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시 27교행, 교육행정 준비하는 덬들에게 교육학+행정법 공부방법, 팁
207 4
2026.06.21 09:42
207 4

안녕 덬들아~

이번 지직 교육학, 행정법 100점을 맞아서 혹시 이 두 과목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남겨. (국직때는 교95, 행85였음)

 

아 그리고 난 초시이고, 공부기간은 8개월이었음 

 

교육학 (ㅂㅁㅈ쌤 풀커리)
진입하기로 마음 먹고 나서 공부방에 검색해서 교행 합격 수기같은걸 본 적 있는데 ㄱㄷㄱ 교육학 쌤 3명을 비교해놓은걸 본적 있거든. 그때 ㅇㄱㅂ쌤은 너무 투머치고 ㅂㅁㅈ쌤이 적당하다는 글을 봐서 ㅂㅁㅈ쌤 커리로 시작함. 
ㅂㅁㅈ쌤 풀커리 쭉 탔어. [올인원-개기뽀-핵인싸-단모-6지선다-모고, 교육법령 특강 등]

 

내가 ㅂㅁㅈ쌤이 좋다고 느낀 이유는 
1. 두문자가 잘 정리되어 있음.
내가 공무원 교육학 공부하고 기출보면서 느낀건 그렇게 우리한테 어려운 문제를 주지 않거든? 대부분 학자 이름으로만 풀리거나 핵심 개념으로만 풀리는게 많은거야.
그래서 두문자만 알고 있어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음. 쌤이 수업때도 많이 말씀하시지만 교육학을 파고드는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는 거잖아. 그런면에서 두문자가 효율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
2. 기초 강좌에 모든 개념을 다 때려넣지 않음.
이건 풀커리를 듣는 사람들한테 장점인건데... 교육학 생각보다 양이 많거든. 근데 만약에 이걸 처음부터 다 배웠으면 넉다운 됐을 것 같은데 ㅂㅁㅈ쌤 커리는 기초때는 핵심 개념만 배우고 뒤로 갈수록 추가되는 개념들이 조금씩 있는 st야.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느끼면서 공부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해. 
3. 기본 수업때 강제로 이전 수업 내용 복습하는 시간이 있음
교육학도 학자가 엄청 많고 이론도 많아서 잠깐 안보면 잊고 이러잖아. 그래서 기본이론인가 커리 초반 매 시간마다 이전 시간에 배웠던 개념 내용에 빈칸 뚫어서 쌤하고 같이 빈칸 채우는 시간이 있거든? 이 시간을 활용하면 꾸준히 복습할 수 있어. 나는 인강으로 들었는데 실제로 수업 듣는 것처럼 빈칸보고 나혼자 답 중얼중얼거렸음. 

 

공부방법
전공은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 근데 사실 나는 기출은 2회독 정도밖에 안함.

그대신 풀커리 쭉 타면서 책에 OX도 있고 단원별 모의고사도 있고한데 이게 기출선지 or 기출변형선지라서 눈에 자연스럽게 익게 된 케이스 같아.

나는 푼 문제 또 풀고 하는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한건데 이건 사파 공부방식이라 추천 못하겠닼ㅋㅋㅋ 솔직히 기출 많이 회독해서 안좋을 건 없으니까 기출 회독 많이 하는걸 추천할게 ^^...ㅎ

 

그리고 이건 내가 효과를 많이 본 방법인데... 학창시절에도 자주 하던 방법인데 특정 단원에 개념설개도가 있잖아. 그럼 그것만 보고 내가 기억나는/배웠던 모든 개념을 다 손으로 써봐. (하루에 1~2강씩 한다고 하면 2주도 안걸림) 이걸 시간 텀 두고 4~5번은 반복함. 


예를 들어 서양교육사다 하면 소크라테스부터 내가 기억나는걸 전부 써보는거임. 나는 눈으로만 읽어서는 잘 못외우는 스타일이라 무조건 써서 외웠어. 그리고 내가 쓴거랑 교재에 있는 내용을 비교해봄.
그러면 빠진 부분이 있잖아. 빠진 부분을 빨간펜으로 채워넣는거임. 그리고 다음에는 그 빨간 부분만 눈여겨서 보는거야. 
지직 직전에는 빨간 부분이 점점 줄어들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억이 안나거나 헷갈리는 개념들은 굿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시험 직전에 보고 들어갔어. 
사실 공시는 객관식이라서 내가 어떤 개념을 대강만 알 수 있어도 or 그 개념을 정확한 단어로 기억 못해도 문제 푸는데에는 지장이 없을 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개념을 정확히 알고 쓸 수 있으면 그것때문에 시험장에서 아리까리해서 실수하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


27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26년 지직이 쉬웠다보니 실수로 틀리는게 되게 크리티컬했잖아...

그래서 개념을 정확히 알고 빠르게 문제푸는게 더더욱 중요해진 것 같더라.

내가 빡세게 공부해보고 싶다 하는 덬들이 있으면 이 방법 정말 괜찮으니 추천할게! 

 

 

행정법 (ㅆㄴ쌤 풀커리)
이론강의가 너무너무 힘든 과목 원탑... 
행법은 이론도 80강이 넘고 1강당 평균 70분이 넘어가는데 내용도 생소하고 어렵다보니 초반에 들을때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어. 2시간 이론 강의를 듣는다고 하면 중간중간 멈춰서 이해하는데만 2시간을 더 씀...
이게 나쁜건 아닌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효율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 (직병이라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데 행법에만 4~5시간을 쏟게됨;) 행정법은 한번에 이해하겠다보다 계속 반복해서 눈과 귀에 익게 만드는게 훨씬 중요한 것 같다는 점을 얘기하고 시작할게...

 

나는 ㅆㄴ쌤 풀커리를 탔어. [올인원-핵집-기출-단원별 모의고사-동형모의고사-핵집1/4 및 각종 특강, 불의타]
올인원을 들으면서 ㅆㄴ쌤 OX앱 있거든. 그거로 배운게 휘발되지 않게 나름 OX도 열심히 돌림. 근데 사실 그렇게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아.

어짜피 이론 강의때 완벽하게 못하니까 기억 안나도 그냥 넘어가자22

 

공부방법
행법의 본격적인 시작은 핵심집약을 시작하면서부터 같아.

이때 나한테 기출을 먼저 돌릴지 핵집을 먼저 돌릴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실강에서는 핵집 기출 거의 동시에 진행됐던거로 앎. 난 인강이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로 기출 해봤자 의미 없을 것 같아서 핵집으로 모르고 헷갈리는 부분 다시 듣고 기출을 나중에 하자라는 생각을 했어.

 

올인원때는 기본 개념 줏어먹기도 바쁘니까 내가 뭐가 헷갈리고 뭐를 모르는지도 감이 안와.
근데 핵집부터는 강의를 듣다보면 개념이 충돌되는 부분이 계속해서 생김.
난 이 부분을 스스로 찾고 공부하는게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핵집부터는 주도적으로 공부해야되는 것 같아. 동태눈으로 강의만 배속해서 들어봤자 남는거 없다 ㅋㅋ...


개념이 충돌되는 부분이 뭘까 하면, 예를 들어서 "상위법에서 세부사항 시행규칙으로 정하라 했는데 고시로 정함" 이랑 "상위법의 위임이 없는데 세부사항을 행정규칙으로 정함"이 뭐가 다르다는거야?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는거임.
비슷해보이는데 다른 개념들을 자꾸 찾는거야.

그러면 스스로 주요 키워드를 찾을 수 있고 내가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니까 머릿속에도 기억이 훨씬 잘 남음.
전자와 후자의 핵심적인 차이는 "상위법에서 특정 양식을 정해줬냐 아니냐"이고 이에 따라 전자는 "정해줬는데 안따르면 위법 무효", 후자는 "아예 양식을 안정해줬으니까 행정규칙으로 정해도 ㄱㅊ" 이런식으로 머릿속으로 정리하는거야. 


행정법은 비슷해보이는 개념들을 가르는게 정말 중요하거든. 
이러면서 챗gpt든 제미나이든 클로드한테 설명해달라고 수백번은 요구함ㅋㅋㅋㅋㅋ 근데 이 과정이 엄청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야. 내가 그랬음ㅜㅜ... 그래도 해두면 정말 오래 기억에 남아서 강추함!!

 

기출 문제집 관련해서는 내가 초시라서 책을 깨끗하게 써야한다는 사실을 몰랐어 ㅎ

기출 회독이 필수라는걸 몰라서 문제집에 막 체크하고 펜으로 쓰고 형광펜치고 난리부르스를 해놔서 회독의 의미가 별로 없더라고.

그래서 필수편 심화편 각 1.5회독...? 정도밖에 안함... (하지만 이것도 틀린거나 헷갈리는건 무조건 세모 표시 해두고 노트에 따로 정리함.)

 

그 대신 OX앱 하루에 100(+a)문제씩 두달가까이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매일매일 풀었어.

그리고 틀린거 다 캡쳐해놓고 표로 만들어서 프린트해서 보고 그랬어. OX앱을 본격적으로 돌리기 시작할 때는 무조건 전강 랜덤풀기 설정해놓고 풀었음.

이게 특정 단원만 풀면 내가 어느정도 문제가 예상이 가다보니까 효과가 없더라고...

전강을 골고루 돌리려고 랜덤풀기로 설정해놨는데 풀다보면 내가 알았던건데 틀리는 문제가 꽤 많이 생겨. 이런거 꼭 놓치지 말고 정리해두자! 

단원별 모고는 플래너 확인하니까 3월 초부터 시작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맨날 제미나이한테 설명하라고 잡도리하고 OX 몇천개 반복해서 풀다보니 단모는 85~100사이 점수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고. 틀린건 또 노트 정리함222 


단모 끝나고 각종 특강들을 3월 초중순즈음 들은 것 같아. 그리고 동형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함.

거의 90~100사이가 나왔고 그래서 나는 내가 국가직을 잘 볼줄 알았지.

 

하지만 국가직에서 철퇴를 맞아버렸음 ㅎ

85점이 나쁜 점수는 아니지만 찍듯이 풀어서 맞춘 문제도 많고 내 실력이 아닌 것 같아서 약간 정병이 왔던 것 같아.

 

그래서 이때부터는 핵집을 다시 보기 시작함. 원래는 핵집을 봐도 오른쪽 문제만 풀었거든? 근데 지직 준비하면서는 왼쪽 이론도 하나하나 다 읽어봄.

그리고 내가 모르는 판례나 내용이 있으면 무조건 다 체크하고 정리함.

행법도 처음에는 노트에 정리하려다가 내가 모르는 양이 너~무 많더라고? 그래서 다 쓰다간 팔 빠질 것 같아서 굿노트로 정리함 ㅎ...

핵집이 총 75강이니까 대강 20강씩 나눠서 총 4개의 굿노트를 생성했어. 그리고 모르는 내용 다 때려박음.

스크롤 길어질때마다 진짜 심란하더라... 내가 행법을 이렇게 모르고있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어쨌든 눈물을 삼키며 정리 다 하고 거의 매일매일 읽었던 것 같아.

매일 읽고 이제 진짜 알겠다 싶으면 조금씩 지워나갔어. 그래서 지직 7일 전에는 4개던 굿노트를 2개로, 3일전에는 1개로 줄여나갔음.

그래서 시험 직전에는 딱 그 1개의 굿노트만 보고 들어감. 

 

추가로 지직대비하면서도 유튜브 모고도 풀고 ㅆㄴ동형모고도 풀었는데, 이게 6회밖에 안돼서 양이 좀 적더라고.

그래서 ㅁㅈㅎ쌤 최최개사기도 풀음. 최최개사기 문제 어렵거든? 근데 난 잘 낸 문제들이 많다고 생각됐어.

지직이 쉽게 나와서 좀 아쉽긴(?)한데 만약에 어렵게 나왔으면 최최개사기 덕을 많이 봤을 것 같아.

ㅆㄴ동형은 95~100, 최최개사기는 90~100 점수 안정적으로 나왔음. 

 

추추가로, ㅆㄴ네이버 카페 들어가면 불의타 내용들로 구성된 OX도 있고 핵집 추가 OX문제도 있거든.

난 이것까지 전부 다 정복한다는 생각 가지고 2~3번씩 풀었어...

특히 불의타는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OX로 보니까 생소한 선지들도 있어서 OX풀기 잘했다고 느낌.

선생님들 카페도 잘 이용하면 유익한 자료 많더라 ㅊㅊ!

 

-

국어랑 영어도 나름 복기할 겸 스스로 정리해놓은 글이 있긴한데 사실 이 두 과목은 내가 베이스가 있어서 엄청 도움되는 내용이 아닐 것 같은거야...ㅋ큐ㅠㅠ

하지만 혹시 공부법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다면 편하게 질문 남겨줘!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x더쿠💚 여름철 체취 24시간 완벽 차단!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이옴 밸런스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331 06.19 26,6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89,1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38,2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74,1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20,6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98595 공시 초시생인데 원래 지방직 난이도가 어제 셤이랑 비슷하게 나와?? 1 12:12 28
98594 공시 난 한국사가 너무 끔찍해서 사라진게 좋던데.. 안좋은거야? ㅠㅠ 3 12:09 63
98593 공시 세무직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1 12:04 54
98592 공시 헉 화장실 못 가는 지역도 있어? 4 11:56 122
98591 공시 나만 직류 직권 직렬 그거 어려웠냐 3 11:46 150
98590 공시 그니까 한국사 1회에(1n년전) 자격증을 땄든 엊그제 자격증을 땄든 11:44 79
98589 공시 대구 친사람들아 책형 표시 위에 d 쓰는것도있엇어? 5 11:44 115
98588 공시 금요일에 마지막으로 커피마시고 지금까지 커피 입에도 안댐 2 11:43 80
98587 공시 어쩜... 작년보다 못봤냐 1 11:43 66
98586 공시 내년에 다시 보는 덬들 들어와봐 5 11:42 166
98585 공시 분위기 타는 것도 진짜 생각보다 크더라... 11:42 85
98584 공시 국어 어려운건 다 맞고 갑자기 19번 왜 틀렸지 2 11:41 122
98583 공시 영어 1번 틀린 빡대가리 나밖에 없을듯ㅎ.. 6 11:39 163
98582 공시 영어랑 국어 내가 뭐 틀렸나 보는데 11:39 107
98581 공시 공시생들끼리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공부카테가 소중하다.. 6 11:38 144
98580 공시 어제 시작하고 20분지나자마자 화장실 한 명가고 오자마자 또 한 명감 4 11:37 120
98579 공시 나omr카드바꿧는데 책형병걸렷거든? 근데 싸인해주시러왓단말야 11:37 44
98578 공시 국가직 vs 지방직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면 덬들은 어디 갈 거야?? 13 11:36 168
98577 공시 나 영어 어케 70점 맞았는데 넘 기분좋음 11:31 117
98576 공시 공단기 합격예측 보는 법 4 11:30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