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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장수생 합격후기 (장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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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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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아
지방직 일반행정9급 준비하던 장수생 드디어 합격했어!
최합 뜨고 시간이 지났지만 덬들이 알려준 공부법으로 합격한게 고맙고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한 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후기 쓰러 왔어

[공부기간]
-길었어ㅎㅎ.. 4년 넘었다고만 알아줘. 아가리였다가 2021년 11월부터 마음 잡고 했어. 그래도 기출공부도 하고 나름 해보려고 했던건 2020년부터. 


[과목별 공부방법]-공부하면서 실제로 도움됐던 것만 적을게
0. 공통
-기출 최대한 많이 보기(2개월 전범위 한번, 1개월 전범위, 3주, 2주.. 이런식으로 전범위 보는 기간을 줄여감)
-모든 계획에 예비시간 확보(최소한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세웠는데 그걸 6일로 쪼개서 못한건 예비시간인 일요일에 하기 / 시험일 직전 전범위 못보는 것을 대비해서 2주일 예비시간 확보하기)
-공단기 프리패스 강사 무제한인걸로 구매
-1분에 1문제로 빨리 풀어야하기 때문에 문제를 보면 직관적으로 답이 빠르게 튀어나오게끔 공부하려고 함(특히 영어단어, 한국사, 행정법)
-명확하게 답 내려주는 강사나 교재로 공부하려고 함. 이거 중요하다 중요하지않다 알려주는 쌤이나 교재 위주. 

1. 국어
-문법,규범 : 선재국어 기출 문법규범파트 5번 풀기(풀고 맞으면 o, 틀리면 / 표시. 이렇게 1회 전범위, 2회 전범위, 3회는 한번 이상 틀린것, 4회는 두번 이상 틀린 것, 5회는 세번 이상 틀린 것만 풀었음. 5회차 때 틀린거 따로 정리는 안함). 2월쯤? 선재 한권마무리 사서 강의 듣고 이것만 봄.  
-우리말 공부 어플(유료인데 유튜버 합격자 후기 중에 알게돼서 따라 씀. 틀린거, 즐겨찾기한것만 모아서 풀 수 있었고 사용하기 편해서 씀)
-비문학 : 권규호 개기문. 독해는 빨리 읽는 편이라 감 유지하려고 하루 1~2문제만 꾸준히 하고 인강은 논리구조나 주제 잡기 어려운 부분만 혼자 생각해본 뒤 강의 찾아 들음. 
-문학 : 권규호 개기문. 비유법, 대조법 등 이런 문학용어를 정확히 아는 것+어느 경우에 그 문학용어들을 쓰는지 정확히 아는 것 이 두개가 중요한데 권규호 쌤이 수능하다 와서 그런지 이런쪽 설명이 제일 명쾌했음. 고전시가는 결국 암기라고 생각해서 강의 들었는데 복습 안하고 기출 안풀어서 시험 끝까지 부담감이 엄청 컸음. 공부 계속 안하다가 막판에 시간 모자라서 특강 듣고 그 자료만 공부함
-한자, 사자성어는 안함. 그래서 늘 망하길래 자주 나오는 한자성어 모아놓은 자료 두번 봤는데 결국 끝까지 한자랑 성어는 틀리고 합격..
-어플 계속 돌리기 이건 2021년부터 시작. 

2. 영어
-베이스 : 중학교 수준의 문법은 가르칠 수 있는 상태였고 원래 영어 좋아해서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는 없었음. 장수시절 내내 점수 65~75 왔다갔다 함. 
-단어 : 시간잡고 외워도 어차피 까먹었기 때문에 합격한 해에는 짧게 자주 보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꿈. 이충권 voca 3.0을 데이2씩 외움.  10시, 2시, 4시, 6시 이런식으로 단어 보는 시간을 정해두고 다른 공부 하고있어도 멈추고 무조건 단어 봤음. 
-단어 외우는 방법 : '뜻 가리고 한국어로 생각해보고 확인'을 반복함. 틀리든 맞든 다음 단어로 넘어가서 '뜻 가리고 한국어로 생각하고 확인'하고 이렇게 한페이지 다 하면 그 페이지의 첫 단어부터 다시 '뜻가리고 생각하고 확인'을 한번씩 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감. 이렇게 주말 제외(추가 공부해야하는 날은 했음) 매일 했음. 전범위 두번보고 데이3씩 두번, 데이4~5씩 시험 끝날때까지 반복함. 빨리 보려고 했기 때문에 유독 안외워지는 날이라도 한타임에 20분~30분 걸린듯. 맞고 틀리고는 표시 안하다가 시험 직전 4~5일치씩 볼때부터 안외워지는 단어 표시함.
-구문 : 심우철 기초, 기본 구문 강의 들었음. 심우철쌤 구문 책은 구문별로 점점 길어지는 문장예시가 있어서 좋았음(사실 다른 쌤들은 구문 안들어서 모름). 최대한 혼자서 주동목보 찾고 문장 끊어보려고 함. 
-문법 : 이충권 기출300제 이충권 쌤이 시키는거 그대로 하려고 함. 혼자 풀고 강의 듣고 복습했음. 주말에도 복습 하라고 했는데 그건 안함. '문장 읽기-문법 키워드를 해설에 형광펜 표시, 없으면 직접 적기-그 키워드와 관련된 개념들 떠올리고 모르면 문법책 확인' 이 과정을 열심히 했음. 예를 들어서 문장을 읽는데 which가 있으면 알아야하는 문법 개념들을 다 떠올리려고 함. 이걸 키워드별로 정리한게 문법풀이전략서(심우철)라서 문제 풀면서 생각 안나는거 자주 봄. 이충권 쌤으로 넘어갔을 때는 문법 키워드를 더 심플하게 잡아줘서 이충권 기출 300제 요약본만 열심히 돌림(이것만 외워라 얘만 알면된다 알려줘서 그것만 외우려고 함). 기출 하고 실전200제도 풀고 강의듣고 복습함. 근데 이건 어려워서 한번만 풀고 다시 안봤고 독해는 공부시간 부족해서 다 풀지도 못함.   
-독해 : 매일 10문제씩 하프나 동형 풀었음. 아무거나 풀었고 문제에 맞았다 틀렸다 표시 안하고 해설에만 '문법 키워드 적어놓기, 모르는 단어 적기' 이정도 했음. 너무 말도안되게 어려운 단어(전문용어 같은거) 있거나 한국어로 봐도 이상한 글인건 그냥 지움. 책 추가로 안사고 풀었던거 또 풀고 그랬음. 그외에는 기출 300제 독해 풀고 강의듣고 복습 반복. 기출300제에 나오는 단어나 문법은 강의 들은 직후 복습할때 외우고 넘어감. 독해풀이방식은 기출 300제에서 알려준대로 하되 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심하는 스타일이라 집중해야하는 접속사 그런거 위주로 공부하고 넘어감. 

3. 한국사
-강의 : 기본강의는 누굴 들어도 길고 세세하게 외우는건 본인 몫이기 때문에 샘플 듣고 본인이 가장 집중 잘되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선생님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난 만담꾼 스타일 좋아해서 신영식 쌤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음
-기출 : 합격수기 써줬던 덬이 했던 방법 그대로 따라함. 문제푸는건 국어 기출 문법에서 썼던 방법 쓰고 선지는 모든 선지마다 누가 한건지 바로 튀어나오게 연습함. 선지 봤는데 멈칫하거나 튀어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면 선지에 표시함. 문제 풀면서 그때마다 문제 정답여부, 선지 정답여부를 표시함. 그리고 요약노트에 해당 부분 찾아보고 연필로 작게 체크표시함. 기출만 10번정도 봄. 점수 자리잡은 해에는 고종훈 쌤, 올해는 문동균쌤. 문동균쌤거는 최신경향에 비해 양도 많고 내용도 많아서 다섯번만 봄. 
-흐름 잡기 : 고대 문동균 쌤, 전근대 강민성 쌤 방식으로 이해하고 나머지는 신영식쌤 노트 위주로 봄.무장투쟁은 문동균쌤거 봄. 근현대는 10년대 국내국외, 20년대 국내국외, 30년대~40년대 국내국외 이렇게 나눠서 A4용지에 연도별로 적고 직접 찾아가면서 정리함. 현대는 나오는 선지들 누군지만 확인하다가 순서 헷갈려질때쯤 연도별로 따로 정리함. 
-예비기간 되기 15일전? 그쯤 문동균 문단속 20문제씩 두번 풀고 시험 직전에 봉투모의고사 사서 풀고 시험 직전에 볼것만 추리려고 했음. 

4. 행정법
-다른 쌤 듣다가 써니쌤으로 커리 탐. 고등과목 있을때 행정법을 했음.
-기본강의(올인원) : 이해 중심이라는데 여전히 이해도 안가고 무슨말인지 몰라서 강의 들을 때 a4용지 한장에 중요하다고 하는거 실시간으로 키워드랑 개념, 해당 페이지 적었음(정리했던게 아님. 모르니까 집중이 안돼서 어떻게든 들어보겠다고 했던 노력임.) 정말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책에도 없으면 하나하나 그대로 받아적었음(그러려고 한문장을 몇번씩 돌려들음ㅠ). 그대로 받아 적으니까 그대로 흡수하면서 조금씩 내용이 머리에 들어가기 시작. ox만 풀면 된다고 계속 그러길래 수업따라가면서 한번, 끝나고 한번 이렇게 두번 풀었던 듯. (근데 이게 시간 오래걸려서 다시 초시생으로 돌아간다면 기본서 ox풀면서 목차랑 단원별 중요한 키워드만 잡고 바로 기출만 돌릴것 같음). 그러다 시험날짜는 코앞인데 막막해서 질문글을 올렸음. 덬중에 한명이 옳은지문 워크북만 돌려도 85점 나온다고 친절히 알려줘서 워크북 사려고 sos구매, 옳은지문 워크북만 돌렸고 벼락치기 성공해서 정말 85점이 나옴. 
-기출 : 기출에 나오는 것만 완벽하게 알아도 합격한다길래 기출 엄청 돌렸음.(벼락치기 이후 공부할때임) 써니쌤 기출만 세권 샀는데 적어도 세번씩 풀었고 합격한 해는 5번 넘게 봤음. 써니쌤 기출은 비슷한 선지도 반복되기 때문에 전범위 문제푸는건 두번만 했음. 선지는 선지마다 o,x 생각하고 확인하고 틀리면 표시함. 몇번째에 틀린건지 확인하려고 처음 풀때는 전범위 검은펜으로 풀고 선지에 표시, 두번째는 파란펜, 세번째는 빨간펜.. 색깔 구분을 했음. 이렇게 하면 맞은 문제라도 네번 표시되는 선지도 생기고 자주 틀린 문제인데 선지는 한번만 표시되는 선지도 생김. 1,2회차는 전범위 문제 풀기. 3회차는 틀린문제+표시선지, 4회차 틀린문제+표시선지(세번 표시된거), 5회차 틀린문제+표시선지(네번 표시된거) 이렇게 ox 방식으로 반복함.
-이렇게 해서 점수가 안정적이었는데 22년 국가직 때 60점을 맞음(점수 잘나오니까 시험보기 3주전부터 행정법을 아예 안봤음). 충격받아서 기출해설 강의를 들었음. 써니쌤이 어렵다곤 하지만 이거 다 오답노트에 나오는거라면서 해설하심. 그래서 지방직까진 오답노트 강의 듣고 오답노트 반복함(해설 가리고 ox 답하고 틀리면 표시. 시험일 가까웠을 때쯤 표시 많은 것만 반복) 기출도 꾸준히 봤는데 이땐 이미 기출양이 많이 줄어있어서 끝까지 헷갈리는건 포스트잇에 따로 모아서 적어놓고 오답노트 맨앞에 붙임. 
-최신판례도 중요하다길래 다른쌤 강의 들을때도 써니쌤 최신판례로 봄. 올해는 2022대비, 2021 대비 이렇게 두개 보고 올해 시험직전 특강은 다 봤음.

5. 행정학
행정학은 고교과목 폐지되고 처음 준비해봤는데 시험 보기 직전까지 막막했음. 그리고 점수도 안나와서 공부방법을 공유할 수가 없음..
하지만 어떻게하면 70점대가 나오는지는 쓰겠음
올인원 강의(복습x)-기출 한번 문제풀기(푼것도 아니고 강의만 들음. 복습x), 기출 두번세번 볼때(풀때x) 모든 선지에 형광펜칠함(옳은 내용은 초록색, 틀린 내용은 붉은색). 이렇게 형광펜 칠하니 보기싫어져서 기출 안봄.
모의고사책이랑 여다나 구매. 모의고사 보면서 모르는 내용은 키워드 찾아서 따로 A4용지에 정리하면서 공부함. 자포자기 심정으로 이거라도 시험장 가져가려고 열심히 정리함..여기까지가 국가직인데 당연히 점수 안나옴. 
지방직 때는 다시 기출을 열심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시간이 없으니까 5개년 국지 9급, 3개년 국지7급 이렇게만 뽑음. 그리고 여기서 틀리는거 헷갈리는거 키워드 찾고 키워드 중심으로 개념 정리함. 김중규쌤 키워드특강? 그런거 있길래 그거 포함해서 정리함. 이렇게 키워드 별로 개념 뽑았으면 그 키워드가 나온 여다나의 페이지를 싹 외웠어야 하는데 선지만 외움.. 하다보니 개념 부족한거같아서 유튜브에서 최영희쌤이 짧게 개념 요약한거 있길래 이거는 다 보고 정리하고 외움. 이렇게 덜 정리된 개념들만 외우고 지방직 봤더니 70점대 나옴.
나처럼 행정학 공부하지 마시오..
(참고로 행정학 95점 맞은 동기한테 물어보니까 기본강의 한번 듣고 기출만 전범위 10번 넘게 풀었다고 함)


[기간별 공부한 것]
아가리 시절 보내면서 독서실 가도 공부 안함. 유일하게 공부한게 20년 국가직, 지방직 준비하면서 국어, 한국사, 행정법 기출. 그전에는 n년간 기본강의 2번씩. 
이후엔 아예 독서실도 안가고 놀다가 21년 11월부터 마음잡고 공부함. 
11월~12월 : 기본강의(행학), 기출(국어는 문학 비문학만, 영, 한, 법)
1월 : 기출 전범위 한번(행법은 양 많아서 2월까지 넘어감. 행학은 1~2월 기출 한번)
2월 : 기출 전범위 두번(행법은 마지막주에 2회독 시작, 행학은 1~2월 기출 한번). 2~3월쯤 국어 한권마무리 사서 강의 듣고 시험직전에 외워야할거 추려서 a4정리.
3월 : 기출 전범위 두번?세번?(시험 직전이라 잘 기억 안나는데 3주,2주.. 이런식으로 잘라서 전범위 보려고 했음)
4월 : 시험 끝나고 바로 공부 시작. 시험전까지 전범위 3주, 2주, 2주, 1주.. 이런식으로 6월 시험까지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 시간 짰음 
5월~6월 : 시험직전이니 6월은 예비로 빼놓고 그동안 정리해뒀던거 봤음.


[하루 공부일정]-월~토
9시~1시 : 국어,영어 
1시~2시 : 점심
2시~6시 : 한국사, 행법
6시~7시 : 저녁
7시~10시 : 행정학
집와서 쉬다가 12시~1시에 잠
(중간에 단어 외우는 절대시간이 있었는데 언제였는지 까먹음. 20분이나 30분에 시작했던게 있어서 기억이 안남)
시험 보기 한달 전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집에서 밤 11시부터 두시반~세시까지 공부하다가 잠..


[시험 직전에 공부한것]-시험일 기준으로 4~3주전(2주정도는 예비로 빼놨음) 
-국어 : 한권마무리 문법이랑 규범 A4 정리본(강의에서 다 외우면 좋지만 시간이 없다면 최소한 외워야할 것들을 알려줌. 그것들만 모아서 A4용지에 정리해서 외움) / 권규호 고전시가, 한자 특강(자료 있어서 그거 인쇄하고 강의 듣고 외움.한자는 안외움). 정리는 2~3일 분량인데 행정학 때문에 계속 계획에서 밀리니까 정리하기까지 오래 걸린 기억이 남. 
-영어 : 300제에서 문법 기출 요약본 4~5번쯤 볼때 안외워진 문법 표시했던것만 봄. 시간 없어서 포스트잇으로 해놨다가 시험 가까워질때 하나씩 떼고 양 많이 줄어들면 A4정리. 단어는 따로 정리 안하고 책만 봄. 하루 10문제씩 푸는건 전날까지도 했음. 
-한국사 : 문동균 문단속 20문제씩 풀고 노트표시. 이걸 두번 풀었음. 지방직은 시험보기 1~2주 전에는 봉투모의고사도 사서 풀고 채첨하고 노트에 표시.
-행정법 : 특강자료, 오답노트랑 기출 반복. 5주~4주 전쯤엔 기출 모르는 선지만 표시했을때 포스트잇 얇은거 2/3정도 쓴듯? 시험일 가까워지면서 포스트잇 떼고 그래도 남은거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 1~2주 전에는 오답노트에 다 정리되어 있어서 오답노트랑 특강 자료만 볼수있는 상태였음.
-행정학 : 기출 인쇄한거,모의고사책, 최영희 유튜브 보면서 A4정리하다가 노답이라 여다나에 표시하기 시작. 그리고 외울시간 없이 표시만 하다가 시험 보러 가게 됨.  
-국어(우리말 공부), 행정학(런투런)은 밥먹을 때 어플 돌리고 있었음


[합격했을 때 아가리 시절과 달라진 점]
1. 매일 꾸준히 함. 월~토 시간표를 어떻게든 지켰고 1월 말에 일주일정도 못지켰어. 그때도 저녁공부를 안한거지 저녁 전까지는 6~7시간이라도 공부했음. 대신 일요일에는 공부 아예 안하고 하고싶은거 함. 시험보기 한달 전에는 일요일에도 원하는 시간에 공부하다가 2~3주 전에는 일요일도 아침부터 새벽까지 공부함. 
2. 멘탈 터지고 우울하고 아파도 공부함. 아가리 시절엔 우울하면 힘든 나를 위해서 공부를 쉬었음. 근데 합격한 사람들이 힘들어도 울면서 공부했다는 후기들을 봐서 나도 그렇게 함. 아가리때 마음이 너무 힘드니까 5문제 풀고 '아 그래도 뭐든 하긴 했다' 이렇게 날 위로했음. 합격할 때는 자리에 앉아서 우울해하면서 공부하는데 그래도 생각나면 노트에 적어서 찢어버리고 그랬음. 그리고 생활이 단순해지니까 오히려 마음이 괜찮아짐. 
3. 어떻게든 그 주에 정한 목표는 끝내려고 함(실제로 거의 끝냄). 목표 끝내기 위해서+일요일에 쉬고싶어서 월~토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공부량을 목표로 정하고 끝냈음. 
4. 시험 끝까지 포기 안했음. 시험 가까워질수록 포기하고싶고 끝난것 같고 이미 늦은것 같고 그나마 해놓은 목표도 다 못할것 같아서 희망도 없어보이는데 그래도 했음. 그렇게 해서 합격자들 붙었다고 하니까 나도 그냥 했음. 
5. 중간에 관리형 독서실로 옮김. 공부 하는 양이 익숙해지니까 1월쯤 슬슬 유튜브나 핸드폰 보기 시작함. 이건 혼자 통제가 안될것 같아서 걸어서 30분 거리의 관리형 독서실로 옮김. 



여기까지 합격후기 마칠게!
나는 암기 과목을 못하는 성향이라 어떻게 해야 잘 외워질까 고민하고 유튜브 찾아보고 공부방법 검색하고 그랬거든.
결국 그 긴 장수생활중에서 자주보고 많이 보는 공부를 했던 올해 붙더라고. 
완벽주의 성향도 있어서 공부하다가 안될거 같으면 포기하고, 오전공부 망치면 하루 망친것 같아서 안하고.. 하루 공부 망치면 일주일, 한달공부 모두 망친 것 같아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계획도 다시 짜고 그랬어. 물론 그때까지 또 놀았지. 
근데 사람이 왜 공부를 할까?라는 질문에 '결과와 상관없이 어떤 일을 위해 노력하는 경험과 과정이 사는데 중요하다'는 식으로 오은영 선생님이 답하셨더라고.
내가 이 과정을 견디지 못할때마다 '아, 내가 이만큼 노력한적이 없어서 지금 힘들구나' 이렇게 생각했어. 이제서야 노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버텼어. 
그래도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더 불안하고 힘들겠지만 그만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보고 또 보면 분명히 붙을거야.
정말 하니까 되더라.
여기서 합격했다고 썼던 많은 덬들이 하면 된다고 했던 말들을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하니까 돼. 
그러니까 힘들어도 할수있는만큼 열심히 해봤으면 좋겠어.
추가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달아줘!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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