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독서실은 1인 칸막이 좌석인데 위아래가 완전히 막혀 있는 구조는 아니라서, 어느 정도 생활소음은 들리는 편이야. 근데 백색소음이 나와서 진짜 소음빌런 아닌 이상 생활소음이 그렇게 거슬리는 곳은 아님.
문제는 내 뒷자리 사람인데, 한 3개월 전쯤부터 포스트잇을 붙이기 시작했어.
본인이 거슬린다 싶은 사람 문에 붙일 때도 있고, 방 사람들이 보게 붙일 때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문 쾅 닫지 말아달라, 핸드폰 진동 말고 무음으로 해달라, 발 끌지 말아달라, 책상에 가방 살살 둬라 뭐 이런 내용이라 나는 해당 사항 없어서 별로 신경 안 썼거든?
근데 최근에는 나 포함해서 누가 조금이라도 그 사람 기준 거슬리는 소리를 내면 한숨을 푹~~ 크게 쉬어. 뭔가 싸잡아 취급하는 느낌ㅜㅜ
나도 사람이다 보니까 의도치 않게 소리가 날 때가 있잖아.
예를 들면 지우개 쓰다가 종이가 찝히는 소리, 스프링 제본한 책 본드가 덜 떨어져서 쩌억 갈라지는 소리, 의자 뒤로 빼다가 옆에 부딪히는 소리, 가로책 넘기다가 낱장이 책상조명에 부딪히는 소리 같은 거...
(반복해서 소리 내는 거 아니고 나도 실수로 낸 일회성 소음이야ㅜㅜ)
이런 소리에도 뒤에서 바로 한숨을 쉬니까 엄청 눈치가 보여.
문제는 내 뒷자리 사람인데, 한 3개월 전쯤부터 포스트잇을 붙이기 시작했어.
본인이 거슬린다 싶은 사람 문에 붙일 때도 있고, 방 사람들이 보게 붙일 때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문 쾅 닫지 말아달라, 핸드폰 진동 말고 무음으로 해달라, 발 끌지 말아달라, 책상에 가방 살살 둬라 뭐 이런 내용이라 나는 해당 사항 없어서 별로 신경 안 썼거든?
근데 최근에는 나 포함해서 누가 조금이라도 그 사람 기준 거슬리는 소리를 내면 한숨을 푹~~ 크게 쉬어. 뭔가 싸잡아 취급하는 느낌ㅜㅜ
나도 사람이다 보니까 의도치 않게 소리가 날 때가 있잖아.
예를 들면 지우개 쓰다가 종이가 찝히는 소리, 스프링 제본한 책 본드가 덜 떨어져서 쩌억 갈라지는 소리, 의자 뒤로 빼다가 옆에 부딪히는 소리, 가로책 넘기다가 낱장이 책상조명에 부딪히는 소리 같은 거...
(반복해서 소리 내는 거 아니고 나도 실수로 낸 일회성 소음이야ㅜㅜ)
이런 소리에도 뒤에서 바로 한숨을 쉬니까 엄청 눈치가 보여.
나도 최대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공부하다 보면 완전히 소리를 안 낼 수는 없잖아ㅜ 근데 조금이라도 소리 날 때마다 그 사람이 신경쓰여서 너무 스트레스야..
근데 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독서실이기도 하고(5분 거리), 자리도 마음에 들어서 옮길 생각은 없어.
글고 쪼만한 독서실이라 여자방은 하나 밖에 없어서 자리 옮겨도 결국 그 사람이랑 같은 방임ㅜㅜ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111. 그냥 무시하고 평소처럼 행동할지
(솔직히 나도 이 이상으로 소음을 줄이긴 힘들어ㅜ)
222. “한숨 쉬지 말아달라”고 포스트잇을 붙여볼지
333. 관리자에게 말하는 게 나을지(근데 뭐라고..)
골라주시거나 +++ 그 외 어떤 조언도 다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