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둘다 떨어지는게 나앗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어.......
걔는 앞으로 나보다 더 예쁘고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을텐데
여전히 쌩얼에 츄리닝입고 도서관 들락거리는 내가 눈에 찰까???
앞으로 1년 내내 이런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공부 계속할 수 있을까????
혹시 걔가 마음이 식은게 보인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ㅠ???
참고로 이런 걱정만 가득하다가, 고딩때 진짜 좋은 사람 찬 경험 있어ㅠㅠ
혼자 걱정과 망상만 하다가, 내가 못견디겠어서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말했어
그때 그사람보다 훨씬 좋고 사랑하는 사람이라, 내 이런 단점때문에 놓치고싶지 않은데
비슷한 경험있는 덬들 뭐라도 좋으니 조언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