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공시하던 애들 다 합격하고 나만 아직도 공부중
내가 젤 빨리 시작했는데 나만 합격 못함
그냥 하루하루가 불안해 괜히 안되는거 붙잡고 있나 싶고
무엇보다도 부모님 얼굴 볼때마다 죄 짓는거 같아서 눈물나
돈 걱정하지말고 공부만 하라고 그러셨는데 우리 아빠 엄마는 무슨 죄야...
공부하다가 오늘 친구 지방직 합격했다고 카톡왔는데 괜히 집중이 안되네..ㅠ
솔직히 축하해주지도 못하겠음 담주에 친구들이 보자는데 다 공무원ㅎㅎ
나 친구도 엄청 많았는데 이제 친구도 없고 오롯이 나 혼자만 있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