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스페인어 둘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긴 들었는데 학교 수업 외에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어.
취업 관련해서는 1순위 목표는 공항 쪽이라서 관련 어학점수는 영어, 일본어로 맞춰 놓은 상태고 (일본어는 어학점수는 고득점인데 실력은 네이티브까진 아니고 상 정도 되는듯)
취업 말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까지 발 담궈봤던 중어 스어 중에 하나는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고민중
스페인어: 부전공인데 시험기간 외에 공부를 전혀 안해서 회화를 거의 못함. 문법+읽기 과목만 잘함. 영어랑 비슷해서 리딩만 잘하고 델레 B1 하다가 재미없어서 관둠. 스피킹, 리스닝은 A1~A2 수준이고 회화가 노답.
중국어: 교양으로 1년간 배웠고 성적도 클래스에서 1~2등이었는데 너무 옛날이라 다시 백지상태. 1학년때 HSK 3급 준비하다 스페인어로 이중전공 정하고 그만둠. 일본어를 했어서 한자도 어느정도 알고 있고 조금은 유리한것 같기도?
자기가 흥미 있는걸 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나는 스페인어권, 남미에 전혀 관심없음... 중남미 수업을 들어봐도 관심이 안생김.. 흥미로 따지면 중국 드라마는 자주봐서 아예 중국어 해서 중어+일어 다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영중일 다잘하는 사람은 너무 흔하기도 하니까.
첨에 스펜어 한것도 잘하는사람 별로 없지 않을까 하고 한건데 학교에서 보니까 다 잘하더라고.. 학점만 올 비쁠 맞고 끝남 ㅠ
스펙 관련해서 말고 그냥 재미로 하려면 재밌는거 해야겠징? 스페인어 나름 1년 반~2년 정도 해서 약간 아쉽긴 한데 우리나라에서 써먹기는 중국어가 더 나을것 같기도 하고..
지금 마음은 중국어로 기울고 있어! 어찌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