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ㅠ
영어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삶을 살아서 영어 진짜 하나도 몰라..
알파벳은 알지만 뷰티풀 스펠링 헷갈릴 정도
당연히 문법 아는것도 없고
듣는거 읽는거 쓰는거 하나도 못해
토익 점수가 필요한 건 아닌데
해외여행가서 의사소통이 가능했으면 좋겠고
해리포터 원서로 읽을 수 있으면 좋겠고
영화 자막없이 봐도 남들 웃는 타이밍에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생각이 드니까 영어공부가 하고 싶어 지더라곸ㅋㅋ
직장인에 의지박약이라 대뜸 학원이나 인강 듣기도 좀 그렇고
시간에 쫓기는 것도 아니라서
EBS 초등학교 영어 수업부터 하나씩 독파할까 싶은데 괜찮을까?
아니면 영어회화 기초수업을 바로 들어야하나...
내가 아는 영어 단어 진짜 초등학생 수준도 안될것같은데ㅠㅠ
너무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