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데 영어말하기가 너무 어려워
취준 어떡하지
2년전에 학생땐 아무준비없이 본 오픽도 한번에 al 받았는데
지금은 점수가 몇 등급씩 뚝 떨어져갖고 너무 분해서 시험 또봤는데 똑같은 문제에서 똑같이 막혀버렸어.
죽고싶다 다른 건 몰라도 학생때까지 영어는 착실히 했던 터라 영어시험 준비하면서 속썩어본 적도 없고
항상 준비없이도 한번에 고득점이 나왔어서 이런 상황이 너무 스스로에게 쪽팔리고 그나마 내가 나한테 떳떳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어점수 하나뿐이었는데 기분이 그냥 나빠 존나 유치하지만 솔직한 마음이 그래.

도저히 식구들하고 같이 못살겠어서 나와사느라
알바랑 외주로 생활비 벌다보면 지쳐서 공부도 안하고 누워서 핸드폰으로 덕질이나 하다가 30 가까운 나이가 되어버렸어

죽어버리고 싶다 외주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어 돈도 존나 아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