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면접 봤는데 클라이언트가 대부분 외국인이어서 영어 응대가 가능해야된다면서 냅다 영어로 질문하더라고…
문제는 준비도 안 하고 가서 정말 어버버만 하고 나왔는데 현타가 너무 극심한거야 그래서 비즈니스 영어 회화를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이 필요해
토익은 거의 만점이고 오픽도 al이고 어릴때 미국에서 짧게 학교도 다녔어서 읽는 거나 알아듣는 거는 완벽하진 않아도 웬만해선 가능해 근데 한국식 교육에 너무 절여져서 말하는 걸 너무 못해 날씨 어떠냐고 물어봐도 한줄 대답하고 음… 하는 수준임
근데 면접가서 충격받았던 지점은 긴장되니까 머리가 표백되서 industry라는 단어 하나도 생각이 안 나는거야 일단 아는 것도 하나도 입밖으로 꺼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인 것 같애
학원을 다닐까 했는데 알아보니 너무 비싸고 리뷰보면 도움이 많이 안 된다는 얘기도 있어서 좀 결제가 망설여지고 전화영어 해보고싶어서 알아보니 제일 유명한 민병철인가 여기는 선생님이 필리핀사람이라고 하더라고 (혹시 학원이나 전화영어 괜찮은 데 있으면 추천해줘도 너무 감사할 것 같아)
이런 갖가지 이유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을 하다가 스픽이랑 말해보카 하고 여기에 snl이랑 미드 섀도잉을 해볼까 생각하는 상태야 ai로 공부해보자니 뭘 어떻게 해야될지 갈피가 안 잡혀서 일단 저 앱들로 공부하려고 하는데 조언 줄만한게 있을까?
영어회화를 fluent까진 아녀도 proficient까진 하는게 목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