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국가직에만 있는 직렬 선택해서 공부중이고 2개월 됐어
국가직 직렬 선택한 이유는 지금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중인데, 내 업무랑 관련있는 직렬이라 공부할 때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임... 아무래도 이해가 빨리 되는 그런 장점이 있어
근데 고민되는 이유는 1. 집 문제 2. 고양이임..
집 문제는.. 작년에 내가 집을 샀거든 ㅠ 작년까지는 공무원 할 생각이 없어가지고... 주담대 받아서 집을 샀어
결혼은 안했고 언니랑 고양이랑 같이 사는데,
국가직이 되면 높은 확률로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될텐데 대출금에 (관사 없을 경우) 월세 내는거.. 공무원 월급으로 감당 가능한가 싶어서임 (사실 대출금이 무리할 정도로 많은건 아니라 감당 가능하긴 한데, 엄청 빡빡하게 살 것 같아..)
그리고 고양이문제는..
고양이가 일단 나를 너무 좋아함.. 언니랑 같이 키우고 있는데 언니를 70 좋아한다면 나를 100 좋아하는 그런 식...
그리고 벌써 8살이라 이제 어디 아파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됐거든
언니도 고양이 예뻐하고 잘 케어해주지만 아무래도 주 양육자가 나라서 내가 곁에 있어주고 싶은데
다른 지역으로 가면 애를 데리고 가는 것도 애한테 큰일이고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올 때도 사흘 가까이 밥을 안먹음..)
관사에는 당연히 못키우는거고 월세에서도 고양이를 키우는게... 쉽지 않잖아 ㅠㅠ
그래서 국가직 되면 지금 집에 고양이 두고 언니한테 부탁하고 나는 주말마다 올라가서 봐야 하는 상황이 됨
근데 이런거 생각하다보니까 그냥 국가직 포기하고 지방직으로 돌리는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이 모든 고민들은 결국 붙는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지는 거긴 하지만......ㅋㅋ큐ㅠㅠㅠ 그냥 계속 고민이 생기네........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