져서서 더욱 뜨거운 느낌이야. 이 글 쓰는 지금도 밖에서 매미 울음소리가 들려서 괜히 더 센치해지네
https://youtube.com/watch?v=4DRpBNyenv4
愛想がつきたようなんだ 僕に
정나미가 떨어진듯 해 내게서
廃頽十九の傘に灯がついてる 今日も
황폐한 19개의 우산에 불이 켜져 오늘도
十二時過ぎのアスファルトに
12시 지난 무렵의 아스팔트에
落ちた君の 小さな命の重ね火を そっと
떨어진 너의 작은 생명이 겹쳐진 불을 살며시
雨が途切れたら朝に藍がかかる
비가 그친 아침이면 쪽빛이 걸리네
蛍光色の羽と濡れた君の手に縋った
형광색 날개와 젖은 너의 손에 매달린
夏蝉 空の果て
여름 매미 하늘의 끝
褪せた唄は耳に溶けたまま
희미해진 소리는 귀에 녹은 채
君の声が響く 夏の隅を
너의 목소리가 울려퍼져 여름의 한켠을
街に泳ぐさかなのように
거리를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エンドロールにしがみついてる 今日も
엔드 롤에 달라붙어 있어 오늘도
一人何かにすがって息をする 明日も
홀로 무언가에 기대어 숨을 쉬어 내일도
誰かの声が重なっても僕ら
누군가의 목소리가 겹쳐져도 우린
席を立つことも忘れてしまってるようで
자리를 뜨는 것도 잊어버린 것 같아서
夏の花束は風鈴の影に
여름의 꽃다발은 풍경의 그림자에
水に溺れてる君の言葉が歪むんだって
물에 빠진 너의 말이 일그러진대도
夕凪の片隅
저녁이 되어 멎은 바람의 한켠
君の影は空に揺れたまま
너의 그림자는 하늘에서 일렁이는 채
空蝉の形を傘の下に
매미 허물을 우산 아래에
いつか消えた蝉時雨と
어느샌가 사라진 요란한 매미 소리에
カラスが鳴くからうちに帰ろう
까마귀가 우니 집으로 돌아가자
陽の落ちる街にさざめいた夕焼けに泣かないように
해 진 거리에 가득하던 저녁 노을에 울지 않게
蛍火 空の暮れ
반딧불 하늘에 저물고
夏が終わる 君の声がただ
여름이 끝나 너의 목소리는 그저
少しかすれてゆく 薄れてゆく
조금씩 약해져가 희미해져가
茜を背に
붉은 빛을 등에
夕闇 空の果て
땅거미 하늘의 끝에
褪せた夢は君を染めて
시든 꿈은 너를 물들이고
今蝉の唄が止まる かすれたまま
지금 매미 소리가 멈춰 목소리가 쉰 채
カラスの鳴く鳥居の下
까마귀가 우는 신사의 아래
君が笑う 夏の隅で
네가 미소지어 여름의 한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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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고 쓸쓸한 여름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정말 너무 좋은 곡.. 리부의 음색과 어우러져서서 더욱 뜨거운 느낌이야. 이 글 쓰는 지금도 밖에서 매미 울음소리가 들려서 괜히 더 센치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