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제야 다시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이야
현역때가 11학번이었고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 하다가
이번에 직장 그만두고 다시 준비중이야
11년도 점수가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언어 2(1등급에서 1점 모자랐고 언어는 시간배분 말고 큰 어려움 느끼진 않았어) 영어 4-5(수능때 제일 안좋게 망쳤음) 수학은 내가 수포자라 의미없는 상황이구 문과였어 일단은 수학은 노배에 가깝고 10년 가까운 텀 때문에 아예 0이라 여기서 추천하는 50일 수학 강의 듣는 중이야 과탐은 현역때 문과 가기는 했는데 물리 화학 좋아했어서 그 두과목 공부하려고 생각 중이고 아직 시작은 못했어
내가 지방사람이고 코로나라 재수학원 가는것도 올해는 어려운가 싶기는 하거든 근데 시간이 많지 않으니 맘이 급한거도 사실이야..
컨설팅도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내가 무슨 준비를 하고 받아야할지도 준비가 안됐어.. 갈피를 못잡고 있어서 고민 끝에 글 남겨봐 ㅠㅠ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까 댓글 남겨주면 너무 고마울거같아 내가 준비하는건 약대고 어떤 학교든 간에 붙으면 갈 생각이야 1년 짧지만 일단 1년 바짝 해보려고 해 물론 커트라인 매우 높고 내가 정시말고는 넣기도 어려울거라 사실 2년 정도 잡야야 맞을수도 있는데 일단 1년 생각하고 해보려고 암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읽어준 덬들도 준비하는 일들 잘되기를 바랄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