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는 재학생일때 준비해서 친거라 안일하게 준비했고 1차 불합격
재시는 올인해서 나름 노력했지만 1차합 최종탈락
지금이 3번째인데 기간제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떻게든 꼭 합격하고 싶어서 기간제 안하고 올인했는데 너무 후회된다
주변 인간관계도 다 끊기고 만날 사람도 없고 하루하루 공부하는데 우울, 불안 제대로 와서 정신이 돌거같아서 공부 제대로 하는거 같지도 않는거 같고 혼자서 미쳐가는거 같아
정신과 가서 약받아먹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초반이라 약효과가 큰지 잘 모르겠어
나 나이 30중반이라 임용고시 떨어지면 이제 취직 하고 싶어도 못해. 회사 그만두고 임용고시 선택한거 너무 후회되고
내 인생은 망한거 같아.. 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포기하는것도 용기겠지? 근데 포기해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