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서른이고..
같이 준비하던 친구들 다 합격하고 한명 남았었는데 걔도 이번에 지방직 합격할듯...ㅎ
내가 젤 빨리 준비했는데 나만 합격 못했어...
진짜 개우울하다 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무서워
부모님한테도 죄송하다... 진짜 작년에도 그만하라는거 울면서 올해까지만 하겠다고 하고 열심히 했거든
시력도 잃고 허리디스크에... 난 진짜 최선을 다했는데 진짜 더는 못할거 같음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ㅠㅠㅠㅠ하 그냥 진작 그만둘걸
돈은 돈대로 쓰고 합격도 못하고 자존감 떨어지고...
그냥 국취제?그거 해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