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 공기업 모 경기장 운영 신입 정규직 직무 최종면접 봤음.
합격자 발표가 떴는데 채점 점수 미달로 적격자가 없어서 '합격자 없음'이 떴고 곧바로 재공고가 떴음.
면접의 경우 서류랑 NCS 필기시험 다 통과한 7명의 지원자가 최종면접에 왔고 나도 그 중 하나였음.
면접관들이 9명 정도 있었는데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이라 면접관들이 사설 면접관들이 대다수 였음.
면접은 자기소개, 이 기업이 뭐하는 곳인지 설명, 상사의 부당한 지시 어떻게 할건가,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어 원만하게 해결한 경험 있는지와 같은 기본질문, 이어서 직무 관련 배경 지식 등 무난하게 답할 질문들이 나왔음.
그리고 최종면접 결과가 떴는데 '전원 점수 미달 부적격으로 합격자 없음'이라고 떠서 아직도 이해가 안감...
부적격이란 말이 면접 점수 100점 만점에 전원 60점 이하로 채점됐다는 말인데, 솔직히 질문들만 봐도 면접본 지원자들 말고 여유롭게 대답했을 거임.
면접 질문이 어려웠으면 모르겠는데 서류랑 NCS 시험 다 뚫고 올라온 지원자들이 면접에서 전원 기본 점수도 못받고 다 부적격 처리되니까 의심이 갈수 밖에 없더라
그래서 구글링 해보니까 이 공기업 2015, 2017, 2018년에 내정자 채용 관련 기사있더라. 2018년에 계약직 여직원 성추행 사건도 덮으려고 했다 기사화 됐던거 보니 그냥 더 기분 나빠짐.
지금 생각해도 4주 동안 이거 준비한거 너무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