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임용되어서 다니는 중인데 일하면서 힘들때마다 공부하던 시기 생각하면서 버틴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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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
조회 수 125
진짜 공부할때 너무 힘들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서 너무 싫어서 울면서 일어나고
걍 후딱 밤 되서 잠이나 자고 싶은데 시간 가는건 너무 무섭고..
공부 너무 하기 싫지만 안하면 좆되는건 나잖아....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잠들기 전까지 마음 편한 적이 한순간도 없었어
진짜 울면서 했어 우울증 약도 먹고
사무실 앉아서 일하다 힘들때 시험 합격하고 나서 부모님이랑 주고 받은 카톡 보면 좀 괜찮아져
엄청 기뻐하셨고 얼마나 안심하셨을까 그 생각 들고 아 다행이다 지금 다시 공부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런 생각 들고
임용되고 처음부터 사람운은 없었어 바로 내 앞기수가 옆자리였는데 나 투명인간 취급하고 ㅋㅋ 뭐 물어보면 인상 쓰고..
다행히 1월에 인사이동 나면서 그미친년 딴데 가서 살았다 싶었는데 새로온 팀장이 또 또라인가 싶고... 하 ㅠㅠ
그래도 버틴다...
각오했던것만큼 급여도 그리 처참한 수준은 아니란 생각도 들고
또 임용받자마자 집도 샀어 대출 꼈지만 ㅋㅋ 반달치 급여 받고도 대출 나오더라... 차도 사고...
나 이제 직장있고 집 있고 차도 있고 앞으로 나름 괜찮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
작년에 공부하면서 울던거 생각하면 지금 얼마나 잘된거야
지금 공부하는 덬들 잘 버텨... 합격만 하면 진짜 다 괜찮아진다 이미 알겠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