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편입시험 정말 꼬박 1년 2개월 열심히 공부했고 매순간 최선이었지는 않지만 그래도 후회하지않을만큼 공부했음
학원에서 일주일에 6일은 나가서 아침8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1년간 밥만 먹으면서 공부했고 초시에 피트도 상위 6퍼센트성적나와서 너무 기뻤고 나도 하면 되는구나 느꼈는데
면접준비도 나름 열심히했고 토익도 900 넘었는데 이렇게 재수하게되네...
수능때도 현역으로 인서울 중위권 공대가서 내인생에 재수는 없겠거니 했는데 있네...본고사는 8월이라 6개월만 공부하면되지만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것 때문에 초시에 잘본건가 싶어서 괜히 재수했는데 더 못보면 어쩌지 싶고ㅠ사실 두 학교 다 예비 극극초반대인데 추합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어서 빨기 기대 접고 공부 시작하려고...ㅠ
학원 근처 방알아보고 어쩌구하는데 진짜 맘이 쉽지가않네...하...
다시 잘할수있겠지??물리도 유기도 많이까먹었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