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관련이라고 했지만 밑에꺼 요약하면 4학년까지 정말 아무것도 안했는데 지금이라도 스펙쌓아서 취업 가능한지..?를 물어보고싶은거야ㅜㅜ

지거국(지거국 기준 4-5위 정도..?) 영문학과 (영어 못함 성적맞춰서 간거) 4학년 1학기 재학 중
나이 23살
학점 3.4
복전 실패
자격증,대외활동,인턴 전부 ×
취미 아이돌 덕질, 소설(벨,로판,장르소설)
특기...잘하는 거 없음ㅜ ㄹㅇ... 아무것도 없음...

복전은 어문계열은 상경계열 복전이 거의 필수라 해서 신청은 했는데 계속 떨어짐...그리고 원래는 이번학기까지 다니고 휴학해서 9급 공시 준비할 예정이었어서 스펙도 아무것도 준비 안했어(사실 공시 말고도 그냥 아ㅏㅏㅏ무 생각없이  지냈던거 맞고 나도 내자신이 한심한거 알아...ㅠ)
근데 만약 공시를 실패했을때 이 상태로 취업은 할수있을까??하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하고 또 공시는 취준 먼저 도전해보고 해도 늦지 않는다는 글도 많이 봐서 지금이라도 뭐라도 해봐야하지 않나해서 ㅜㅜ 근데 이미 4학년인데 이런 고민은 너무 늦지않았나 싶기도 하고...
위에 적었다시피 난 정말 잘하는게 없어 발표,면접(무서워서 대학교도 성적만 보는 전형만 지원),컴퓨터(타자속도,ppt...), 예체능 계열,창의력, 작문...등등등 진짜 잘하는거 하루종일 누워있기 말고는 정말 단하나도 없는 사람인데 나같은 사람이 취업할수있을까 싶은 마음에 막연하게 공시 준비하려고 한것도 있는거 같아...

이 글을 올린 이유는 혹시 나랑 같거나 비슷했던 덬들이 있다면 이런 마인드는 어떻게 극복했는지(게으르고 의욕없는거) 4학년까지 아무 스펙도 없는데 지금이라도 준비하는게 맞는건지?준비한다면 어떤거부터 시작해야하는지...를 알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봐. 아 컴활은 이제 상시라고 해서 조만간 학원 다니려고...
그리고 늦은거면 공시준비하라고 해줘...아 공시도 당연히 이런 마인드,태도로 합격하기 어렵다는건 알고 있어! 그래서 만약 공시준비한다면 초반에는 학원에 다니면서 누가 날 시키는 환경?을 만들생각이야

그리고 이건 부가적인 질문인데 취준이랑 공시준비중에 어떤게 돈이 더 드는지도 아는 덬 있으면 부탁해ㅜㅠ
(어디에 올려야 할지 잘 몰라서 직장인방, 공부방에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