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내가 부엌이나 거실같은
오픈된 공간+약간 감시받는 느낌이 들어야 공부가 잘되거든
예민하기도 하고 좀 중얼중얼거리거나 의자에 다리올리거나 편하게 공부하는 편이라 독서실이나 스카에선 공부가 잘안됐어ㅜ
아빠가 집을 자주 비우셨고 엄마랑 둘이 있을때가 많아서 저게 가능했는데 이제는 집에 계속 계시기도 하고 아빠랑 엄마랑 계속 부딪쳐서 예전처럼 공부할 수는 없을것 같은데 독서실도 가보고 스카도 갔는데 영 효율이 안나더라구
뭔가 편하면서 적당히 감시받는 환경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좀 창피하긴한데 요즘 넘 고민이라 글써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