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ㅅㄱㅅ 커리타는데 죽는 줄 알았어
고등학교 때 나 엄청 좋아하던 욕쟁이 츤데레 수학쌤 생각나서 듣고 있음 ㅋㅋㅋㅋ
기본+심화+기출 커리까지 완료했는데 진짜 100분짜리 강의를 4시간 넘게 걸쳐서 들은 적도 있고...
하루 종일 경제학 강의만 들은 적도 있고 강의 들으면서 혼잣말로 나 자신한테 쌍욕 엄청 한 적도 있고
그래도 열심히 들은 만큼 성취감은 있어 ㅋㅋㅋㅋㅋ
국회직 어려운 문제 슉슉 풀때 기분 개좋아
이제 회독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리터치 강의 들으면서 보강을 하려고
그나저나 누누히 느끼는 거지만 수험 경제학이라서 눈물 꾹 참고 이정도지
금공 cpa 이런데 준비했으면 난 진짜 자괴감들다가 다 던졌을 것 같음
진짜 이 학문이랑 나는 안 맞아... 그리고 그런 데 준비하는 애들 진짜 리스펙
기초경제수학 대학교에서 듣던 것도 겨우 b맞았아서 경영 복전 포기했는데
이런 걸 업으로 사는 직업은 진짜 몇 억을 준다고 해도 안할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