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다는 문자 받고 너무 놀라서 턱빠질 뻔
아니 저 어제 나눔 받지 않았나요..?
24시간도 안 돼서 택배가 우리 집 앞에 와 있다고?
설마 이거 직접배송인가여
아무튼..문자 받고 개가티 달려 나가니

세상에 진짜 와 있음
와 세상 좋다 택배기사님들 고생하시는 구나
근데 이 천사초코는 내가 착불로 보내랬는데 왜 즉납이지🥹
하는 생각들을 하며 개봉
엥..? 근데 뭔가가 더 있움..??

저것은 뭐지.. 나는 분명히 립밤을 나눔 받기로 한 건데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웃고 있는
저 익숙한 족제비는 뭐디..
진짜 나 감격의 눈물을 흘림
눈물셀카 올리고 싶은데 그건 초코들도 원하지 않을 거 같아서 참았다
..그렇게 눈물을 닦으며 본품을 꺼내 봄

고급지고 영롱하다.. 세상에 향기도 좋아😍
나도 현진이 각인 새겨진 지방시 립밤 생김 꺄아아아아
이거 바를 때 마다 우리 훈진과 천사초코를 생각할게(그건 너무 부담스러운가..
풀샷으로 마무리

부럽지 부럽지?? 부럽지?!! 부럽지!!(재송..
나눔 해 준 초코야 고마워어어어 진짜루 잘 쓸게❤️
덕분에 내 입술이 대빵 촉촉해 질 거 같애 히히😘