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특별한 팁이랄것도 없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보려고해
나는 고등학교 3년간 한번 빼고 올 1등급이었고, 수능도 마찬가지였는데 내 친구도 내 방법대로 풀고나서 등급이 올랐다고 하더라고
1. 문법
- 문법은 따로 공부 안하고 그냥 선지 보고 풀었어.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기본 문법만 내신챙긴다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두면 선지 보고 감 잡는건 금방이더라고
2. 비문학
-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곳이 비문학일거라고 생각해. 나는 다른 문제집 하나도 안풀었는데 매삼비는 풀었어. 매일 풀지는 않았고 일주일에 2~3일치 정도? 감 잃지 않을 정도만 봐주면 그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돼.
우선 나는 비문학 풀때 절 대! 밑줄을 그으면서 읽지 않아. 집중하려고 긋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오히려 그건 긋는 동작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무엇보다도 눈은 손보다 빠르기때문에 되려 읽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 다른 친구들이 내 모의고사 시험지 보면 어떻게 비문학을 이렇게 깨끗하냐 푸냐 물어볼정도로 정말 필요한 정보만 표시하도록 했어.
비문학은 대부분 물어보는 패턴이 일정해. 인문예술 파트는 중요해보이는 '인물' 이나 '학설' 이름 정도에 동그라미, 네모 표시를 해두고 자세한 내용은 대충 읽어 넘겨. 본문에 '~는 ~와 달리' 같은 비교 구문이 나오면 유의깊게 봐두고. 그리고 본문과 맞지 않는 선지를 고를때 표시해뒀던 모양으로 가서 빠르게 찾아 읽는거야. 나는 비문학을 풀면서 조건절이 가장 헷갈렸는데, 조건절은 꼭 끊어서 앞이 맞아도 뒤도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
사회문화 부분도 마찬가지고
과학기술 지문같은경우는 공식같은거 나오면 보기쉽게 수식화 해서 적어두는 것도 추천해.
3. 문학은 다들 알겠지만 무조건 <보기>부터 읽기.
보기를 읽었을때와 안읽었을때 느껴지는 감이 달라. 나같은 경우는 뭐 고전문학, 고전시, 현대시 모음 이런거 사두고 결국 읽지도 않았어 ㅠㅠ 물론 그런걸 읽어두면 훨씬 훠얼씬 도움이 되겠지만 그걸 다 읽어야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야. 내 생각에 문학은 감이 좀 중요한 것 같아. 여러번 풀어보는게 가장 중요할거라고 생각해. 내가 따로 문학공부를 하지 않아도 문학에서 틀리는 부분이 없었던 이유는 어렸을적부터 시나 소설을 많이 접해서 흐름을 이해하는 감이 조금 있었기 때문이야. 이제와서 소설을 읽어라! 이런게 아니라, 그런 감을 잡기 위해서는 마냥 고전시가 모음집 같은걸 읽기보다는 시중에 있는 아무 문학 문제집이나 골라잡아서 마냥 풀기 시작해. 어차피 물어보는 선지나 표현방식은 겹치니까, 몇번 풀다보면 몰랐던 표현방식도 다 알게될거야
써두고 보니 너무 별거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주위 친구들에게도 고교생활동안 몇번 알려줬던 내용이라 한번 적어봤어
국어는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본문과 선지를 읽는게 중요해. 너무 긴장하지 말고 수능 국어 뽀개자
+ ⭐️ 내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지, '옳은' 것을 고르는지의 문제였어. 마음이 급하면 5개 선지를 다 읽지도 않고 넘어가기도 하고, 다 읽었는데도 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걸 고르기도 하니까.
문제를 읽으면서 옳지 않은것을 고르는 문제에는 '않은'이라는 글자에 크게 ❌표시를,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에는 '옳은' 이라는 글자에 ⭕️표시를 해두면 그 실수가 조금 줄더라고
나는 고등학교 3년간 한번 빼고 올 1등급이었고, 수능도 마찬가지였는데 내 친구도 내 방법대로 풀고나서 등급이 올랐다고 하더라고
1. 문법
- 문법은 따로 공부 안하고 그냥 선지 보고 풀었어.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기본 문법만 내신챙긴다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두면 선지 보고 감 잡는건 금방이더라고
2. 비문학
-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곳이 비문학일거라고 생각해. 나는 다른 문제집 하나도 안풀었는데 매삼비는 풀었어. 매일 풀지는 않았고 일주일에 2~3일치 정도? 감 잃지 않을 정도만 봐주면 그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돼.
우선 나는 비문학 풀때 절 대! 밑줄을 그으면서 읽지 않아. 집중하려고 긋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오히려 그건 긋는 동작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무엇보다도 눈은 손보다 빠르기때문에 되려 읽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 다른 친구들이 내 모의고사 시험지 보면 어떻게 비문학을 이렇게 깨끗하냐 푸냐 물어볼정도로 정말 필요한 정보만 표시하도록 했어.
비문학은 대부분 물어보는 패턴이 일정해. 인문예술 파트는 중요해보이는 '인물' 이나 '학설' 이름 정도에 동그라미, 네모 표시를 해두고 자세한 내용은 대충 읽어 넘겨. 본문에 '~는 ~와 달리' 같은 비교 구문이 나오면 유의깊게 봐두고. 그리고 본문과 맞지 않는 선지를 고를때 표시해뒀던 모양으로 가서 빠르게 찾아 읽는거야. 나는 비문학을 풀면서 조건절이 가장 헷갈렸는데, 조건절은 꼭 끊어서 앞이 맞아도 뒤도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
사회문화 부분도 마찬가지고
과학기술 지문같은경우는 공식같은거 나오면 보기쉽게 수식화 해서 적어두는 것도 추천해.
3. 문학은 다들 알겠지만 무조건 <보기>부터 읽기.
보기를 읽었을때와 안읽었을때 느껴지는 감이 달라. 나같은 경우는 뭐 고전문학, 고전시, 현대시 모음 이런거 사두고 결국 읽지도 않았어 ㅠㅠ 물론 그런걸 읽어두면 훨씬 훠얼씬 도움이 되겠지만 그걸 다 읽어야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야. 내 생각에 문학은 감이 좀 중요한 것 같아. 여러번 풀어보는게 가장 중요할거라고 생각해. 내가 따로 문학공부를 하지 않아도 문학에서 틀리는 부분이 없었던 이유는 어렸을적부터 시나 소설을 많이 접해서 흐름을 이해하는 감이 조금 있었기 때문이야. 이제와서 소설을 읽어라! 이런게 아니라, 그런 감을 잡기 위해서는 마냥 고전시가 모음집 같은걸 읽기보다는 시중에 있는 아무 문학 문제집이나 골라잡아서 마냥 풀기 시작해. 어차피 물어보는 선지나 표현방식은 겹치니까, 몇번 풀다보면 몰랐던 표현방식도 다 알게될거야
써두고 보니 너무 별거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주위 친구들에게도 고교생활동안 몇번 알려줬던 내용이라 한번 적어봤어
국어는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본문과 선지를 읽는게 중요해. 너무 긴장하지 말고 수능 국어 뽀개자
+ ⭐️ 내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지, '옳은' 것을 고르는지의 문제였어. 마음이 급하면 5개 선지를 다 읽지도 않고 넘어가기도 하고, 다 읽었는데도 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걸 고르기도 하니까.
문제를 읽으면서 옳지 않은것을 고르는 문제에는 '않은'이라는 글자에 크게 ❌표시를,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에는 '옳은' 이라는 글자에 ⭕️표시를 해두면 그 실수가 조금 줄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