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초장수생이었고(사회 있을 때부터 했어.. 말 안해도 어느정도인지 알겠지)ㅎㅎ 작년 시험 마지막으로 치고 올해부턴 응시 안했는데
작년까지 쭉 하락세였던 우리지역 선발인원이 내가 포기하자마자 대폭 증가해서 뽑더라구... 우연찮게 공고 보다가 발견했는데 마음이 쓰리기도 하고 참... 허탈하고 그러네 내가 친다고 뽑힌다는 보장도 없었겠지만ㅎㅎㅎㅎㅎ마음이...ㅎㅎ
공무원은 니 길이 아니었어 라고 말하는거 같기도 하고ㅎㅎㅎ
취업한 곳이 ㅈ소여서 그런지, 공무원 준비 안한다던 친구들도 다 병행하면서 시험준비하는거 보기도 하고 하니까 아직도 못이룬꿈처럼 마음 한켠에 남아있는데 현실과 타협하고 살아야 될 것 같아서... 꿈으로만 남겨두는 중...
언젠가 좀 여유로워지면 다시 준비해보고 싶기도 하고
타이밍이 참 야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