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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지직 교행 합격수기
1,361 8
2026.08.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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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험기간 2024. 11.~2026. 6.

- 직병 2024. 11.~2025. 4. 

- 전업 2025. 5.~2026. 6.


지방직(일행x)으로 연고지에서 5년 넘게 근무하다가 급 싫증나서 공부 시작했어 


난 기본서는 안 샀고 전부 필노로 시작했어

교육학은 이경범, 행정법은 민준호 독행필 사서 

강의 한번 쫙 듣고 회독 들어갔어


5번 정도 회독하니 내용이 점점 눈에 들어오고 

그 이후로도 계속 회독했어


행법은 독행필 복습하면서 독행스 독행기 계속 회독했고

3월부터는 최최개사기도 풀었어 (이때 모고 점수 잘 나와서 고득점 할줄..)


교육학도 이경범 필노 계속 회독(2주에 1회독), 법령 문제집 계속 회독


국어는 젤 싫어하는 과목이라 가끔 모고만 풂..(후회;)

영어는 심슨 구문, 문법, 독해 들었고 매일 아침 이동기 영단어 5일치씩 봤어 손딘숙 몇제 그것도 풀고 

한국사는 문동균 필노, 기출문제집 풂 이것도 걍 무지성 회독함


그러다가 25년 국직 봤는데 평균 89였고 행법이 75점 나옴;;ㅠ

그래도 준비 얼마 안한 거 치고 나쁘지 않네? 싶었고..

한번 그만 두고싶어지니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퇴사를 하게 됨


그렇게 희망을 품고 본 지방직.. 평균 89에 행법 또 75점..

ㅋㅋ 내 예상보다 점수가 안 나와서 절망하고 멘탈 털림


그렇게 7월은 누워서 흘려보내고 8월부터 다시 공부 시작함

영어가 애매하다는 생각에 천일문으로 구문 공부부터 다시 함

심슨 카페 가면 그때쯤 올라온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하는 글 있음

그거 보고 따라함 자이 문제집 사서 풀고 하프 풀고 계속 문풀 하다보니

어느샌가 해석이 좀 수월해지더라


글고 행법.. 모고 점수 믿었다가 발등 찍혔는데 이건 뭐 엄청 색다른? 

그런 공부법은 없는 거 같애서 그냥 계속 회독함;;

그래서 초시 때보단 아는 게 많아져서 수월해짐


국어는 싫다고 안하다보니 점수가 불안했어 

어려운 문제 나오면 우수수 틀리고  논리 특히 시⃫발⃫...

재시 할때부터는 이선재 독해야산다, 하프, 이유진 알고리즘 프로 이런 거 사서 하루에 몇문제씩 꼭 풀었어


교육학은 이경범에서 변민재로 갈아탔어

이경범은 모고가 너무 딥한 느낌이라 두문자 따주는 쌤으로 갈아탐

기출책 사서 계속 회독했음


이러고 살다가 3월부터 모고를 계속 풀었어

초반에는 주 3회 정해놓고 전과목 모고 풀고 

4월쯤부터는 매일 전과목 모고 풀었어 

유명한 쌤 모고는 거의 다 풀어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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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문서 하나 만들어서 계속 점수 기록해놨었음

이때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와서 양 늘이기보단 

그냥 계속 모고 풀고 오답보고 암기과목 회독

이 루틴을 계속 반복했어


그러다가 올해 국직 봤는데 평균 88 나옴;;(행또75 ㅅㅂ)

이때 행법이 이상하게 나왔잖아 

그때부터 불안해져서 온갖 특강은 다 듣고 다님

써니 불의타부터해서 민준호 최신판례, 행정기본법 특강,

유휘운 최신기출 5개년?? 이것도 따로 개별결제해서 강의 들었어

글고 특강 자료들 틈만 나면 회독했어


그래서 올해 지직은 평균 96에 행법 100점(드디어)

전반적으로 국직에 비해 평이해서 문제는 잘 풀림

티오도 전년도에 비해 넉넉했고 문제고 쉬웠고.. 운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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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1년 반 넘게 수험 생활 해보면서 느낀건데

너무 남의 공부에 휘둘리지 말란 소리 하고싶어


남들이 8시간 넘게 한다고, 남들이 쉬는날 없이 한다고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어 (물론 기본적인 공부 시간은 필요함)

본인을 알고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는 게 중요한 듯

나도 남들처럼 공부 시간 재고 일찍 앉아있고 해봤는데 

스트레스만 받고 잘 안 되더라고


전업되고서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생각에 

더 늘어지기고 하고,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었어 

일찍 일어나도 내가 중간에 계속 졸더라고;;;

그래서 잠도 2-3시에 자서 10-11시에 일어남

밥 먹고 12-13시에 공부 시작했어

공부도 진득하게 하는 성향도 못돼서 오후에 4시간씩 하고 끝냈어

일요일은 하루 쉬어줬고

이건 물론 초시 때 빡세게 해놔서 가능했던 거 같음


또 성향상 맨날 같은 문제 푸는 거 지겨워서 

모고 이것저것 사서 풀어본 것도 나한테 잘맞는 방법이었음


그리고 뽀모도로 타이머 이용하는 것도 추천이야

난 폰은 처박아두고 뽀모도로 시계 하나 사서 앞에 두고 

50분 공부하고 10분 쉬는 방법으로 그나마 앉아있었어


이정도면 웬만한 건 쓴 듯하다 ㅋㅋ

백수생활 더 길어지기 전에 합격해서 다행이라 생각함..

(직병 덬들은 그만 두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봐..)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덬들도 꼭 합격하길 바랄게

궁금한 거 있음 댓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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