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리 반수생이야.. 서울권 전문대 다니고 있고ㅠ
연초 부터 반수한다고 맘먹어 놓고 공부 오질라게 안하다가
8월 말에 독재학원 한 일주일 나가보고 힘들어서 관뒀거든?
학원에서 혼자 6모 봤더니 55555 나옴ㅋㅋㅋㅋㅋㅋ하ㅠㅠ암담
그래서 휴학도 안하고 학교 다니는데
학원 관둘때도 걍 틈틈히해서 혼자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열심히 하지도 않고 그냥 학력콤플렉스만 있는거 같아..
원래 수시 6논 지를려 했는데 오늘 모의논술 혼자 보니까 그냥 본문 옮겨적은 느낌만 나고ㅠ..
최저 있는곳 쓰자니 젤 낮은 2합4도 맞춘적 없고..
최저 없는거 6개 쓰는건 진짜 올해 붙을 마음 없는거같고..
준비라도 일년 했으면 썼을 텐데 이제와서 준비하려하고..
그냥 미련버리고 수시 안넣는게 낫겠지?
수능도 그냥 보러가지말까 생각중..
에휴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